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전조증상 알아야 예방한다.

심장마비란 기존에 심장 질환 병력이 있거나 또는 없던 환자에서 갑자기 심장 기능이 멈추거나,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경련하듯 가늘게 떨리기만 하는 심실세동이나 심실 빈맥과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한 상태를 포함하는 질환입니다. 그 상태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되며 증상이 발생한지 1시간 이내에 예기치 않게 사망하는 경우를 심장 돌연사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심장마비의 전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심장마비 전조증상  

 

 

1. 갑자기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난다. (압박감 증세) 

 

2. 머리가 텅 빈 것 같이 멍해지는 느낌 

 

3. 가슴 중앙부터 서서히 상체 전체로 퍼지는 통증  

 

4. 특별한 행위 없이, 호흡이 갑자기 곤란해짐 

 

 

5. 가슴 부위가 계속 불편하다고 생각이 듦. 

 

6. 심장이 불규칙하게 (빠르거나 느리거나) 뛰는 현상이 나타남. 

 

7. 머리가 핑 도는 어지러움 증상 

 

8. 식은땀 

 

9.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함

 

10. 감기 기운 (기침, 발열, 콧물 등) 

 

11. 구역감 및 구토증세  

 

 

심정지와 심장마비의 차이점

 

심정지 또는 급성심정지는 심장 기능이 순간적으로 멈추는 현상을 말합니다. 심장이 멈추게 되면 뇌를 비롯한 여러 장기에 산소 공급이 중단돼 기능을 못합니다. 이 상태가 3~5분이 넘어가게 되면 뇌에 손상을 입게 되는데요. 그 이상 지연되면 사망에 이릅니다. 생존율이 낮고, 생존한다고 해도 뇌 손상에 의한 장애 같은 후유증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비율이 매우 낮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병원 도착 시점 생존율은 9.4% 이며, 퇴원시 생존율은 3.0%로 낮습니다. 이 중 뇌 기능 회복률은 0.9%에 불과합니다. 심정지는 의식을 잃고 졸도하는데 이때 입술과 손발이 창백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심정지 환자는 1분1초가 중요한데요. 발생 동시에 의료진을 부른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심폐소생술로 심박동이 회복되면 중환자실에서 환자의 상태를 세심히 체크하면서 어떤 원인으로 심정지가 발생했는지를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심장마비는 심장 수축력이 감소해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심장마비는 동맥이 막혀 혈액이 심장까지 닿지 못하는 심근경색을 이야기 하는데요. 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하져 발생하게 됩니다. 동맥이 좁아지는 원인에는 보통 ‘동맥경화증’ 때문인데요. 콜레스테롤 같은 지방질 덩어리가 동맥의 안쪽 벽에 쌓이면서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되면 발생합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급성심부전도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뽑힙니다. 급성심부전은 심장 펌프 기능이 갑자기 악화된 상태로 부정맥과 만성심부전이 있는 이들에게 발생합니다. 심장마비를 의심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가슴 한복판에서 목과 팔(특히 왼팔)로 퍼져나가는 것이다. 또 얼굴이 창백해지고 땀이 난다. 호흡이 짧아지는 등 호흡곤란이 생기고 구토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심장마비 치료는 심장마비가 일어난 후 6시간 안이라면 혈전을 녹여주는 약물로 막혀있는 관상동맥을 뚫는 치료를 시행한다. 약물 대신 관상동맥 성형술로 치료할 수도 있다. 심부전에 의한 심장마비 치료는 급성기 쇼크 상태나 심한 호흡 부전 상태라면 바로 약물, 산소치료 및 기계적 순환보조나 호흡보조를 한다.  

 

심장마비 예방법

 

1. 금연 및 금주나 절주 

 

2. 철저한 혈압 및 당뇨병 관리 

 

3. 채식 및 생선 위주의 식생활 

 

4. 급사의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가진 고위험군인 경우 정기적인 건강 검진 

 

5. 꾸준히 운동하기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 유산소 운동하기.) 

 

6. 스트레스 관리

 

이상으로 심장마비 전조증상에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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