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대선경선후보 정세균 사퇴의사 밝혀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새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면서 대선 경선 후보직 중도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 6월 17일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88일만이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면서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뛰던 동료들께 응원을, 저를 돕던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두고두고 갚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는 기존의 6파전에서 5파전으로 재편됐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후보를 뽑는 전국 순회 경선 첫날 결과 이재명 후보 압승 금일 더불어 민주당의 대통령후보를 뽑는 전국순회경선의 첫날이 막을 올렸다. 첫날 대전, 충남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54.8%로 과반을 득표하면서 2위 이낙연후보를 두배차로 따돌려, 대세론이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 기호 1번 이재명 반전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가 순회경선 첫 격전지인 대전, 충남에서 대세론을 확인했다. 이재명 후보는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대의원 현장투표 합산결과 14,012표, 득표율 54.8%로 과반의 지지를 받았다. 2위는 27.4%의 지지를 얻은 이낙연 후보였는데, 1-2위간 격차는 약 2배차이였다. 정세균후보가 7.84%를 득표해 3위에 올랐고 이어 추미애, 박용진, 김두관 후보..
대한민국 46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정세균 프로필 정세균은 1950년 11월5일생으로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4남3녀중 셋째로 태어났다. 1970년에 고려대학교 법대에 진학한 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대학 신문기자로 활동하며 유신 체제 반대운동을 주도했다. 쌍용에서 오래 근무했다. 1995년에 새정치국민회의 총재 김대중의 정계 입문 제안을 받고 1995년 김대중의 특별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20대 국회까지 국회의원 6선까지 역임했다. 참여 정부 시절 2006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이 창당되기 전 열린우리당의 마지막 의장으로 활동했고, 2008년 7월 6일에 통합민주당의 대표로 선출됐다. 2009년 7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