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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북 진안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보겠다. 진안군은 전라북도의 동부 산악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무주군, 장수군, 남쪽으로 장수군, 임실군, 서쪽으로 완주군, 북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이 인접하고 있다.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형성한 진안고원과 소백산맥이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삼남지방 이남을 남서로 관통하며, 덕유산 등의 커다란 산이 형성되어 있다. 남으로 지리산으로 이어지고, 충북 영동의 민주지산에서 소백산맥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노령의 주봉인 진안군의 운장산을 이루고 진안의 부귀산을 거쳐 전주의 모악산, 정읍시의 내장산으로 이어진다. 이 양대산맥이 폭 10∼20km의 서남방향으로 아주 가까이 평행하며 고원을 이루는 양상이고, 해발 200∼400m의 산간 구릉지로서 약 82.4%의 산악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진안고원에서 북으로 흐르는 금강과 남쪽으로 흐르는 섬진강으로 수계가 구분되고 있다.
1. 마이산
숫마이산과 암마이산-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과 마령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노령산맥과 소백산맥 사이에 걸쳐 약 10~20㎞의 서남방향으로 고원을 이루는 진안고원 상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이산은 두 개의 큰 산봉우리로 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봉우리 두 개가 높이 솟아 있기 때문에 용출봉이라 하였고 동쪽을 아버지, 서쪽을 어머니라 하였으며, 신라 시대에는 서다산(西多山)이라 불렀으나 조선 시대 태종이 남행(南幸)하여 그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속칭으로 동쪽을 수마이산(687.4m), 서쪽을 암마이산(681.1m)이라고도 한다. 마이산의 명물 탑 군들- 이 산 일대의 자연경관과 사찰들을 중심으로 1979년에 전라북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깎아지른 듯한 수마이봉 기슭의 숲속에 은수사(銀水寺)라는 절이 있고 그 밑에 또 다른 명물인 탑사(塔寺)가 있다. 또한 2003년 10월에 산태극, 수태극의 중심지로서 국가지정 명승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장거리 등산코스
마령(원강정) → 보흥사 → 광대봉 → 고금당 → 남부주차장 : 5.0km (3:00 ~ 3:30 소요)
- 고금당 → 전망대 → 봉두봉 → 마이산 석탑군까지 : 7.3km
- 봉두봉 → 천황문 → 암마이봉 → 천황문 → 마이산 석탑군 → 남부 주차장 : 11.8km (7:00 ~ 8:00 소요)
- 천황문 → 마이산관광단지주차장 : 11.3km
합미산성 → 광대봉 → 고금당 → 비룡대 → 봉두봉 → 마이산 석탑군 → 남부주차장 : 9.9km ( 6:00 ~ 7:00 소요)
덕천교 → 태자굴 → 광대봉(3.1km) → 위 코스와 같음
※ 천황문~암마이봉을 갈 경우 1:00 ~ 1:30 정도 더 소요됨 (동절기 및 기상악화(안개, 우천)시 폐쇄!)
※ 산행 소요 시간은 성인 기준 시간당 1.5 ~ 2.0km임
본 등산로는 주로 전문 산악인이 주로 찾는 곳으로 일반인이 이용하기에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광대봉에 오르면 진안 남부를 전부 조망할수 있으며 광대봉에서 고금당까지 오면서 마이산을 조망하면 보는 장소에 따라 그 모양이 변하며 그 비경이 설악산에 견주어 볼만하다. 가을 단풍철에는 단풍과 바위 마이산이 어우러저 보는 사람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광대봉을 제외한 곳은 비교적 산행에 어려움은 없다. 다만 광대봉은 로프를 이용하여야 하므로 노약자, 부녀자, 어린이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인은 보흥사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에는 전코스가 폐쇄됨으로 미리 폐쇄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2. 진안홍삼스파
진안의 홍삼을 활용한 고급 휴양 시설인 진안홍삼스파는 홍삼한방과 음양오행 프로그램을 가미한 국내 유일의 스파테라피존이다. 건조, 아쿠아, 건식, 습식, 버블의 오행프로그램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진안 홍삼 스파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홍삼한방과 음양오행을 프로그램으로 하는 국내의 유일한 양생목적형 스파이다. 국내의 기존의 스파와는 달리 각종 건강 관련시설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운영하여 몸과 마음에 진정한 건강과 휴식을 취하게 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목적형 스파시설과 서비스 진안홍삼스파는 데스티네이션 스파와 퍼블릭 스파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주소: 전북 진안군 진안읍 외사양길 16-10
3. 운일암 반일암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 잡고 있는 금강의 발원지인 노령산맥의 지붕이라 불리는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협곡에 위치하고 있다. 용소바위, 쪽두리바위, 천렵바위, 대불바위 등의 집채만한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 잡고 있으며, 산자락에서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그 사이사이를 휘감아 흐르다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 그야말로 자연조화의 극치이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 운일암과 반일암의 전설 지금으로부터 7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깍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하늘과 돌 그리고 나무만 있을 뿐, 오가는 것은 구름밖에 없다하여 운일암(雲日岩)이라 하였고, 하루 중에 햇빛을 반나절 밖에 볼 수 없다하여 반일암(半日岩)이라 불리워졌다 한다.
