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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막이옛길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4km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며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데크)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지난 1957년 초 순수 우리 기술로 최초 준공한 괴산댐은 상징적으로 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댐 주변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더욱 값진 곳이며, 친환경 공법으로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산막이 옛길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반하게 된다.
괴산지역은 어디를 가나 싱그러운 바람과 맑은 물, 푸른 숲이 있는 계곡이 많아 괴산만이 갖고 있는 자랑이다. 그것은 청정 괴산을 대표하는 트레이드마크로 생각할 정도로 청정과 자연의 수려함이 극치를 이뤄 전국 최고라는 것이 괴산에 와본 사람은 누구나 다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괴산에 산막이옛길 이라는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하였다.
수풀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그 길을 걸어보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연인과 함께라면 열려있지만 자연이 펼쳐주는 둘만의 데이트코스가 되고,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걸으면 맞춰지는 발걸음에 마음까지 버무리게 될 맞춤길이다.
2. 괴산한지 박물관
괴산한지 박물관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옛 신풍분교 자리에 괴산 한지 박물관은 9380㎡의 부지에 지상 1층연건축면적 1326㎡ 규모의 충북 최고의 한지 박물관이다. 괴산한지박물관은 한지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이용안내 (※ 체험방문객은 관람료를 받지 않습니다.)
- 관람시간
- 화요일~일요일 09:00 ~ 18:00
- 동절기(11월~2월) 09:00 ~ 17:00
- 관람료
- 괴산한지 박물관 관람료 소개대상개인단체(20명이상)비고
초,중,고 3,000 2,000 입장료를 내신 분께는 고급한지 기념품을 드립니다. 성인 4,000 3,000
체험프로그램 (※ 체험시간 -10;00 ~ 12:00, 14:00 ~ 17:00)
- 전통한지뜨기체험
- 체험료 : 5,000
- 닥나무 두들기기, 뜨기, 탈수, 건조하기
- 한지컵받침만들기
- 체험료 : 5,000
- 재단한 한지로 컵받침틀에 붙이기
- 야생화지뜨기체험
- 체험료 : 10,000
- 꽃잎따기, 한지뜨기, 꽃잎장식하기
- 한지소원등 만들기
- 체험료 : 10,000
- 한지에 그림 그리고 소원적어 등 만들기
- 한지인형만들기
- 체험료 : 15,000
- 테마인형에 한지옷 입히기, 눈썹만들기
- 한지보석함 만들기
- 체험료 : 15,000
- 한지문양별로 재단하여 보석함 만들기
- 한지필통 만들기
- 체험료 : 15,000
- 필통틀에 한지오려 붙이기
- 한지등 만들기
- 체험료 : 20,000
- 등모양 만들기, 한지뜯어서 장식하기
3. 둔율 올갱이마을
둔율올갱이마을
체험의 즐거움이 있는 우리 마을은 군청 소재지에서 동남쪽,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농촌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마을입니다. 가까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군자산과 갈은동구곡, 쌍곡계곡이 있고 마을을 따라 흐르는 달천강은 깨끗한 물에서만 산다는 올갱이의 고장이기에 둔율 올갱이 마을로 불리고 있습니다. 마을에 오면 올갱이잡기, 돌무지헐어 민물고기 잡기 등 자연을 느낄수 있는 생태체험과 나비와 반딧불이의 생태체험과 매년 7월말경 개최되는 올갱이 축제, 친환경 농사체험, 돛단배타기 등 다양한 체험의 즐거움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담벼락마다‘옛 놀이문화’라는 일관된 주제로 빼곡하게 그려져 있는 732m의 규모는 전래놀이 전시장으로 불릴 만큼 정다운 길로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 더 없이 좋은 코스 이기도 합니다.
