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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단양 가볼만한곳 안가보면 후회할 관광지

리키마루 2021. 9. 13. 20:01

충청북도 단양의 가볼만한곳을 소개합니다.

 

1. 단양 사인암

 

단양 가볼만한곳 사인암

맑은 운계천을 따라 명명된 운선구곡 중 제7곡! 단양 사인암.
푸르고 영롱한 옥빛 여울이 수백 척의 기암절벽을 안고 휘도는 곳. 수려한 절경을 간직한 덕분에 운선구곡(雲仙九曲)이라는 이름을 얻은 그곳에 사인암이 자리하고 있다.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재임한 임재광 선생은 단양 출신인 고려말 대학장 역동 우탁 서생이 사인 벼슬로 재직할 당시 이곳에서 머물렀다 하여 사인암이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고 한다. 마치 해금강을 연상케 하는 사인암의 풍광은 그 어떤 뛰어난 예술가가 그와 같은 솜씨를 부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선을 압도한다.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암벽 위에 선연한 격자무늬, 마치 어깨 위 날개처럼 도드라진 노송의 어우러짐은 정적인 동시에 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의 가슴을 한바탕 뒤흔들어 놓고 깊은 여운을 남긴다. 최고의 화원이라 칭송받던 단원 김홍도도 사인암을 그리려 붓을 잡았다가 1년여를 고민했다고 하니 그 복잡미묘한 매력을 평범한 심미안으로 만끽할 수 있을까?

 

2. 단양 도담삼봉

 

단양 가볼만한곳 도담삼봉

 

남한강의 맑고 푸른물이 유유히 흐르는 그 한가운데 솟은 세개의 봉우리 단양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해 준 훌륭한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詩心)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이기도 하다.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에는 또 하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시 정선군에서는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삼봉에 대한 세금을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어린 소년이었던 정도전이 기지를 발휘해“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주장하여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훗날 정도전은 호를 삼봉이라고 지을 정도로 도담삼봉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세 개의 커다란 봉우리가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깊은 사연을 알 수 없지만 팔도강산에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더하고자 했던 하늘의 뜻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그렇게 이야기를 듣고 보니 남한강의 푸른 물결을 비단삼아 두르고 있는 도담삼봉의 모습이 더욱 신비로우면서도 고혹적으로 보인다. 도담삼봉은 당당한 풍채가 돋보이는 남편봉을 중심으로 아담한 모양새의 처봉과 첩봉이 양옆을 지키고 있는데 특히, 남편봉은 삼도정이라고 불리는 육각정자를 멋들어지게 쓰고 있어 더욱 그윽한 운치를 자아낸다.

때로는 어느 시인의 주옥같은 시 구절이 되어주고, 때로는 팔도를 유람하는 묵객들의 그림이 되어 주기도하며, 마음의 여유를 잃은 사람들에게는 아름다운 쉼표로 남는 도담삼봉. 그 황홀한 풍광 속에 거침없이 뛰어들고 싶다. 도담삼봉을 만난 퇴계 이황은 시 한수에 그 아름다움을 적어 노래했다.

 

3. 수양개 빛터널

 

단양 가볼만한곳 수양개 빛터널

 

단양 수양개터널이 새로운 테마파크인 ‘수양개빛터널’로 새 단장되었다.
터널 내부는 빛이 차단되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고품격 음향과 시뮬레이션 영상, 조명, 4D 어트랙션 등이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지며 터널 외부 공간에는 5만송이 LED꽃 등의 일루미네이션으로 꾸며진다.

 

4. 단양 고수동굴

단양 가볼만한곳 고수동굴

 

짧은 시간이나마 태고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길이 1,700m의 자연동굴... 그곳이 바로 단양 고수동굴!
대부분이 석회석 지질로 이루어진 단양의 지하 깊숙한 곳에는 인간의 손이 미처 닿지 않은 미지의 석회동굴들이 수십 개씩 자리하고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된 고수동굴은 길이 1,700m에 이르는 자연동굴로 동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힌다.

둥그렇게 입을 벌리고 있는 동굴의 깊은 속내를 들여다보니 산속에서부터 잔잔히 스며드는 빗물과 공기가 맞닿아 이루어진 예사롭지 않은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남기는 마리아상, 힘찬 날갯짓이 돋보이는 독수리 바위, 실제 도담삼봉을 쏙 빼닮은 도담삼봉 바위, 1년에 겨우 0.1mm씩 자라 수십만 년 후에나 만나게 될 종유석과 석순의 안타까운 사랑이 서린 사랑바위, 하늘의 세상을 옮겨온 듯 경이로운 천당성벽 등 동굴 안 세상은 그렇게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화려함과 웅장함으로 신비로운 세계를 빚어가고 있다.

