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된 보츠와나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전원이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알바변이나 델타변이와는 조금 다른 양산인데 아직 기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일단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이 첫 출현지인 보츠와나 보건당국 고위 관계자는 "보츠와나에서 검출된 19건의 오미크론 변이 중 16건은 무증상이었다"면서 "나머지 3건도 매우 경미한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보츠와나는 오미크론 출현지이지만 첫 확진자들은 타국에서 온 외교관 4명이었다. 또 이틀 만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보고된 데다 네덜란드에선 앞서 채취한 샘플에서 검출되면서 정확한 확산 시점과 기원이 미궁에 빠진 상황이다. 아직까진 오미크론 검..

방역당국이 다음주부터 50대가 접종하게 되는 모더나백신 효과에 대해서 밝혔다. 방역 당국이 오는 26일부터 50대가 접종하게 되는 모더나 백신이 1차 접종 후 델타 변이에 대한 72%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2일 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모더나 백신 3만4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결과 94.1%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며 “캐나다에서는 42만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접종 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효과는 알파 변이에 대해서는83%, 델타나 감마 변이에 대해서는 77%,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72%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모더나 백신 29만회분이 도입돼 지금까지 2492만회분의 백신이 들어왔다. 8월 말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55~59세 연령층 대상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첫날 일시 중단됐다.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예약시스템이 개통 초반 먹통이 되더니, 준비된 물량 예약이 끝나면서 예약 시작 하루 만에 중단된 것이다. 백신 접종을 위해 수 시간 동안 ‘모더나 광속 클릭’을 반복한 이들은 허탈해했다. 방역당국은 그제서야 '주 단위 백신 공급 물량에 맞춰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확보된 백신 수급량에 따라 이 달 26일부터 31일까지 예약이 일시 중단됐다는 설명이다.

다가오는 7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일상생활 전반이 크게 달라진다. 현재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늘어나거나 아예 제한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식당·카페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늘어난다. 여기에다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들은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7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일상생활 전반이 크게 달라진다. 현재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늘어나거나 아예 제한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식당·카페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늘어난다.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