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라북도 임실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실군은 동쪽으로 진안군, 장수군, 남원시 서쪽으로는 순창군, 정읍시, 북쪽으로는 완주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도청 소재지인 전주시와는 29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노령산맥에서 뻗어내린 지맥은 서북쪽으로 성수면의 성수산을 만들고 서남쪽으로는 강진면의 백련산, 덕치면의 회문산을 이루고 있으며, 진안군 부귀면, 백운면에서 발원한 소하천은 관촌, 신편, 신덕, 운암 등 여러 줄기를 합하여 섬진강 상류를 이루고 옥정호에 모이게 되어 산자수려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1. 임실치즈테마파크
우리나라 치즈의 자부심을 볼 수 있는 곳 임실치즈의 시작은 195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임실에는 특산품도 없고 특색도 없었다. 벨기에의 지정환 신부가 선교사로 왔다. 당시 임실 군수는 지정환 신부에게 임실의 신자들만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임실군 전체를 위한 일을 해달라고 부탁하였고, 여러 가지 고심 끝에 치즈 제조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 치즈의 제조는 산양유로 만들었다. 산양 두 마리로 시작한 임실치즈가 이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함께 화려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치즈테마파크는 임실 치즈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일종의 ‘베이스캠프’가 되어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치즈체험장, 홍보관, 유가공공장, 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임실치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며 치즈과학연구소를 통해 명품 치즈 생산을 위한 연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드넓은 초지와 유럽풍의 경관을 배경으로 치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 명소는 물론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농촌관광 명소가 될 것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드넓은 초지위에 스위스 아펜젤러를 닮은 이국적인 풍경과 건축물을 자랑하며, 깨끗한 임실의 청정원유를 재료로 오감만족의 '임실N치즈체험', 돈가스 식사, 홍보관, 놀이시설, 포토존 등을 통해 치즈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만나보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체험공간이다.
주소: 전북 임실군 성수면 도인2길 50
2. 국사봉전망대
임실군 운암면에 위치하고 있는 국사봉은 해발 475m의 작은 산이다. 하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산을 오리다보면 하늘과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산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옥정호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교차가 심한 날 새벽에 산에 오르면 옥정호를 감싸고 있는 운해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모습이 장관을 이뤄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한다.
임실읍에서 16km 지점의 강진교를 거쳐 오른쪽으로 꺾어져 5km쯤 올라가면 섬진댐이 나온다. 한편 전주에서 완주군 구이면 쪽으로 28km가면 예전에는 낚시터로 유명했지만 현재는 옥정호 상수원보호 구역 지정으로 인하여 낚시는 불가하지만 풍광이 아름다운 옥정호의 막은 댐이 나온다. 유역면적 763㎢, 만수면적 25.5㎢, 총 저수량 4억3,000만 톤에 달하는 옥정호는 노령산맥 줄기 사이 임실군 운암면 일대를 흘러가는 섬진강 상류물을 옥정리에서 댐을 막아 반대쪽인 서쪽 정읍시 칠보로 넘겨 계화도와 호남평야를 적셔주는 한편 물을 배수하면서 그 낙차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다목적댐이다.
옥정호는 운암대교, 벼락바위, 댐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고 가을철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 경관이 장관이다. 물 맑기로 소문난 섬진강 상류에 자리잡은 옥정호는 일교차가 커서 물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봄·가을에는 그야말로 풍경이 절정을 이룬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진작가들이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주소: 전북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로 512
3. 사선대
관촌 사선대는 물이 맑고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매년 사선대에서 개최되는 소충·사선문화제전과 더불어 임실군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다. 사선대는 시원하게 흐르는 섬진강 상류 오원천과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이 빼어난 지역으로 호수에 비친 오색찬란한 단풍이 길 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뛰어난 조각가들이 인근 신덕면 오궁리 미술촌에서 직접 제작한 수준 높은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사선대 조각공원에서 작품 감상을, 가족끼리 혹은 직장 동료와 함께 찾아와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치를 배경으로 가벼운 놀이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또한 사선대를 둘러 싸고 있는 산자락에서 운서정(지방유형문화재153호)까지 이르는 길은 아름다운 수목과 그늘 밑 벤치등 휴식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산책코스로도 좋다. 축구장을 비롯해 강수영장, 분수대, 조각공원, 산책로, 테니스장, 족구장이 구성되어 있으며 가을에는 사선대의 전설에 등장하는 사선녀를 배경으로 하는 소충·사선문화제가 열려 주민들과 전국의 관광객들이 모여 한마당축제가 한바탕 신나게 벌어진다.
