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다음달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개편안을 일부 지역에 시범적용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지역 소비와 경제 활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시범 적용 지역의 코로나19 유행은 현재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최초로 개편안을 적용한 경북 지역의 경우 적용 전 한 주간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는 0.15명 수준이었으나 시범 적용 이후에는 0.2명으로 유사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에서는 지난 4월 26일부터 인구수가 10만명 이하인 군위·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예천..

국내 코로나백신접종 누적 1300만명을 돌파했다.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은 1차 48만2246명, 2차 2만3031명이 신규로 접종했다. 누적으로는 1차 903만2827명, 2차 75만6148명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1차 2만3042명, 2차 7만2415명이 추가로 접종했다.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332만2442명, 2차 185만2290명이다. 1차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경우 11만1893명이 신규로 접종해 누적 86만3938명이 접종을 마쳤다. 상반기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71.4%(접종 완료율 6%), 화이자 79.5%(44.3%), 얀센 83.3%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백신 접종후 이상반응에 대한 ..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피부암 발생률은 3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2040년이 되면 미국의 경우 피부암 발병자 수가 유방암에 이어 전체 암 중 2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을 할 정도로 피부암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피부 건강에 있어 최악의 질병으로 꼽히는 피부암. 이는 전 세계적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암 질환인 만큼 치료가 가능하지만 재발 우려가 높고 자칫 암종이 커지면서 다른 신체 부위에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위험 부담이 크다. 또한 검은 점의 형태로 보이는탓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으며 이로 인해 치료 적기를 놓치기 십상이다. 그렇게 피부는 체온 조절, 외부자극 감지, 수분 손실 억제, 노폐물 배출 등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현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6월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다. 이 개정안은 현재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 공휴일을 다른 휴일에도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주말과 겹치는 올 하반기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도 대체 공휴일로 추가로 쉴 수 있게 된다. 그는 "우리나라는 주요 7개국(G7)에 2년 연속으로 초대를 받을 만큼 선진국이 됐지만, 여전히 노동자 근로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2번째로 길다"면서 "대체 공휴일 지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시 전체 경제 효과는 4조2천억 원에 이르고 하루 소비 지출도 2조1천억원이며 3만6천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있다"면서 "대체공휴일 법제화는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