친환경농사체험, 생태체험
- 봄
- 청보리밟기
- 돌무지 헐어 민물고기 잡기
- 견지민물낚시, 오리그물체험
- 여름
- 옥수수따기, 고추따기, 감자구워먹기
- 올갱이 생태체험
- 견지민물낚시, 오리그물체험
- 조개잡이 체험, 황토체험
- 가을
- 벼 훑기, 고구마캐기, 고추따기, 콩서리
- 메뚜기잡기
- 올갱이 생태체험, 조개잡이 체험
- 돌무지 헐어 민물고기 잡기
- 견지민물낚시, 오리그물체험
- 겨울
- 김장체험
- 썰매타기, 팽이치기
- 메뚜기 잡기
연중행사
- 풍경마차와 나룻배타기
- 두부체험
- 올갱이전만들기
- 올갱이뽐내기(올갱이열쇠고리)
- 희망의솟대만들기
- 올갱이캐릭터 천연비누
4. 충청도 양반길
태곳적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충청도양반길은?
산막이옛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새로 개장한 충청도 양반길이 이어진다. 갈은·화양·선유·쌍곡구곡을 연결하는 9개 코스 85㎞로 조성되는 충청도 양반길은 현재 1코스인 산막이옛길과 2코스인 갈은구곡, 3코스 일부구간까지 25km가 조성된 충청도 양반길은 ‘흙길’을 고스란히 보존해 걷는 맛을 북돋는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에 사로잡힌다.
신선이 내려왔다는 강선대, 구슬 같은 물방울이 맺히는 절벽이란 뜻의 옥류벽, 비단 병풍같이 아름다운 곳이라는 금병, 십장생의 하나인 거북이 형상을 한 바위가 있다하여 이름붙여진 구암, 일곱 마리 학이 살던 곳이란 뜻의 칠학동천, 신선이 바둑을 두던 바위를 뜻하는 선국암 등이 비경의 속살을 드러낸다.
태곳적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충청도양반길은 높은 산과 맑은 물이 함께 하는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특히 아름드리 자연 송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화가 어우러져 사계절 수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코스별 안내
- 제1코스 : 괴산댐 →산막이옛길→갈론마을 (산막이옛길 홈페이지)
- 2코스 : 갈론체험관(0.5km) - 갈은구곡(5km) - 사기막리(곰넘이재) (3km) - 운교리목교(0.5km) - 선유대(2.9km) - 양반길출렁다리(1.6km) - 갈론체험관
- 2-1코스 : 양반길출렁다리(3.4km) - 운교리 목교(2.6km) - 덕평삼거리(3.5km) - 용세골
- 3코스 : 사기막리(2.3km) - 용추폭포(2.1km) - 용세골
찾아오시는 길
- 제1코스 - 산막이옛길 홈페이지 바로가기
- 제2코스 (시계방향)
- 자가용 이용
- 증평IC - 연풍IC- 칠성소재지(25분) - 갈론체험관 (15분)
- 네비게이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칠성로10길 547
- 대중교통
- 괴산 - 칠성 수전 (06:30, 07:50, 11:10, 12:30, 14:00, 15:10, 17:10, 17:50)
- 칠성 수전 - 괴산 (07:20, 08:10, 11:35, 12:50, 14:20, 15:30, 17:30, 18:05)
- ※ 칠성 수전에서 갈론체험관 (도보로 이동, 약 1시간 15분 소요)
- 자가용 이용
- 제2-1코스 (반시계방향)
- 자가용 이용
- 증평IC·연풍IC - 칠성소재지(25분) - 양반길출렁다리 (5분)
- 네비게이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206-3
- 대중교통
- 괴산 - 칠성 수전 (06:30, 07:50, 11:10, 12:30, 14:00, 15:10, 17:10, 17:50)
- 칠성 수전 - 괴산 (07:20, 08:10, 11:35, 12:50, 14:20, 15:30, 17:30, 18:05)
- ※ 칠성 수전에서 양반길 출렁다리 (도보로 이동, 약 1시간 소요)
- 자가용 이용
- 제3코스
- 자가용 이용
- 증평IC·연풍IC - 괴산읍(35분) - 사기막마을(30분)
- 네비게이션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 89-1
- 대중교통
- 괴산(06:20, 09:10, 15:00, 19:10) → 사기막 마을
- 사기막마을(07:05, 09:55, 15:45, 19:55)→ 괴산
- 자가용 이용
코스별 주요명소
- 제1코스
- 연꽃바위
마을 앞 작은동산이었으나, 괴산호가 생기면서 연꽃모양의 바위만 남게 됨, 백로가 푸른호수 위로 소나무에 날아들면 환벽정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괴산호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거북바위
연꽃바위처럼 작은 동산이었으나, 암벽만 남으면서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생겨났고 날이 따뜻해지면 자라와 거북이가 휴식하러 나오는 곳임 - 삼신바위
괴산댐 건설 전에는 경치가 빼어나고 강물이 빠르게 흘러 살여울이라고 부르던 곳인데, 삼신(해,달,별의 신)이 내려와 목욕을 즐기다 날이 밝아 승천하지 못하고 삼신바위가 되었다고 함. 옛날부터 이 바위에 아기를 점지하여 달라고 치성을 올리고 있음 - 수월정(노수신적소)
수월정은 일명「노수신 적소」라하며 노수신은 본관은 광주(光州) 호는 소재(蘇齋)로 1543년(28세)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당시 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던 시강원(侍講院) 사서를 지내면서 독서당(讀書堂)에 뽑혀 이황 선생과 수월정(노수신적소)함께 학문을 연구하였음.