이름에 얽힌 또 다른 전설도 있다.시집가는 새색시가 수 십 길 아래 새파란 물이 흐르는 깎아지른 절벽 위를 가자니 너무 겁이나 울면서 기어갔다 하여 운일암이라 하였다고도 하고, 또 옛날에는 전라감영인 전주와 용담현과의 사이에 가장 가까운 통로는 이 길 뿐이었던지라 항시 이 길을 통과해 가야 했는데 길이 어찌나 험하던지 공물을 지고 가다보면 불과 얼마가지 못하고 해가 떨어진다 하여 떨어질 운(隕)자를 써, 운일암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새로운 관광명소로 운일암 반일암은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상류지역에 조성된 수중보는 단체 관광객이나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중간지점에 조성해 놓은 운일암 무지개다리의 오색 찬란한 경관조명은 무더운 여름밤을 아름다운 추억의 순간으로 밝히려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주소: 전북 진안군 주천면 동상주천로 1926
4. 진안고원 치유숲
아토피 프리존, 청정고을 생명의 땅입니다. 번잡하고 혼탁한 도시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리시고 마음껏 호흡하고 숲을 누비며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 입니다. 진안고원은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인 마이 산과 용담호로 유명하죠. 옛적에는 도인들의 수련장으로, 지금은 힐링과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80여 명이 머무를 수 있는 친환경 숙박동과 대.소형 세미나실, 자연식당을 갖추고 있습니다. 생활습관 전문 의학 연구진과 현장 인문학이 만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기업, 단체, 공무원, 중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힐링 워크숍과 연수, 학생들의 체험학습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장수촌 특유의 건강식은 여러분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영혼의 양식까지 제공할 것입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의 효과와 놀라운 자연치유능력을 이곳 천혜의 힐링 명소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확인하세요. 하룻밤 머무는 것만으로도 더없는 축복입니다.
주소: 전북 진안군 정천면 봉학로 171-22
5. 데미샘 자연휴양림
데미샘은 섬진강이 태어난 샘이다.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마을 상추막이골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광양만에 이르기까지 200km를 흐르는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긴 강이다. 데미라는 말은 봉우리의 전라도 사투리를 더미에서 생겨났고,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으로 천상데미라 불렸으며, 이 샘이 천상봉에 있는 옹달샘이라 하여 천상샘이 되었다. 데미샘을 품은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ha의 넓은 지역에 솦속의 집, 한옥, 휴양관 총23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숲문화마당, 산책로,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놓고 있다.
