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6사단 취사병이 '군기교육대를 가도 괜찮다'며 간부들의 '식당 갑질'을 폭로하자 6사단이 "계급과 직책에 상관없이 급식 후 잔반 처리를 본인 스스로 하도록 교육했다"며 전례없이 신속하게 '대대장도 자기식판은 자기가'를 외쳤다. 지난 5일, 6사단(청성부대) 모 대대 A병사는 군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도저히 못참겠다"며 "대대 고위간부들은 메인테이블에서 밥을 먹은 뒤 짬, 식기도구, 입을닦거나 코를푼휴지, 이쑤시개, 음료캔 등 쓰레기와 짬을 뒷정리를 안하고 그대로 취사병한테 방치해 놓고간다"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또 "매끼 마다 병사 서너 명이 대대 모든 인원의 식판 450장을 설거지한다. 말도 안 되는 짓이 여기서 벌어지고 있다"며 "이 문제를 개선하고자 몇 번이나 건..

제707특수임무단은 대한민국 육군특수전사령부 소속의 특수임무부대이다. 2019년 대대(지휘관 중령)급 부대에서 단급(지휘관 대령) 부대로 격상되었다. 평시엔 국가급 대테러부대인 동시에, 전시엔 중요한 특수작전 임무가 주어지는 부대이기도 하다. 애초에 707부대는 특전사령관의 친위대성격으로 창설되었으나, 후에 대테레및 특수 작전임무쪽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707특임대의 임무와 조직 규모, 대원 신상 등은 2급 비밀 보안사항이라고 한다 소수정예 부대 특성상 테러범이나 적국 공작원들이 표적이 될 수 있는데요 직접적으로 위협을 가하지 않더라고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은 보안에 위협적입니다. 그래서 언론과 인터뷰를 할 때도 대원들은 모두 복면을 착용한다고 합니다. 또는 얼굴을 알 수 없게 위장크림, 선글라스 등을..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는 무엇인가? 최강의 인력을 가진 것은 대한민국의 특수부대들이지만, 세계 최고의 부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영국의 SAS이다. SAS은 영국 육군에 소속된 특수부대이다. SAS는 Special Air Service의 준말이다. 그 시초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1년 아프리카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막의 여우 에르빈 롬멜에게 매번 박살나며 막대한 전사자와 노획물자만 넘겨주던 영국군이 어떻게든 반격방법을 찾던 중, 육군 대위 데이비드 스털링이 '요즘 독일군의 공군력이 강력하니, 적 비행장에 직접 낙하산으로 병력을 투입해 항공기들을 직접 공격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스털링은 자신에게 잘못 배달된 낙하산을 갖고 놀다가, 실제로 비행기에서 낙하하다 허리를 다친 뒤 병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