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놓치면 안되는 관광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라북도 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보자. 완주군은 전라북도 북부 내륙에 위치하며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다. 동서 양단 거리 36Km, 남북 양단거리는 71Km이다. 동쪽은 진안군, 서쪽은 김제시, 익산시, 남쪽은 임실군과 정읍시, 북쪽은 충청남도의 논산시, 금산군과 경계를 이룬다.  

 

1. 삼례비비정

 

삼례비비정

 

삼례에 위치한 비비정은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바로 옆에 새로 조성된 ‘상생도시숲’은 공원녹지 성격의 도시숲으로 오감체험숲과 놀이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완산 8경 중의 하나인 비비낙안(飛飛落雁)은 비비정에서 만경강 백사장에 내려앉은 기러기떼를 바라보다보면 어느덧 낙조의 아름다움까지 밀려드는 것을 만끽할 수 있다. 

 

주소: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길 96-9

 

2.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고산 자연휴양림에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숙박 시설이 준비되어있다. 휴양림 입구에 마련된 숲속의 집에는 화장실, 샤워시설, 주방, 온돌방이 준비되어있어 숲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다. 고산 자연휴양림은 크게 2가지 산책로를 제공한다. 제1길은 단풍 숲길을 따라 걷는 길이고 제2길은 산책로 끝에 위치한 저수지를 돌아오는 저수지 둘레길이다. 두 길 모두 저수지에 흘러내리는 계곡 옆을 따라 걷는 길이라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자연을 보게 된다. 

 

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83-10

 

3. 동상계곡

 

동상계곡

 

전주에서 32Km 지점, 완주군의 최동단에 위치한 동상계곡은 소양면 위봉산과 진안 운장산 사이의 대아호를 감고 돌아가는 우리나라 오지 중의 하나로 깊은 계곡이다. 특히 동양의 나이아가라 폭포라 일컬어지는 대아댐은 높이가 20m,길이 294m, 저수량 2천16만톤 (우리나라에서 산골로 가장깊은계곡)에 쏟아져 내리는 인공폭포의 모습은 가히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도로가 포장되어 굽이굽이 돌아가는 호반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아주 좋다. 우암교에서 은천리로 가는 산천계곡 일대는 대아수목원등이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휴식공간이 있는데다가 은천리까지 가는 2Km 정도의 구불구불 감고 돌아가는 계곡은 청정지역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특히, 휴양림 건너편에 있는 통나무집 산장 뒤로 30분정도 협곡을 타고 위덩굴로 오르면 높이 9m의 절에서 비류직하 하는 폭포수와 그 주변은 아직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이다.    

 

주소: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4. 운암산

 

운암산

 

대아댐을 굽어 내려다보고 서 있는 수문장 격인 운암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 위에 솟은 바위산이다.깎아지른 듯한 남쪽 절벽 아래 대아댐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임진왜란 때 봉화를 올렸던 정상의 봉화대에서 동서로 이어지는 암벽능선의 수려함과 봄철의 진달래군, 산벚꽃, 푸른 소나무들이 잔잔한 호수와 어울려 연출해내는 산수화 풍경은 두말할 것도 없고 5월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이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 동쪽 사줄기를 따라 560봉의 암봉에 올라 동쪽의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 아래의 왕재와 은천리 계곡을 내려다 보노라면 눈앞이 아찔하고 저절로 오금이 저려온다. 동편으로는 대아수목원과 전망대가 가슴으로 다가선다.암산은 대아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특히 아름답다. 대아댐을 뒤로하고 오르다보면 어느새 대아댐이 가슴에 품어안을 만큼 가까이 다가선다. 산행을 계속할수록 연이어지는 산의 능선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주소: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5. 옥계천

 

옥계천

 

완주군 운주면 소재지를 지나 대둔산(금산)방면으로 2km정도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졸졸흐르는 계곡이 있다. 바로 이 곳이 울창한 숲, 깨끗한 계곡에 구슬같이 맑은물이 사철 흐르고 있어 옥계천, 또는 옥계동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 옥계천과 국도를 경계로 동남쪽에 있는 산이 천등산이고 서북쪽에 위치한 산이 대둔산이다.   

 

주소: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862-4

 

 

 

6. 위봉폭포

 

위봉폭포

 

위봉산성이 동문쪽에 있는 위봉폭포는 높이가 60m이며, 2단으로 쏟아지는 물줄기는 옛부터 완산 8경에 드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폭포주변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가까운 곳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아 치열한 전투를 벌인 것을 기념하는 웅치전적지 (전라북도기념물 제25호)와 종남산 기슭에 송광사가 있다.   

