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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진도 가볼만한곳 꼭 가봐야할 진도 관광지

리키마루 2021. 8. 12. 20:33

전라남도 진도의 가볼만한곳을 소개합니다.

 

1. 진도 운림산방

 

진도 가볼만한곳 운림산방

 

운림산방은 첨찰산을 깃봉으로 수 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깊은 산골에 아침 저녁으로 연무가 운림(雲林)을 이루었을 것이고, '연화부'를 지었던 소치의 사상으로도 운림(雲林)이라는 당호(堂呼)가 걸 맞았을 것이다. 운림산방은 첨찰산을 깃봉으로 수 많은 봉우리가 어우러져 있는 깊은 산골에 아침 저녁으로 연무가 운림(雲林)을 이루었을 것이고, '연화부'를 지었던 소치의 사상으로도 운림(雲林)이라는 당호(堂呼)가 걸 맞았을 것이다.



이곳에서 소치(小痴)는 미산(米山) 허형을 낳았고 미산이 이곳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의제 허백련이 미산에게 처음으로 그림을 익힌 곳이기도 하다. 이와같이 유서깊은 운림산방은 소치(小痴) - 미산(米山) - 남농(南農) - 임전(林田) 등 4대에 걸쳐 전통 남화를 이어준 한국 남화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전통남화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운림산방은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소치(小痴) 허유(維)가 말년에 거처하던 화실의 당호로 일명 '운림각'이라고 한다.

소치는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호를 붙여준 것이며 젊었을때는 련(鍊)이라 했고 자는 마힐(痲詰)이다. 운림산방, 쌍계사, 상록수림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운림산방에서 약 150m를 오르면 1995년 8월 15일에 세워진 진도아리랑비가 아담하게 서있다. 소치는 1808년 진도읍 쌍정리에서 허임의 5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나 1893년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소치는 어려서 부터 그림에 재주가 있어 28세 때부터 두륜산방(현, 해남 대흥사)의 초의대사(草衣大師 : 張意恂) 밑에서 공제 윤두서의 화첩을 보면서 그림을 익히기 시작하여 33세때 초의선사의 소개로 추사 김정희 밑에서 본격적인 서화수업을 하게된다. 비록 낙도에서 태어났으나 천부적인 재질과 강한 의지로 시(詩), 서 (書), 화(畵)에 능하여 40세 되던 1847년 7월 낙선제에서 헌종을 뵐 수가 있었고 헌종이 쓰는 벼루에 먹을 찍어 그림을 그렸는가 하면 흥선대원군, 권돈인, 민영익, 정학연 등을 비롯하여 권문세가들과 어울리면서 시를 짓고 글을 쓰며 그림을 그렸다.

1856년 추사가 세상을 떠나자 소치는 고향으로 돌아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첨찰산 아래 쌍계사 남쪽에 자리를 잡아 집을 짓고 화실을 만들어 여생을 보냈다. 운림산방 앞에 있는 연못은 한면이 35m 가량되며, 그 중심에는 자연석으로 쌓아 만든 둥근 섬이 있고 여기에는 소치가 심었다는 백일홍 한 그루가 있다. 소치가 서화에 뛰어나 민영익은 '묵신(墨神)'이라 했으며 정문조는 여기에 시를 더하여 삼절(三節)이라 하였고, 김정희는 중국 원나라 4대화가의 한 사람인 황공망을 '대치(大痴)'라 했는데 그와 견줄만 하다고 소치(小痴)라 했다고 한다.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

 

2. 진도대교

 