- 연꽃바위
- 제2코스
갈은구곡 : 갈론마을을 지나2-3km 남짓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서 펼쳐지는 비경- 제1곡 : 갈은동문(葛隱洞門)
갈은구곡 입구로 우측산으로 보이는 집채만한 바위 - 제2곡 : 갈천정(曷天亭)
갈은동문앞 하천 마당바위상부에 曷天亭이라 음각되어 있음. - 제3곡 : 강선대(降仙臺)
상내원 하천 좌측바위로 降仙臺라고 음각되어 있으며, 신선이 내려왔다는 전설이 있음. - 제4곡 : 옥류벽(玉瑠璧)
시루떡과 같이 층층이 쌓인 암벽에 옥류벽이라 음각됨 - 제5곡 : 금병(錦屛)
비단병풍과 같이 생긴 바위에 금병이라 음각됨 - 제6곡 : 구암(龜岩)
금병 위쪽으로 거북과 같이 생긴바위가 있으며, 아랫 바위에 구암이라 음각됨 - 제7곡 : 고송유수재(古松流水齎)
오래된 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고 우측에 정자터가 있으며 부엌자리등이 남아 있어 옛 선비들이 오랫동안 머물면서 풍류를 즐겼던 흔적으로 고송유수재라 음각되어 있음 - 제8곡 : 칠학동천(七鶴東天)
일곱마리의 학이 동쪽으로 날아갔다고 하며 바위에 칠학동천이라 음각됨. - 제9곡 : 선국암(仙局岩)
큰 바위에 바둑판이 그려져 있으며, 선인들이 바둑을 두었다하여 선국암이라 음각되어 있음.
- 제1곡 : 갈은동문(葛隱洞門)
- 제2-1코스
- 옥녀계곡
옥녀봉과 아가봉사이의 청정계곡으로 여름에도 발을 담그기 어려울 정도로 시원하고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르는 계곡임 - 이무기굴
전설에 의하면, 달천에 살던 용이 옥녀에게 반하여 승천을 못하고 이무기가 되어 굴에서 살게 되었고, 계곡수가 흐르는 암반에 용비늘 모양이 새겨진 것은 그 때 이무기가 오르 내리던 비늘 자국이라고 함. - 족두리바위(신부바위)
머리에 족두리를 쓰고 있는 형상을 되어있고, 일명 음달 탑바위라고 하며 청천면 운교리에 위치함 - 사모바위(신랑바위)
사모관대를 하고 있는 형상으로 일명 양달 탑바위라고 하며 문광면 흑석리에 위치함
- 옥녀계곡
- 제3코스
- 용추폭포
옛날 이 폭포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폭포 주변의 바위에 움푹 파여 있는 곳이 용의 발자국 이라고 한다 - 용추폭포 연리목
용추폭포 상부좌측의 산에 위치하고 있다.