사선대 전설
지금으로부터 2천여년 전 마이산의 두 신선과 운수산의 두 신선이 관촌 오원강 기슭에 모여 놀다가 병풍처럼 아름다운 주위의 풍경에 취하여 대에 오르기도 하고 바위 위를 거닐기도 하면서 즐겼다. 어느 날 까마귀 떼가 날아와 함께 어울려 놀고 있을 때 홀연히 네 선녀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네 신선을 호위하여 사라졌다. 그 후로 그 곳을 선남선녀들이 놀았다하여 사선대(四仙臺)라하고 까마귀가 놀던 강이라 하여 오원강(烏院江)이라 불렸다. 또 일설에 의하면 정조 때 관촌면 주천리의 상산 이씨 이달효(李達孝)는 아호를 호산(湖山)이라하고, 문장이 뛰어나 호산집일책(浩山集一冊)을 퍼내기도 하였다. 그는 호남의 명사들과 널리 사귀었고 임실현감 이도재와도 막연한 사이었다. 이때 이도재 현감은 전주 판관과 남원부사 호산 이달효 등과 같이 넷이서 항상 오원강 위에 배를 띄워 놀았다. 이들 네 분들은 서로 나이가 비슷한 노년기에 이곳에 모일 때에는 언제나 관복을 벗고 평복을 하였으므로 마치 네 사람의 신선과도 같아 어느덧 그들이 놀던 곳을 사선대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주소: 전북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68-7
4. 성수산 자연휴양림
성수산자연휴양림은 1996년에 개장하였다. 구역면적은 425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2,000명에 달한다. 해발 876m의 성수산 남쪽 계곡 보존이 잘된 원시림에 조성된 민간 휴양림으로 성수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나무 할아버지라 불리는 김한태가 30년간 가꾼 향나무 10만 그루, 낙엽송 30만 그루, 천연 활엽수 330만 그루 외에 활엽수들이 빽빽이 서 있다.
맑은 계곡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삼림욕을 할 수 있다. 휴양림에는 성수임업연수원을 비롯하여 넓은 임야에 버섯재배장, 양어장 등 야외교실을 조성하였으며, 낚시터, 체력단련시설, 물놀이터, 활터, 산책로, 배드민턴장, 야외무대, 전망대가 있다. 주변에 옛날 신선과 선녀가 짝을 지어 놀았다는 사선대, 섬진강댐, 오수의견비(전북민속자료 1) 등의 관광지가 있다.
성수산자연휴양림에는 4가지의 자랑거리가 있다. 첫 번째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성수산이다. 특히 성수산은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있는 산이며, 이석용 의병장의 의병 활동 근거지였다. 6·25전쟁 때 수난을 겪은 곳이다. 두 번째 자랑거리는 편백나무 삼림욕장이다. 전국에 자연휴양림은 많지만 모두 똑같은 삼림욕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산림욕의 효과는 바로 숲을 구성하고 있는 나무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성수산자연휴양림에는 조림 후 40여 년이 넘어 30m 이상의 높이로 자란 10만 그루의 편백나무가 이루고 있는 5개의 삼림욕장이 있자. 우거진 편백나무 숲에서의 삼림욕은 여타 자연휴양림보다 좋은 경험을 제공한다.
세 번째 자랑거리는 천연 표고버섯 재배장과 표고버섯 전문 식당이 있다는 것. 휴양림에는 10,000본이 넘는 참나무에 대형 재배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중 표고버섯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재배되는 표고버섯만을 사용하는 전문식당이 있어 향긋하고, 맛있는 표고버섯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마지막 자랑거리는 편안하고 다양한 등산로가 있다는 것.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부터 3시간이 넘는 코스까지 다양한 난이도와 볼거리와 특색있는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주소: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길 374
5. 용추계곡
전라북도 동남쪽에 있는 임실군은 산과 산이 중첩되어 있어 마치 병풍을 두른 것 같이 아름답다. 옛 부터 '살 때에는 남원(南原), 죽어서는 임실'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물산이 풍부한 남원에서 풍족하게 살다가, 죽은 뒤에는 산세가 빼어나고 명당이 많은 임실 땅에 묻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생겨난 말이다. 임실군 임실읍에서 순창 쪽으로 국도를 따라 10.4km 지점에 있는 청웅면에 이르면 북쪽으로 삼각추 모양의 암봉인 백련 산이 눈에 들어온다.
명산 백련 산에서 발원한 구고천 상류의 두복저수지 밑에 층암 괴석사이를 흐르는 물이 모여서 용추계곡을 이룬다. 용추제와 용추2제의 중간에 위치한 용추계곡은 저수지인 용추제가 축조되기 이전에는 용추폭포와 용소, 그리고 용이 승천할 때 앉아있던 발자국이 있었다하여 관광명소로 손꼽혔으나 용추제가 축조되고 흐르는 물이 적어 용소가 메워져 옛날과 같지 않지만, 강우 시에 위에서부터 내리 쏟아지는 용추폭포의 물줄기는 지금도 장관을 이룬다. 수동마을을 지나 미루나무 아래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높이 20m가 넘는 폭포가 눈에 들어온다. 백련 산의 숨은 비경이라고 하는 용추폭포이다.