진도 가볼만한곳 진도대교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군 문내면 학동사이에 놓여진 길이 484m, 폭 11.7m의 국도 18호선인 전국에서 유일한 쌍둥이 사장교로 1984년10월18일 준공되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2005년 12월15일 제 2진도대교가 개통되고 특히 낙조와 야경이 아름답고 다리 아래의 울돌목 물살은 장관을 이룬다.울돌목은 이충무공의 3대 해전중의 하나인 명량대첩지로 잘 알려진 서해의 길목으로 해남과 진도간의 좁은 해협을 이루며 바다의 폭은 한강 너비 정도의 294m 내외이다. 1984년 진도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한반도의 최남단 지역이된 진도는 연간 외국인을 포함하여 약 260만여 명이 찾는 국제적 관광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경관과 수많은 특산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 진도로 오는 첫번째 관문이다.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관광레저로 6

 

진도 가볼만한곳 진도대교

 

3. 진도 동석산 천종사

 

진도 가볼만한곳 동석산천종사

 

지산면 심동리에 위치한 동석산(해발 240m)은 서남쪽의 조도에서 보면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또한 자체가 거대한 성곽을 연상케하는 바위 덩어리로 이루 어진 산으로, 암릉 중간마다 큰 절벽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산행코스
동석산 안내표지판 - 천종사 - 전망대 - 종성바위 - 칼날암능 - 동석산큰애기봉 - 세방낙조전망대 - 주차장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하심동길 14-36

 

진도 가볼만한곳 동석산천종사

 

4. 진도 금골산마애여래좌상

 

진도 가볼만한곳 금골산마애여래좌상

 

금골산에 있는 석굴의 벽면에 새겨진 이 불상은 엄지와 네번째 손가락을 맞대고 있는 손모양으로 보아 아미타여래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둥근 얼굴에 신체 또한 둥글게 팽창시켰지만 입체감이 없이 평면화되어 보인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옷자락은 무릎까지 내려와 도식적인 물결무늬 옷주름을 이루고 있다.

가슴에는 사각형의 흠이 파여 있는데, 아마도 불상에 관련된 서적 등의 복장품을 넣어두었던 곳으로 보인다. 둥근 얼굴에 토속적으로 새겨진 이목구비, 몸을 부풀게 표현한 특징은 고려시대 지방화된 양식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어 당시의 대표적인 마애불로 평가된다.

 

주소: 전남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산 94-1

 

진도 가볼만한곳 금골산마애여래좌상

 

5. 진도 해양생태관

 

진도 가볼만한곳 해양생태관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현장인 고군면 회동관광에 설립된 진도해양생태관은 건축면적 891.27㎡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가비관, 생태관, 수족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수족관에는 국내·외에 서식하는 어류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조가비전시관에는 세계의 희귀 조개들이 전시되어 학생들의 관찰학습에 도움을 주고있다. 2층 해양생태관에는 다양한 바닷속 현장을 그대로 복원해 부모와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꾸며져 있다.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64

 

진도 가볼만한곳 해양생태관

 

6. 진도 운림삼별초공원

 

진도 가볼만한곳 운림삼별초공원

 

삼별초공원은 13세기 자주국방의 가치를 높이들고 몽골과 맞서 싸웠던 삼별초를 주제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공원입니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첨찰산과 한국 남종화의 성지인 운림산방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통한옥 숙박 등
휴양·레저·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전원공간입니다.
초중고생들의 삼별초 역사공부는 물론 가족 휴양지로 적합한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주소: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594

 

7. 진도 도리산전망대

 

진도 가볼만한곳 도리산전망대

다도해의 섬을 360도를 감상할 수 있는 도리산전망대는 상조도 여미리의 도리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다. 도리산은 해발 210m의 나즈막한 산으로 정상까지 약 3.5km를 걸어야 하는데, 중간 중간에서 약수터, 쉼터, 정자 등을 만날 수 있다.정상에 이르러 나무로 잘 조성해 놓은 전망대에 서면 말 그대로 '일망무제', 새떼처럼 바다 여기저기에 둥지를 튼 다도해의 장관이 눈길을 빨아들인다. 관사도, 주도, 소미도, 맹골죽도 등 조도 부근의 이름난 섬들의 자태가 희뿌연 해무 속에 환영처럼 솟아올라 시야를 황홀케한다. 조도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장관이다. 이 도리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장관이 조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면 눈길을 돌리면 그 자체가 한폭의 산수화처럼 다가오는 곳곳의 바다풍경은 보너스이다.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율목길 65-1