연리는 두 몸이 한 몸이 된다 하여 흔히 남녀간의 사랑을 비유하며, 나아가서는 부모와 자식, 가족사이, 친구사이의 사랑에 이르기 까지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은 하나로 이루어진 두 나무로 형상화되고 있다.
- 용추폭포
5. 유색벼 논그림
유색벼를 이용해 들판에 그림을 연출하는 유색벼 논그림은?
괴산군은 전통 농경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있는 유색벼로 논에 그림을 연출하여 유기농업군의 이미지 제고와 농촌관광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6. 테마임도 사계절 사랑해 길
4계절 아름다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테마임도 사계절 사랑해 길은?
그동안 시설한 임도는 조림, 숲가꾸기, 산불예방 등의 산림경영기반시설이 목적이었으나, 삶의 질 향상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임도를 이용한 산림휴양, 건강증진활동 등 새로운 기능이 부각되었고 이에 발맞추어 우리 괴산군에서도 4계절 변화에 따라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테마임도를 조성하였다.
괴산군에서는 2009년도에 괴산읍 동부리에서 칠성면 송동리까지 3.38km의 임도를 개설 하였으며, 이 임도는 정상에 오봉산과 형제봉이 있어 괴산시내는 물론 칠성면이 한눈에 보이는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조망을 가지고 있어 임도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많이 늘어났고, 정상부에는 동쪽으로 탁 틔인 경관과 200여명 정도가 운집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금년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갖기도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테마구역을 정하여 4계절 아름다운 볼거리를 즐길수 있도록 수종 및 편의시설을 임도 주변에 배치하고, 전망이 좋은 곳에 전망대, 팔각정자 등을 시설하여 산림욕이 가능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봄 테마구역에는 조팝나무, 산수유, 산철쭉, 미선나무, 왕벚꽃나무, 백목련을 식재하여 봄의 꽃 내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되고, 여름테마구역에는 자귀나무, 함박꽃나무, 쪽동백나무로 조성하여 시원한 녹음을 제공하게 되며, 또한 가을테마구역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수종으로 단풍나무, 계수나무, 구절초, 화살나무를, 겨울테마구역에는 늘푸른 주목, 구상나무와 갈대를 식재하여 4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테마임도가 조성되어 있다.
7.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사계절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가족휴양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입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사계절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가족휴양지입니다.
괴산군에서 2009년부터 255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에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81㏊ 규모의 자연휴양림과 생태공원, 숲관광 메가시티,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학습관, 산림문화휴양관, 한옥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 공사를 완료해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양단지를 소개합니다.
8. 국민여가캠핑장
자연이 살아 숨쉬는 괴강 국민여가캠핑장은?
괴강 국민여가캠핑장은 ‘자연이 살아숨쉬는 청정고장 괴산‘이라는 명성답게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오토캠핑사이트 47개면과 캐라반사이트 5개면, 대형텐트사이트 5개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아이들의 힐링을 위한 아기자기한 놀이쉼터(여름 성수기 시즌에는 물놀이장 운영)와 가족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 괴강 강변을 따라 상쾌한 바람과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는 라이딩코스인 오천자전거길, 지역문화와 역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향토사전시관 등 괴강 국민여가캠핑장만의 특색있는 체험시설이 즐비해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계절이 아름다운 괴산의 명소 산막이옛길과 양반길, 괴산의 자랑 ‘35명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갈은ㆍ화양ㆍ선유ㆍ쌍곡구곡, 1박2일에 방영된 수옥폭포 등과 같은 관광지와 접근성이 용이하여 괴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시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9. 김시민장군충민사
이 건물은 임진왜란때 진주대첩의 주장(主將) 충무공(忠武公) 김시민(金時敏)과 문숙공(文肅公) 김제갑(金悌甲)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하는 사당이다.
