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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상생소비지원금 신청대상및 방법

리키마루 2021. 10. 3. 19:36

지난 1일부터 상생 소비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 11월 두달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 100만원, 10월카드 사용액 153만원이면 5만원 지급, 1인당 월10만원씩 최대 20만원까지 혜택을 볼수 있습니다.

 

상생 소비지원금은?

 

상생 소비지원금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기간은 이달 1일~다음달 30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재원(7000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너무 미루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시행 첫 1주일은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을 대비해 '5부제'로 시행됩니다.

 

이달 1일~4일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1이나 6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5일에는 2와 7, 6일에는 3과 8, 7일에는 4와 9, 8일에는 5나 0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5부제 이후에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본인소유 카드 중 전담카드사를 선택, 온라인 채널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상생 소비지원금

 

카드 캐시백 제도인 상생소비지원금은 한 달에 신용·체크카드를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쓰면 초과분의 10%를 그 다음 달 15일에 카드 포인트로 돌려주는 정부의 소비 장려책입니다.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2분기에 한 달이라도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한 실적(세금·보험 등 비소비성 지출 제외)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요. 외국인 등록번호가 있는 외국인도 2분기 카드 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0~11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이 제도는 1인당 월 10만원까지 최대 2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이면,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받는 구조입니다.

 

같은 사람이 10만원 다 돌려받으려면 10월에 203만원을 써야합니다. 다만 7000억원의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됩니다.

 

상생 소비지원금

 

상생 소비지원금 사용처

소비 장려책인만큼 '국민지원금'보다 캐시백 인정 사용처가 넓습니다. 캐시백 제외 대상은 기준이 되는 2분기 월평균 카드사용액을 계산할 때도, 캐시백 실적을 계산할 때도 빠집니다.

 

구체적인 제외 업종은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창고형 매장) ▲대형 백화점 ▶대형 종합 온라인몰(쿠팡, G마켓, 옥션, G9, 11번가,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 SSG, 롯데온) ▲대형 전자전문판매점(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애플판매전문점, 일렉트로마트) 등입니다.

 

상생 소비지원금

 

또 명품전문매장, 면세점, 홈쇼핑, 유흥업종(단란주점, 유흥주점, 룸살롱), 사행업종(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실외골프장에서 쓴 돈과 신규 자동차(수입·국산) 구입, 해외 직구에 쓴 돈도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를 제외한 업종에서는 대부분 캐시백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동네 식당, 마트는 물론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 마켓컬리 등 전문·중소형 인터넷 쇼핑몰,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직영점, GS수퍼마켓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한샘·이케아 등 가구점, 대형병원 등도 포함됩니다.

 

할부 결제를 하면 결제원금 전액이 해당 월 사용실적으로 계산됩니다.  하지만 캐시백을 받은 뒤 추후 카드 결제를 취소하면 포인트를 반납해야 합니다.

 

상생 소비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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