 

진도 가볼만한곳 도리산전망대

 

8. 진도 이충무공벽파진전첩비

 

진도 가볼만한곳 이충무공벽파진전첩비

 

이 비석은 진도 군민들의 성금을 모아 세워졌으며, 노산 이은상이 글을 짓고 진도 출신 서예가 소전 손재형 선생이 걸작의 글씨를 남겼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에 대한 당시의 역사(歷史)가 적혀있다. 일본 대마도를 굽어보며 장엄하게 세워진 이 비석은 가로 14m, 세로 18m의 넓이로 암석을 다듬고 석축을 쌓아 이충무공의 넋을 담고 있으며 11m의 웅장한 높이를 지니고 있다.

비석의 주추는 2.72m의 길이에 3.33m의 폭과 1.81m의 높이를 한 거북이는 바위를 깍아 만들어 그 등허리에 비석을 세웠다. 머리에는 쌍용이 휘감은 채 양편으로 머리를 내놓고 있는데 높이 1.21m, 가로 2.12m, 세로 1.21m로 9톤이나 되는 중량을 싣고 있다.

아침이면 햇살이 비쳐 눈이 부시고 석양이면 비석의 그림자가 바닷물까지 와 닿는다.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는 이충무공전첩비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넋을 담고 있으며, 군민들의 정성을 모아 세웠기 때문에 더 값진 의미가 담겨져 있다."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벽파길 90

 

진도 가볼만한곳 이충무공벽파진전첩비

 

9. 진도개테마파크

 

진도 가볼만한곳 진도개테마파크

 

진도개테마파크는 사육장, 공연장, 경주장, 선수촌, 방사장, 홍보관, 썰매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육장은 공연견, 훈련견, 전시견 등 진도개를 사육하는 곳이며 공연장과 경주장은 진도개가 공연, 경주, 어질리티를 하는 곳이며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평일에는 10:00와 15:00에 주말에는 13:00에 진도개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촌은 진도개를 가지고 있는 누구나 진도개를 훈련시킬 수 있는 곳이며 방사장은 진도개를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하는 곳이다. 홍보관은 대한민국 토종견인 진도개의 역사와 특징을 알아보는 곳이며 썰매장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스피드를 즐기며 썰매를 탈 수 있는 곳이다.

<진도개테마파크 프로그램 운영 안내>

1. 평일 진도개 훈련 및 공연
- 공연기간: 매년 1월 ~ 12월 / 월 ~ 금요일
- 공연시간: 2회(10:00, 15:00) ※ 1회 15분
- 공연장소: 진도개사육장 내 공연장 ※ 우천시 공연취소
- 공연내용: 기본 복종훈련, 어질리티(장애물) 경기 등

2. 주말 진도개 공연 및 경주‧어질리티
- 공연기간: 매년 3월 ~ 12월
- 공연시간: 토, 일(13:00) ※ 1회 20분
- 공연장소: 진도개공연장, 경주장 ※ 우천시 선수촌에서 공연
- 공연내용: 줄넘기, 특산물 맟히기, 댄스, 경주, 어질리티 등

3. 진도개 홍보관
- 운영기간: 연중무휴 10:00 ~ 17:00

4. 진도개 체험(사육장 및 방사장)
- 운영일시: 연중무휴 09:00 ~ 18:00

5. 진도개 썰매장
- 운영일시: 연중무휴 10:00 ~ 17:00
- 우천, 강설 시 미운영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성죽골길 35

 

진도 가볼만한곳 진도개테마파크

 

10. 진도 금골산5층석탑

 

진도 가볼만한곳 금골산5층석탑

 

보물 제529호 금골산 5층 석탑은 군내면 금성초등학교 교정 안에 위치하고 있다. 고려 시대부터 이 곳에 해월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석탑 역시 그 무렵의 조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 석탑의 초층 탑신부의 구성 형태는 갑석이 두껍고 밋밋하며 경사를 주지 않아 수평인 점은 정읍 은선리(隱仙里) 삼층석탑과 일맥상통하여 백제 양식의 남하를 입증하였다고 볼 수 있다.