김시민(1554-1592)의 자는 면오(勉吾), 본관은 안동으로 선조 11년(1578) 무과에 급제하고, 선조 24년(1591) 진주판관이 되었다. 이듬해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났을 때 진주목사(晋州牧使)로 사천, 고성, 진해에서 적을 격파하고 영남우도병마절도사(嶺南右道兵馬節度使)에 올랐다. 그후 진주성 싸움에서 적을 격퇴하다가 전사하였다. 선조 37년(1604) 선무공신(宣武功臣) 2등에 추록되고 뒤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김제갑(1525-1592)의 자는 순초(順初), 호는 의재(毅齋), 본관은 안동으로 명종 8년(1553) 별시문과에 급제하고 선조 14년(1581) 충청도관찰사에 올랐다. 임진왜란때 원주목사로 관군과 의병을 이끌고 싸우다가 전사하였고, 아들 김시백(金時伯)과 부인 이씨도 순절하였다. 뒤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김시민은 진주 충렬사에 제향되었으나 고종 3년(1866) 훼철되어 김제갑의 충열사에 합사하였는데 1976년 묘소를 이곳으로 옮기고 충민사를 세웠다.
10. 쌍곡구곡
쌍곡구곡은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2㎞ 지점의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의 구간에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마당바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구곡은 산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한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주위에는 보배산, 칠보산, 군자산,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 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칠보산과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군자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선유동 입구에서 관평 방면으로 이동한 뒤 517번 지방도를 따라 좌회전한 후 고갯마루를 넘으면 쌍곡구곡의 상류가 시작된다. 괴산에서는 문경 방면 34번 국도로 15분 남짓 내려오면 쌍곡구곡으로 연결된 517번 지방도를 만날 수 있다.
쌍곡 제1곡 호롱소
호롱소는 34번 국도에서 계곡으로 1.1㎞ 지점에 위치한 구곡 중 처음 만나는 곳으로 계곡물이 90도의 급커브를 형성하여 소를 이루었다. 넓고 잔잔한 물이 주위의 바위, 노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내고 있으며 근처 절벽에 호롱불처럼 생긴 큰 바위가 있어 호롱소라 불리워졌다.
쌍곡 제2곡 소금강(小金剛)
쌍곡 입구에서 2.3㎞지점에 위치하며 쌍곡구곡중 극치를 이루는 절경으로 그 경치가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옮겨놓은 듯 하다하여 소금강이라 불려지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그 독특한 절경과 그 밑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수가 가히 소금강으로서의 손색이 없는 곳이다. 517번 지방도 옆에 있으므로 드라이브를 하다 들릴 수 있다.
쌍곡 제3곡 병암(餠岩:떡바위)
바위 모양이 마치 시루떡을 자른것 처럼 생겼다고 하여 떡바위로 불리우며, 이 바위의 전설로 양식이 모자라고 기근이 심했던 시절에 사람들이 떡바위 근처에 살면 먹을 것 걱정은 안해도 된다는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도 20여 가구가 이 바위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다.
쌍곡 제4곡 문수암(文殊岩)
떡바위에서 동쪽 200m 지점에 있는 이 바위는 산세에 걸맞게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으며 소와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계곡수가 노송과 함께 잘 어울리는 조화를 창출하고 있으며 바위 밑으로 나있는 동굴에는 옛날 문수보살을 모신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쌍곡 제5곡 쌍벽(雙壁)
문수암에서 상류쪽 400m 저점에 위치하며, 계곡 양쪽에 깎아 세운 듯한 10여m 높이의 바위가 5m 정도의 폭을 두고 평행으로 연출한 경치는 그림과 같다.
쌍곡 제6곡 용소(龍沼)
100m의 반석을 타고 거세게 흘러내린 계곡물이 직경 16m나 되는 바위웅덩이에서 휘돌아 장관을 이루며 옛날에는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으나 지금은 수심 5~6m 정도로 다 메워진 상태. 옛날에는 이 용소가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풀려들어가도 모자라는 깊은 소였다고 전해온다.
쌍곡 제7곡 쌍곡폭포(雙谷瀑布)
절말에서 동북쪽으로 나있는 살구나무골 계곡을 따라 700m 간 지검에 이르면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리는 폭포를 마주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쌍곡 전체의 계곡이 남성적인데 반해서 그 자태가 수줍은 촌색시처럼 모습처럼 여성적인 향취가 물씬 풍기는 폭포이다. 좀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려 하지 않는 듯하며 8m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 내린 물이 여인의 치마폭처럼 쳐진 200여평의 넓은 물이 간장을 서늘케 할 정도로 시원함을 주는 곳이다.