 

5.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 가볼만한곳 만천하스카이워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수양개 선사유적지로 알려진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만학천봉전망대와 짚와이어 등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만학천봉전망대는 원형으로 만들어져 소백산과 금수산, 월악산 등 백두대간 명산들을 동서남북 사면으로 감상할 수 있고, 남한강 수면 위 80m 높이에 전망대 맞은편 남한강을 향해 삼지창 모양으로 삐져나와 있는 하늘길에 올라서면 남한강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다.

전망대 밑에는 줄을 타고 산을 미끄러지듯 활강하는 ‘짚와이어’시설이 있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난 금수산 지맥과 남한강 호반을 배경으로 만학천봉 출발지에서 활강하듯 980m 구간을 내려가도록 코스가 꾸며져 있으며, 스피드와 스릴 뿐만 아니라 사계절 서로 다른 천혜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6. 다리안계곡

 

단양 가볼만한곳 다리안계곡

 

맑은 물이 기암괴석을 휘돌아 청량하게 흐르는 천동·다리안계곡

소백산 비로봉에서 발원하여 다리안관광지, 천동관광지, 금곡마을, 고수동굴 앞으로 흐르는 천동계곡은 여름철에도 오랫동안 손을 물속에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차갑고 깨끗한 1급 청정계곡수가 기암괴석을 휘돌아 청량하게 흐르고 울창한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깨끗한 공기와 계곡수가 어우러져 폭염속에서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에게 시원함과 상쾌함을 주는 최고의 휴식처이다.

천동계곡을 주위로 다리안관광지와 천동관광지가 조성되어 원두막, 야영장, 자동차 캠핑장, 취사장과 소백산 등산로가 개설되어 많은 피서객과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7. 구인사

단양 가볼만한곳 구인사

 

칡덩굴에서 시작한 웅장한 사찰 구인사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커다란전체는 작은 시작에서 이루어지는 법이다.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서, 전국에 140개나 되는절을 관장하고 있는 구인사도 처음에는 작은 암자에서시작되었다. 1945년 연화봉 아래 자리를 잡은 상월원각 스님은 손수 칡덩굴을 얽어 삼간초암을 짓고 그곳에서 정진 끝에 큰 깨달음을 얻어 지금의 구인사를 창건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주문에서 시작하여 산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웅장한기와행렬이 강한 첫인상을 남기는 구인사. 현재 경내에는 대법당을 비롯하여 삼보당, 설선당, 총무원, 인광당, 장문실, 향적당, 도향당 등 50여 동의 건물들이 가득 채우고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천태종의 유명한 스님들의 초상화를 모시고 있는 조사전은 사찰 내에서도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기와한 장, 창문살 하나에도 금빛으로 덧칠되어 있어 구인사의 위용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건물이다.

 

8. 소백산 자연휴양림

 

단양 가볼만한곳 소백산자연휴양림

 

소백산자연휴양림
고구려 온달장군 설화가 깃든 온달산성과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가 위치한 단양군 영춘면 하리 산6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60ha에 이르는 군유림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3개소에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정감록명당 체험마을 15동 등 모두 49동에 이르는 산림휴양 시설을 조성하였으며, 소백산 화전민촌과 정감록 주변 산림에 임도를 활용한 숲속 탐방로와 소백산 자락길 6구간 등이 조성되어 풍부한 산림에서 산림욕과 숲속 트레킹을 통해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면서 산책 및 체력단련이 가능한 곳입니다.

  • 숙박시설 :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객실), 숲속의 집 10동 
  • 기타시설 : 세미나실, 산림휴양광장, 다목적 구장, 산책로 
  • 이용요금 : 비수기 : 70,000~130,000원 / 성수기 : 100,000~190,000원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소백산 자락의 죽령 옛길로부터 고구려 온달산성, 구인사 등 우수한 역사문화자원과 산림 자원을 연계한 문화휴양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명당체험관 1층은 정감록과 천상열차 분야지도 등 우리의 전통문화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실을 조성하였고, 2층에는 차 한 잔을 마시며, 독서가 가능한 북카페 등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숲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숙박시설 : 명당의 집 15동 
  • 기타시설 : 정감록 체험관(1층), 북카페(2층), 전망대, 산책로 
  • 이용요금 : 비수기 90,000~220,000원 / 성수기 140,000~320,000원 

 

소백산 화전민촌
1970년대 이후 화전(化田)을 금지하면서 방치된 숲을 관광차원으로 활용하고자 2011년 소백산 자락에 화전민촌을 복원하고 정리하여 개장하였습니다.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해 이곳에 살았던 30여 가구 화전민의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화전민촌에서 문명을 잠시 뒤로 하고 청량한 숲속 향기와 별빛을 가까이 하며 우리 몸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만나보세요.