높이 4.5m인 이 석탑은 단층 기단에 5층 석탑으로 1층 탑신이 매우 높은 것이 특이하다. 기단부의 지대석이 매몰되어 구성을 알 수 없으나 4매 판석으로 면석을 짜고 각 면을 2구로 구분하여 중앙에 탱주를 세웠고 네 모서리 기둥을 마련한 단층 기단이며 갑석은 하단의 부연과 상면 중앙의 일반형인 각호형 몰딩이 생략된 채 다른 조식을 볼 수가 없다. 따라서 갑석이 두껍고 밋밋하며 경사를 주지 않아 수평인 점은 정읍 은선리 3층석탑과 다를 바 없다. 탑신부의 초층 옥신은 갑자기 큰 키로 경미한 체감을 보이면서 기형적으로 길게 올라가 고준해 보인다.

또한 각 면에 별 조출이 없어 네 모서리 기둥을 나타냈다. 옥개석은 4층까지는 층급 받침이 5단인데 5층에서만 4단으로 줄었다. 역시 옥개석은 장광하게 변하여 약간 이형적인 느낌이고 전각에서 가벼운 반전을 보였다. 상륜부는 반구형의 석재를 올려놓았을 뿐 다른 부재가 없는데 이 석재는 뒤에 보수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5층 석탑의 기단부 및 초층 옥신에서 정읍 은선리의 3층석탑의 양식을 따랐음은 주목할만한 일이며, 한편 초층 옥신이 지나치게 길고 각층 옥개석이 길고 넓게 보여 탑의 조형미를 갖지 못한 감이 있다.

그러나 한국 육지의 최남단인 이곳 섬에 이르기까지 백제 양식의 모형이 전파되었다는 사실은 불교문화의 발달사적 견지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한 예라 할 수 있겠다. 금골산 5층 석탑은 석질 등이 별로 좋지 않고 우주(隅柱)간의 체감비례 등이 맞지 않으나 보물로 지정한 것은 고려 후기의 작품이면서도 백제탑의 양식이 채택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소: 전남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산 356-2

 

진도 가볼만한곳 금골산5층석탑

 

11. 진도 관매도

 

진도 가볼만한곳 관매도

 

조도군도의 중심섬인 하조도의 남쪽(약7km)에 있다. 관매도는 해수욕장이 유명하다. 인근 각흘도와 무인도인 향도와 방아섬은 썰물때면 섬이 연결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800년의 후박나무를 볼 수 있고 수령 100-200년의 노송 방풍림은 피서철에는 좋은 휴식처가 된다. 섬안에 관매,관호,장산평의 세 동네가 있다.

>> 제1경 관매도해수욕장 :
관매해수욕장은 동서로 3km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 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과 얕은 수심은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며, 해수욕장 주위에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해수욕장 송림(소나무 숲 3만평)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토수가 방금 미장이나 한 듯 깨끗함이 도를 넘어 극치에 달한 아름다운 모래 사장이 있으며, 이곳이 바로 전설의 섬 관매 8경 중의 제1코스인 천혜의 관매해수욕장이다.

>> 제2경 방아섬(남근바위) :
관매도 동북쪽에 있는 섬으로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으며, 정상에는 남자의 상징처럼 생긴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데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도하면 아이를 갖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지금도 방아섬(남근바위)을 지날 때면 처녀들은 얼굴을 붉히고 아주머니들은 다시 돌아보며 웃음 바다가 되곤한다.