등산이나 숙박 위주의 기능을 하는 휴양림을 탈피하여 산림문화체험공간, 자연학습원의 기능을 겸비하고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과 뛰어난 식생자원을 활용하여 생태학습 공간과 숲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휴양림 내 선각산은 표고 1,142m에 위치해 있으며 81과 195속 301종의 식물상이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산 정상부의 철쭉 군락지와 고산습지부의 층층나무군락, 천상데미에서 오계치에 이르는 신갈나무 군락지 등의 숲이 보존되어 휴양림내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힐링장소로 최적지이다. 또하나의 매력은 사우나시설을 갖춘 휴양림이라는 것이다. 숲속의 집 10채 베란다에는 족욕기가 설치되어있고 그 중 5채에는 사우나 시설도 겸비하여 자연속에서 피로를 풀며 참된힐링이 가능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주소: 전북 진안군 백운면 데미샘 1길 172
6. 용담댐 조각공원
전라북도 물 공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용담호는 주변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공기, 바람을 가르면서 달릴 수 있는 호반도로는 61㎞에 이르는 구간으로 구간 각 나름의 멋스러움과 향기를 간직하고 있지만 용담면에서 정천면에 이르는 795번 지방도로가 그 중에서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7. 용담 섬바위관관농원 캠핑장
캠핑을 즐기면서 물놀이도 하고 지치면 산책도 즐기자. 오토캠핑장은 앞으로는 용담섬바위가 위치하고, 용담댐 상류지역으로 금강이 흐르는 한마디로 ‘물 좋은’ 캠핑장입니다. 3만평 정도의 넓은 공간으로 캠핑장 공간 뿐만 아니라, 숲속 산책로와 농원이 캠핑장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 거대한 숲 속 공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 곳에서의 캠핑은 숲속 공간에 나만의 작은 집을 만들어 쉬고 즐기는 느낌이 들게 하며, 섬바위 틈에 자란 노송과 함께 흐르는 금강을 바라보며 진정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소: 전북 진안군 안천면 안용로 832-23
8. 산약초타운
마이산 자락에 있는 산약초 타운은 산약초 체험전시관과 생태연못, 생태학습장, 허브원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 테마공원이다. 약 4만5천 평의 넓은 부지에 다양한 수목과 함께 150여 종의 약초를 심어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실제로 공원이 자리한 지역은 해발 200~400m의 고원이어서 약초재배지로도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공원 내에 자리한 산약초 전시관에서는 진안에서 자생하는 약초들의 종류와 효능, 사상체질에 대한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산약초 타운의 진짜 매력은 해가 저물고 나서 빛을 발하는데, 공원 곳곳을 반짝이는 조명들이 뒤덮기 때문. 사슴과 토끼 같은 친근한 동물과 밤하늘의 별과 달을 형상화한 색색깔 조명들이 보는 즐거움뿐 아니라 로맨틱한 포토존으로도 인기다.
주소: 전북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827
9. 풍혈냉천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1336번지에 마이산의 남쪽에서 서쪽으로 약 10km를 달리면 성수면 양화마을 대두산 기슭에 풍혈냉천(風穴冷泉)이 있다. 예전에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어있었다는 풍혈은 지금은 다만 바위틈사이로 섭씨4도의 찬바람이 스며나와 20여평의 동굴안을 섭씨4도 정도로 유지해 주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한천 공장과 잠종 보관소로도 이용 되었는데, 지금은 마을 주민들의 여름철 김치저장에 이용되고 있다. 자연이 만든 냉장고인셈이다.
풍혈옆에있는 냉천은 석간수(石間水)로써 사시사철 변함없이 섭씨 3도의 찬물이 솟아난다. 한 여름철에도 손발을 씻는것 조차 견디기 힘들 정도다. 피부병, 위장병 등에 특효가 있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겸해서 찾아오는 곳이다. 냉천의 물은 "한국의 명수"로 꼽힐 정도로 물 맛이 좋은데, 특히, 명의 "허준"선생의 약 짓던 물이라고 알려져 있어 찾는 이들이 더욱 많아진 명소이다. 신비한 온천 발굴과 함께 이 풍혈과 냉천이 발견 된 것은 1780년경으로 당시에는 자연적인 지질의 변화로 한쪽에는 사람 체온보다 높은 온천이 두군데 솟아나고 다른 한 쪽에는 찬바람이 나오는 구멍 두개와 삼복(三伏)에 찬물이 치솟는 냉천이 두 군데 있었다 한다.
전해오는 이야기에의하면 이 온천은 성분이 특이하여 피부병에 특효가 있어 많은 환자들이 이 곳을 찾았다 한다. 어느날 힘센 장사가 큰 바위덩이로 메워 버렸다 하는데, 그 후 온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현재 23만평의 마이산회봉온천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주소: 전북 진안군 성수면 관마로 836-58
10. 죽도
진안에서 무주방향으로 약 8km를 달리면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의 죽도에 이른다.깎아 세운 듯한 바위산 절벽을 맑은 물이 한 바퀴 휘돌아 흐르고 있기에 마치 섬과 같은 곳이다. 산죽이 많다고 해서 죽도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곳은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인 정여립이 한때 은신했다는 죽도서당이 있었던 곳이다. 정여립이 역적으로 몰리자 이곳으로 와서 관군과 싸우다가 자결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그러나 사실은 정여립이 자결한 곳은 이곳이 아니라 부귀면 오룡리 다복동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소: 전북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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