  • 숙박시설 : 화전민가 9동(기와집 1동, 너와집 5동, 초가집3동) 
  • 기타시설 : 관리사무소, 대장간, 방앗간, 탐방로, 숲속교실 등 
  • 체험활동 : · 승마체험(2018년 하반기)
               · 임산물체험(도라지, 더덕, 취나물 등 계절별 임산물 수확 체험) 
  • 이용요금 : 비수기 48,000~80,000원 / 성수기 60,000~100,000원

9. 단양 구담봉

 

단양 가볼만한곳 구담봉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 위에 바위가 흡사 거북을 닮았다 하여 단양 구담봉
단양팔경의 세 번째 풍광을 만나기 위해서 충주호의 물길에 오른다.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청풍나루까지 가는 길. 거대한 바위절벽이 시야를 가득 채우더니 이내 뱃머리를 비끼어 천천히 지나간다.

마치 커다란 거북이 한마리가 절벽을 기어오르고 있는 듯 한 형상으로 물 속의 바위 거북무늬가 있다고 하여 구담(龜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이 아담한 봉우리는 욕심도 많아 가깝게는 제비봉과 금수산을 끼고, 멀게는 월악산을 바라다보고 있어 충주호 수상관광 코스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구담봉의 풍광을 두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 없다며 극찬한 퇴계 이황 선생의 감상은 지나친 것이 아니었나 보다. 조선 인종 때 이지번이 이곳에 머무르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飛鶴)을 만들어 탔는데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잇다. 누구라도 구담봉의 신비로운 풍경 안에서는 전설이 되는 것 같다.

이용안내
- 주소 :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14-2(장회나루)
- 도로명 주소 : 단양군 단성면 월악로 3827
- GPS좌표 : 128˚14´15˝ 36˚55´40˝
- 문의전화 :관광안내소 ☎ 043-422-1146
- 입 장 료 : 없음
- 주 차 : 소형 및 대형 가능
- 이용시간 : 제한없음
- 음 식 : 구담봉 주변에서 쏘가리회, 민물매운탕, 산채정식 등을 맛볼 수 있다.
- 숙 박 : 구담봉 주변에는 여관, 황토민박 등이 있다.

 

10. 단양 온달동굴

단양 가볼만한곳 온달동굴

 

약 4억 5천만년 전부터 생성되어 온 것으로 추정되는 단양 온달동굴
온달동굴은 주굴과 지굴의 길이가 800m인 석회암 천연동굴로서 그 존재는 신증동국여지승람 제 14권 충청도 영춘현 고적도에 기록되어 있다.

1966년부터 학술조사가 시행되어 1975년 잠시 공개하였으나 지리적 여건으로 폐쇄되었었고, 그 이후 단양군에서 1993년 한국동굴학회 조사단에 개발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한 후 온달동굴 개발사업을 착수하여 1997년 10월에 사업을 완료하였다.

현재 관광객들에게 공개 관람을 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 보존되고 있다. 온달동굴의 특징은 석회암층 담백색 종유석과 석순등이 잘 발달되어 내부 비경이 웅장하고 동굴의 진입로가 수평을 이루고 있다. 동굴의 총 길이는 800m로 주선과 지선을 이루고 1, 2, 3층으로 구분되어 아기자기한 석순이 많고 동굴 내부의 지하수량이 풍부하여 현재까지도 생성물이 자라고 있으며 노래기, 지네, 곤충, 포유류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온달동굴이 위치한 온달관광지에는 온달과 평강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과 잔디광장,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온달 전시관, 향토음식점, 토산품판매점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온달관광지 내에 조성된 단양 오픈 세트장(드라마 촬영 세트장)은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세트장 내에는 태왕사신기와 연개소문에 사용되었던 소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모형으로 제작된 드라마 속 등장인물과의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영월방면으로 가다 보면 영월과 경계지역인 오사리에 남한강 래프팅을 체험할 수 있는 편익시설을 갖추어 단체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관광선호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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