>> 제3경 돌묘와 꽁돌 :
관매2구의 관호마을 뒷제를 넘으면 왕돌끼미에 하늘장사가 묻힌 돌묘와 꽁돌이 있다. 꽁돌은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애지중지하던 꽁돌을 두 왕자가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지상으로 떨어뜨리자 옥황상제는 하늘장사에게 명하여 꽁돌을 가져오게 하였으나 하늘장사가 왕돌끼미에 도착하여 왼손으로 꽁돌을 받쳐들려고 하던 차에 주위에 울려퍼지는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넋을 잃고 말았다. 그러자 옥황상제는 두명의 사자를 시켜 하늘장사를 데려오게 하였으나 두명의 사자마저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움직일 줄을 모르니 옥황상제가 진노하여 그들이 있던 자리에 돌무덤을 만들어 묻어 버렸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 제4경 할미중드랭이굴 :
서북쪽 방향의 산등성을 넘어 해변에 이르면 비오는 날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드랭이굴이 나온다. 횃불을 들고 들어가도 산소가 부족해서인지 저절로 불이 꺼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지라 감히 아무도 끝까지 들어간 사람이 없어 그 길이를 알 수 없다.

>> 제5경 하늘다리 :
바위산 중심부를 칼로 자른 듯이 똑바르게 갈라져 그 폭이 3∼4m이고 바다 수면으로 돌을 던지면 물에 떨어져 닿는 시간이 13초가 걸리는 참으로 아슬아슬하고 그위에 감히 서 있을 수 없어 엎드려서 머리만 내밀고 내려다 보면 산이 움직이는 듯 온몸에 찬 기운이 오싹할 정도이며 그 주변 기암절벽에 감탄을 억제할 수가 없는 절경이다.
이곳에는 그 옛날 방아섬에서 방아찧던 선녀들이 날개를 벗고 쉬던 곳이라는 전설을 안고 있다.

>> 제6경 서들바굴 폭포 :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먹었다고 하여 이곳 주민들은 7월 백중에 여기에서 밥을 지어먹고 폭포수의 물을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 듯 낳는다고 한다.
폭포수는 바닷물이 들면 바닷물 위로 떨어지고 썰물 때는 자갈위로 떨어진다.

>> 제7경 다리여 :
서들바굴을 지나면 구렁이 바위가 있는 다리여가 나온다. 이곳은 바닷물이 많이 빠졌을 때 한달에 4∼5회 정도 갈수 있으며 이곳에는 자연산 돌미역, 톳, 돌김, 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 제8경 하늘담(벼락바위) :
관매도에서는 매년 청년을 제주로 추대해 당제를 올렸는데 그 전 후 1년동안에는 처녀를 만나는 것이 금기되어 있는데 제주로 추대된 청년이 그 기간에 전부터 사귀어온 처녀를 만나게 되는데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벼락을 때려 한쪽섬 전체가 깍아지른 절벽으로 되었고 그후 이곳을 하늘담 또는 벼락바위라고 부른다. 그리고 청년과 처녀가 죽어서 다리여의 구렁바위가 되었다.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길 37-1

 

진도 가볼만한곳 관매도

 

12. 진도 세방낙조

 

진도 가볼만한곳 세방낙조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이다.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환상적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오죽하면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 이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많은 숲들과 청정해역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드라이브를 하다 보니 육체의 피로함이나 근심, 걱정이 모두 다도해의 푸른 물결 속으로 사라진다.

■세방낙조에서 보이는 섬들
- 주지도, 양덕도 : 이 섬들은 소나무로 에워쌓여 있는데 정상에는 화강암이 뭉쳐 이루어진 형상이 손・발가락처럼 생겼다고 하여 손・발가락섬으로도 부르며 일몰 때는 장관을 이룬다.