 

주소: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7. 대아수목원

 

대아수목원

 

대아수목원 시설

 

산림문화전시관

 

산림문화전시관은 대아수목원 개원(1995년)과 함께한 수목원에서 가장 오래된 전시시설로 지속적으로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완하고 있습니다. 지상 1~2층으로 구성된 본 건물은 전시면적이 총 552㎡(약 167평)으로 1층에는 산림의 역사와 문화, 약용식물, 뿌리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버섯의 세계, 임산물의 생산과 이용, 산림생태계 및 각종 식물표본 등 총 33코너 946종 1,094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열대식물원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온실로서 한 겨울에도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야자수, 선인장 등 400여 종의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 규모는 1,670m²로 9개원 10개실이 테마별로 구성되어 타 지역 온실과 차별성을 두었습니다. 입구 로비 화단부터 열대과수원 → 선인장·다육식물원 → 관엽식물원 → 흥미·진귀원 → 수생물원 → 식충식물원 → 분재원 → 야생화원을 동선별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산림생태체험관

 

산림생태체험관은 산과 계곡, 기암괴석, 인공동굴, 분재, 연못, 야생화, 이끼 등을 이용한 산림생태 조경 공간으로, 고객 중심의 웰빙형 산림생태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곳.마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이 실내에 들어와 자리잡은 듯하며, 깎아지른 듯한 바위산의 모습이 금강산을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바위틈에는 소나무, 눈향나무, 단풍나무 등의 다양한 분재로 장식해 놓아 마치 바위산에 아슬아슬하게 자라난 나무들을 보는 듯 합니다.거대한 자연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듯하여, 위로 올라가면 마치 산 정상에 선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소: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로 94-34

 

8.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완주 안덕마을은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4개분야 모두 1등급을 자랑한다. 유료체험의 경우 문화누리카드, 완주 으뜸상품권,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마을에서 인기 있는 곳은 한의원 옆에 있는 한증막이다. 국내산 참나무 장작으로 데운 전통 구들 방식의 찜질방이다. 마을에서 직접 관리하는 찜질방은 넓은 휴게실, 샤워장, 수면실, 고온 황토 찜질방이 있어 몸속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빼기 적격인 곳이다. 이외에도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에는 쑥뜸체험, 인절미 만들기, 농작물 수확체험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자연힐링 여행으로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주소: 전북 완주군 구이면 장파길 72

 

9. 송광사

 

송광사

 

전주부 송광사 개창지비(1636년 건립)에 따르면 송광사는 1622년(광해군 14년) 승려 응호승명, 운쟁, 덕림, 득정, 홍신 등이 보조국사의 뜻에 의하여 세운 것이라 한다. 고려시대의 도승으로 우리나라 조계종의 창시자인 보조국사 역시 종남산을 지나다가 영천수를 발견하고 이 곳이 절터임을 표시한 후 전남 순천으로 내려가 자신은 그 곳에 송광사를 짓고 제자들에게 종남산에 절을 세우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그러나 제자들은 즉시 절을 세우지 못하고 그가 죽은 후인 1622년 절을 짓기 시작했는데 무려 14년이 걸린 1636년(인조 14년)에야 완성을 보았다.

 

당시 무주 안국사 주지인 벽암대사를 개창조로 삼았으며 절터는 승려 승명의 증조부인 이극용이 희사했다고 한다. 종남산 송광사라는 현판이 걸린 원기둥 2개와보조기둥 2개를 사용하여 세운 건물로 다포식 맞배지붕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송광사의 뒤편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잡목숲을 헤치고 오르면 해발 617m의 종남산 정상에 다다르고 이곳에서 서쪽을 향해 소양면 일임마을로 내려서면 중간 지점에는 전주제지 임산관리소가 있는데 이곳 석간수는 약수중의 약수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정상에서 용진면 간중리쪽으로 내려가면 조선 중기(1562∼1633년)의 가장 뛰어난 기인으로 알려지 진묵대사의 행적이 남겨진 봉서사를 접하게 된다. 팔만대장경을 무난히 암송했던 진묵대사가 기거했던 봉서사는 727년 창건되고, 고려 31대 공민왕때 중건됐다. 그러나 6·25때 완전 소실되어 1963년과 1975년에 중수하여 현재는 대웅전, 산신각, 요사 등이 자리잡고 있다.   

 

주소: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

 

10. 공기마을 편백나무숲

 

공기마을 편백나무숲

 

​완주 편백숲안에 있는 치유의 숲이다. 요즘 전국적으로 치유의 숲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산림치유는 숲에서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산림치유는 산림의 치유인자인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 햇빛은 건강의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 준다. 치유의 숲에는 작은 평상들이 있어 적당한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숲에서 들리는 숲 소리를 통해 정신적인 안정감을 갖고 생활 속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숲 명상, 산림욕을 할 수 있어 좋다.   

 

치유의 숲을 지나 임도를 따라 걸어 올라가는 길 숲에서 느껴지지는 상쾌함에 기분까지 좋아지는데 숲에서 느껴지는 상쾌함은 식물이 방출하는 피톤치드 때문이라고 한다. 피톤치드의 피톤은 식물이란 뜻과 치드 죽이다는 뜻이 합쳐져 만들어진 합성어로 식물들이 병원균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지닌 모든 물질을 말한다고 한다. 건강에 좋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나무가 편백나무다. 숲에서 피톤치드를 제대로 느끼시려면 숲에 들어가시기 전에 준비를 해야 한다.

 

주소: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산214-1

 

이상으로 완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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