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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날씨가 서서히 풀리면서 갑작스런 외부활동으로 다리 근육통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다리 저림, 종아리 통증, 다리 부종 등이 지속된다면 일반적인 근육통이 아닌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반복되는 다리의 불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지정맥류란?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의 판막이 손상되면서 혈액이 심장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혈관질환을 말합니다.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명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유전과 노화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이거나 오랜 시간 서 있는 경우, 운동 부족, 비만의 경우에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혈액 순환의 문제로 초기에는 가느다란 핏줄이 육안으로 보이는 정도이지만, 나중에는 핏줄이 울퉁불퉁 튀어나오게 되고 더 심해지게 되면서 양쪽 다리의 굵기가 다르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성인 4명 중 1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1. 육안상으로 변화가 거의 없거나 혈관이 선명하게 비춰 보입니다. (초기 하지정맥류는 초음파 검사에서만 관찰됩니다.)
2. 종아리에 근육경련 및 당김 증상이 나타납니다.
3. 다리에 전체적인 부종과 함께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4. 오후로 갈수록 다리의 피로감이 더욱 가중됩니다.
5. 충분한 휴식 혹은 자고 일어난 아침에는 다리의 피로감이 거의 없어집니다.
하지정맥류 원인
어떠한 원인이든 다리의 표재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 하지 정맥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지 정맥류가 있는 가족이 있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운동이 부족하거나,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흡연 등이 하지 정맥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 좀 더 흔하고, 특히 임신을 했을 때 하지 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개는 출산 후 1년 이내에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정맥류 치료방법
가볍게 자주 걷고, 쉴 때는 다리를 올리며 발끝을 얼굴 방향으로 당겼다가 폈다 하는 운동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면 어느 정도의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증상 대부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 때 압박 스타킹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착용하고 자기 전에 벗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주사 요법 중 경화요법은 망상정맥이나 모세혈관 확장증 치료에 이용합니다. 하지정맥류에서 수술적인 방법은 역류의 원인이 되는 정맥을 차단하거나 증상이 있는 정맥을 제거하는 수술과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예방법
1.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허리, 엉덩이, 허벅지 부위가 너무 조이는 옷이나 내의는 피합니다.
3. 규칙적인 운동이 좋으며 특히 가볍게 걷는 운동이나 수영은 다리 근력과 정맥벽을 강화시켜 정맥류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너무 오래 서 있지 않도록 하며 불가피하게 장시간 서 있을 때는 매 2∼3분마다 교대로 한쪽 다리를 올렸다가 내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자주 다리를 구부리거나 펴기, 돌리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도 정맥혈의 순환을 도와주므로 효과적입니다.
6. 너무 뜨거운 곳(사우나)에 몸의 노출을 삼가고 가족력이나 임신 등으로 정맥류에 걸릴 소지가 충분한 사람은 고탄력 압박스타킹을 예방적 목적으로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7. 식생활에서는 소금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가 많은 곡물, 신선한 채소 또는 과일 등의 섭취로 변비를 예방하여 과도하게 복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 정맥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하지정맥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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