- 혈도 : 구멍 뚫린 섬이라 하여 공도라고 불리기도 하며 구멍을 통하여 다도해 전경을 바라보면 신비하고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 광대도 : 바다 가운데에 괴석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앉아 있는 모양이 마치 적을 응시하고 있는 사자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사자섬이라고 부르며 숲과 기암으로 어우러진 풍경은 극치를 이루고 있다.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세방낙조로 148

 

진도 가볼만한곳 세방낙조

 

13. 진도타워

 

진도 가볼만한곳 진도타워

 

진도타워는 전남 진도군은 진도대교 망금산 정상 위치해 있다. ​카페테리아와 레스토랑 등에서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진도타워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고 진도군 관광의 랜드 마크로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진도 가볼만한곳 진도타워

 

14. 진도 쌍계사

 

진도 가볼만한곳 쌍계사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이 절은 절 양편으로 계곡이 흐른다 하여 쌍계사라 이름하였다. 사찰 뒷계곡을 따라 10분여를 오르면 천연기념물 제 107호인 50여 수종의 상록수림 3,700평이 우거져 있다. 쌍계사 대웅전의 건립 연대는 1982년 대웅전을 해체하여 보수할 때 발견된 상량문의 연대가 강희 36년, 즉 숙종 23년이란 기록이 나와 정확히 1697년에 건립된 사실을 알 수 있다.

약 1m의 높이인 자연석 기단에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원주를 세웠다. 건물은 정면 삼칸, 측면 이칸의 맞배지붕의 다포계양식이다. 중앙문은 사분합(四分閤)이며 양문은 3분합문(三分閤門)인데 양편의 문은 대살문이고 중앙문은 빗살문이다.

공포는 창방 위에 평방을 돌리고 그 위에 포작하였으며, 출목수(出目數)는 내외가 공히 삼출목(三出目)이다. 여기에서 특징있는 것은 참자 형식이 마치 석탑이나 부도의 기단부의 안성에서 보인 장식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도리의 내 외목도와 중도리 및 종도리를 설치하는데 고주를 양편에 세우고 우물 천정을 가구하였으며 대들보가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299-30

 

15. 진도읍성

 

진도 가볼만한곳 진도읍성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하는 성을 말한다. 진도읍 성내리 철마산 아래에 있는 읍성으로, 세종 19년(1437) 진도군으로 독립되어 지금의 자리에 성의 둘레 3,400척, 높이 11척의 읍성을 쌓고 3문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여지도서』에 성문을 보호하기 위한 옹성 14개, 성벽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쌓은 성벽으로 그 위에 쌓은 낮은 담인 치첩이 58개가 있으며, 성안의 연못은 둘레 4,500척, 깊이 5척이고, 성안에 우물 5개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원래 성곽형태는 4각형으로 서벽을 동벽보다 짧게 쌓아 올렸다.

성벽은 동북 모퉁이에 있는 군강공원 쪽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데, 높이 2〜3.5m. 길이 50m 정도이다. 북쪽의 성벽은 군청 북쪽 부지의 외곽을 감싸고 높이 1.8〜2m의 성벽이 약 50m 정도가 남아있다.

 

주소: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69

 

 

2021.08.05 - [여행&맛집] - 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가면 후회할 관광지

 

완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안가면 후회할 관광지

전라남도 완도의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드립니다. 1. 완도타워 완도타워는 첨탑까지 76m이며 지상2층과 전망층으로 되어있다. 1층에는 특산품 전시장, 크로마키 포토존(영상 합성사진), 휴게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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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 [여행&맛집] - 강진 가볼만한곳 강진 여행시 필수코스

 

강진 가볼만한곳 강진 여행시 필수코스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강진의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드립니다. 1. 다산초당 강진만이 한눈으로 굽어 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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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 [여행&맛집] - [홍도여행 ] 죽기전에 꼭 가봐야될 우리나라의 섬 홍도

 

[홍도여행 ] 죽기전에 꼭 가봐야될 우리나라의 섬 홍도

거친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환상의 섬 천연기념물 제 170호 홍도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섬 홍도!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흑산면에 속한다. 연평균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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