주소: 전북 임실군 청웅면 두복리
6. 오수의견공원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와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을 애완이 아닌 반려 동물로 바꿔 부르고 있는 것이다. 반려동물은 인간을 잘 따르고, 인간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도 한다. 이러한 반려동물의 역사는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먼 신라시대에도 그러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바로 오수면의 오수의견이야기이다. 임실에서 남원으로 가는 춘향로로 10km쯤 가면 오수면이 나온다. 오수라는 지명은 이 고장에 구전되어온 전설과 관련되어 '보은의 개'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오수 시장 옆에 있는 원동산 공원에는 의견비와 동상을 세워, 주인에 대한 개의 충성과 의리를 기리고 있다. 최근에는 오수에서 임실쪽 1.2km지점 4차선 도로변 오암리에 새로운 의견상을 세워 작은 공원으로 조성하여 휴식공간으로도 이용하고 있다.
주소: 전북 임실군 오수면 충효로 2096-16
7. 죽계저수지
임실군 삼계면 죽계리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제방으로 인해 저수지가 만들어져 수심이 어느 정도 되기 때문에 낚시하기에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저수지가 위치하고 있는 죽계리는 북쪽에는 깃대봉과 지초봉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에는 원용산, 남동쪽은 풍악산이 있다. 동쪽에는 오수천이 흐른다. 산간지역 내의 좁은 평야지역에 자리한 마을이다. 마을의 이름은 이곳에 거주한 상영 최씨가 맵새(최씨의 별칭)는 대나무에 집짓기를 좋아한다고 하여 붙여졌다. 이렇게 산과 천, 그리고 저수지가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에 세심자연휴양림 등의 자연휴양지가 위치하고 있어 가족 단위로 여행을 가기 좋은 곳이다.
주소: 전북 임실군 삼계면 죽계리
8. 소충사
소충사는 구한말 정재 이석용장군과 그의 휘하에서 활동하던 28의사를 배향하는 사우(祠宇)이다. 전북 임실군 성수면 오봉리산130-1번지 일원에 부지 20,300평에 분묘2기, 사당20평, 기념관43평, 관리사 20평 등의 시설을 2,365백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992년∼2002.11월까지 조성하였다. 항일투쟁과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순절하신 충의열사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시설한 곳으로 항일독립운동의 산 교육장으로 많은 참배객이 다녀가고 있는 임실군의 대표적인 보훈시설이다. 지의동(知義洞)과 동룡동(東龍洞)에 있는 28의사의 묘소는 1988년 5월 18일 성수면 오봉리 산1번지로 임시 합장하였다가 1995년 11월 독립유공자를 위해 성역화사업으로 조성한 임실군 성수면 오봉리 산 130-1번지 소충사에 안장 하였으며, 정재 이석용장군의 묘도 전남 영암군 월출산에서 같은해 유족들의 천묘로 28의사와 함께 소충사에 안장 되었다.
주소: 전북 임실군 성수면 산성로 725-23
9. 오수망루
1940 년경 붉은 벽돌을 이용하여 원기둥 모양으로 지은 높이 12m, 하부 지름 2.4m의 망루이다. 전국에 남아 있는 망루 가운데 가장 높으며 면소재지 한복판의 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 앞마당에 서 있다. 주변 지역의 화재를 감시하고 빨치산 경계 등 비상 상황이나 야간 통행금지를 알리는 데 사용되었다. 도심지역에 위치하여 이 지역의 랜드마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축조방식에 있어서 원형으로 된 망루위에 육각형의 망대를 두면서 생기게되는 6모의 구조적인 처리가 간결하다.
주소: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로 146
10. 구담마을
구담마을은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 흐르는 섬진강과 섬진강을 따라 구릉과 비탈에 자연적으로 이뤄진 매화꽃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형상은 이 마을이 자라하는 볼거리 중 하나이다. 특히 구담마을의 매화꽃은 광양의 매화마을과는 차원이 다른 신비한 세계로 인도한다. 구담마을의 원래 이름은 안담울이었다. 그러나 마을 앞을 흐르는 섬진강에 자라가 많이 서식한다 하여 거북구자 구담이라 했으며, 일설에는 이 강줄기 군데군데 큰 소가 아홉 개가 있다고 하여 구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1680년경 조선조 숙종 때 해주 오씨가 처음 정착하여 촌락을 이루었다고 전한다. 구담마을은 섬진강변에 위치해 산과 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특히 정자나무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섬진강은 매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경탄을 자아낸다. 매화향이 가득할 즈음에는 관광객은 물론 미술애호가, 사진전문가 등이 많이 찾는다. 산과 강이 한 폭의 수채화를 담아낸 듯한 분위기를 풍겨 이곳을 한 번 찾은 방문객은 반드시 되찾아야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는 마을이다.
주소: 전북 임실군 덕치면 천담2길 212
이상으로 임실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함께보면 좋은정보
'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창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꼭 가봐야할 관광지 (0) | 2022.07.27 |
---|---|
순창 가볼만한곳 여긴 꼭 가봐야지 (0) | 2022.07.25 |
무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가보면 후회할 관광지 (0) | 2022.07.19 |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가보면 후회할 관광지 (0) | 2022.07.18 |
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놓치면 안되는 관광지 (0) | 2022.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