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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 이유를 알아야 예방한다

리키마루 2022. 7. 22. 20:24

무더운 여름철 손발톱 무좀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손발톱무좀은 피부사상균과 같은 곰팡이 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인데 여름철은 곰팡이 균이 서식하기 좋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겨울철에 비해 해당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아질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발톱무좀에 대해 알아보자.

 

발톱무좀 없앤는 방법

 

손발톱무좀은?

 

손발톱무좀은 곰팡이가 손발톱을 침범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발톱질환의 50%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손발톱무좀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변색이나 손발톱이 과다하게 딱딱하고 두껍게 변하는 과각화증 등의 변화가 발생합니다. 또한, 환자에게 불편함을 유발하고 미용적인 관점이나 기능적인 장애를 초래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노령 인구 증가, 항생제나 면역억제제 사용, 당뇨 등과 같은 전신 질환의 증가 등으로 유병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손발톱무좀은 손톱보다 발톱이 4-10배 더 흔하게 발생하며, 손발톱 끝의 과각화를 동반하는 원위측위 손발톱밑형이 90%로 가장 많습니다. 드물게 손발톱이 백색으로 변화하는 백색얕은형, 손발톱 근위부를 침범하는 근위손발톱밑형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헬스장 및 수영장 이용 등으로 진균 노출 가능성이 많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 초기에는 미용적인 문제 외에는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피부 부위로 전파되어 옮기거나 재발하고, 다른 가족에게 전파할 수 있는 감염원이 되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무좀과 손발톰무좀의 차이

 

무좀의 전문의학용어는 백선증으로 부위에 따라 수염 및 두피백선, 손·발톱백선, 손백선, 발백선, 체부백선, 사타구니백선 등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무좀은 발에 생기는 발백선을 말하며 손·발톱 무좀의 경우 치료법이 달라 따로 분류됩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118만3886명이 치료받은 것으로 나타나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발톱무좀의 원인?

 

무좀과 손·발톱 무좀 모두 무좀균(곰팡이, 진균, 피부사상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무좀균의 종류는 많지만 홍색백선균이라는 곰팡이가 가장 흔히 발견되며 이를 없애면 치료됩니다. 하지만 전염력이 강해 완전히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한 번 앓았다고 해서 면역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무좀균이 침입할 때마다 쉽게 재감염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손발톱무좀 자가진단법

 

손·발톱 무좀은 발병 초기엔 별 증상이 없어 감염 여부를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손·발톱 변색을 들 수 있는데 주로 황색, 짙은 갈색, 청록색 등으로 보입니다. 색의 변화는 손·발톱 전체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흔히 측면이나 말단 일부에만 나타납니다. 많이 진행된 경우 손·발톱 변형이 생기지만 변형이 있다고 해서 모두 손·발톱 무좀은 아닙니다. 손·발톱이 갈라지면서 쉽게 부스러지거나 두꺼워진다면 병원에서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발톱 무좀없애는 방법

 

 

손발톱무좀 치료방법

 

손발톱진균증은 KOH도말검사, 진균배양검사, 손발톱 조직진균검사 등으로 확진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손발톱박리증, 손발톱거침증 등의 다양한 손발톱질환을 손발톱진균증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치료 전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것을 권유합니다. 손발톱진균증의 국소 치료로는 항진균제의 도포, 외과적 치료, 광역동 치료, 레이저 치료 등이 있고, 전신 치료로는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테르비나핀 등의 경구 항진균제 복용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거의 유일하게 일관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법은 경구 항진균제 복용으로, 환자의 나이, 선호하는 치료법, 원인 진균, 이환 정도, 손톱인지 발톱인지,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을 모두 고려하여 맞춤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물 상호작용이나 동반 질환으로 인해 경구 항진균제 복용에 제한이 있는 경우, 다양한 방법의 국소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그러나 손발톱은 국소 약물의 침투가 어려워 국소 도포제의 단독치료 시 완치율은 9~52%로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만성 손발톱진균증 환자들은 세포면역이 감소된 경우가 많고, 재감염이 흔하므로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의 생활 습관 교정을 위한 교육, 장기간 치료시의 순응도 유지, 재감염 방지 등이 중요할 것입니다. 

 

손발톱무좀 예방하는 방법 

 

손발톱무좀 환자의 10-53%는 치료 후 재발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불완전한 치료 때문이거나 새로운 진균에 의한 재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대게 치료 종료 3년 내에 재발하며, 재발을 막기 위하여 향후 균사로 발아할 수 있는 손발톱에 남아있는 균주를 박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하여 치료 종료 후에도 감염되었던 손발톱에 국소 항진균제를 주 2회 2년이상 꾸준하게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진균의 증식을 억제시킬 수 있는 청결한 환경의 유지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맨발로 젖은 장소를 걷지 않거나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진균 오염이 일어날 수 있는 수영장, 공중화장실, 공중목욕탕 이용 시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손발톱무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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