쌍곡 제8곡 선녀탕(仙女湯)
절말에서 관평 방면으로 400m정도 올라가면 5m 정도의 바위폭포와 물이 떨어지는 곳에서 직경 10m 깊이 2m 정도의 소가 있는 깨끗한 폭포경관을 만난다. 이곳은 선녀들이 달밤이면 목욕하러 내려왔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도 한참을 앉아있노라면 선녀들이 노니는 듯한 환상에 빠질 정도로 주위의 경관과 잘 어울리는 명소이다.
쌍곡 제9곡 장암(場岩:마당바위)
절말에서 제수리재 방향 700m 지점에 위치한 쌍곡의 마지막 명소로, 물 흐르는 계곡 전체가 40여m의 반석으로 이루어져 그 모양이 마치 마당처럼 넓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주위의 송림에 쌓여 햇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삼복더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하는 계곡중의 계곡이다.
대중교통
- 동서울 → 괴산 직행버스(1일 18회) 1시간50분 소요 괴산 → 칠성 쌍곡 시내버스(1일 4회) 30분 소요
- 승용차 : 중부고속도로 → 증평 IC → 괴산 → 칠성 → 쌍곡
입장료
- 없음
주차장 정보
- 주차시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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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우암송시열유적
청천 우암 송시열유적은 화양동계곡 안에 있는 화양서원터(華陽書院址)와 만동묘터(萬東廟址)를 중심으로 암서재, 읍궁암, 애각사적, 묘소와 신도비 등 송시열과 관련된 사적들로 구성되었다.
화양서원은 우암 송시열이 은거하였던 곳에 세워진 서원으로써 조선시대 학자들의 결집장소였으며, 만동묘는 임진왜란때 조선에 원군을 보내준 중국 명나라 황제 신종(神宗), 의종(毅宗)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1999년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후 2002~2004년까지 유지가 남아있는 건물 8동을 복원 정비하였다.
암서재는 송시열이 만년에 화양동에 은거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읍궁암은 효종(孝宗)의 승하로 북벌이 좌절되자 효종의 기일마다 이곳에 올라 통곡하였다고 전한다.
이 외에도 화양동에는 충효절의(忠孝節義), 비례부동(非禮不動) 등 많은 애각사적이 산재해 있어 송시열의 북벌애국사상과 민족자존정신이 깃든 유적의 성격과 조선성리학의 중심지로서 일제에 의하여 철저하게 파괴되고 왜곡된 사적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12. 홍범식 고택
충청북도 민속자료 홍범식고택은?
이 가옥은 1730년(雍正8년)경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옥으로 조선후기 중부지방 양반가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고가이며, 경술국치에 항거 자결순국한 항일지사 일완(一阮) 홍범식(洪範植)선생의 고택이자 괴산 3.1만세시위를 준비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건물은 중문(中門)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 안채, 서쪽에 사랑채를 좌우로 배치하고 사랑채 앞에 행랑채를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행랑채가 헐리고 일각문만 남아 있으나 다른 건물이 더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안채는 ㄷ자형 집으로 중앙에 큰 대청을 두고 그 좌우에 3칸씩의 방과 부엌을 두고 오른쪽에는 3칸 마루를, 서쪽에는 2칸 툇마루를 두었으며, 앞으로 2칸의 별채가 있는데 후대의 것으로 보인다.
사랑채는 一자집으로 동북쪽의 부엌앞에 1칸방을 두고 옆으로 3칸방, 대청, 1칸방을 나란히 배열하고 앞으로 마루를 놓았다.
13. 화양구곡
명승 110호 화양구곡은 197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4년 국립공원에 편입되었으며 청주에서 동쪽으로 32㎞ 지점인 청천면 화양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청천면 소재지로부터 송면리 방향 9km 지점에서 3km에 걸쳐 화양천을 거슬러 올라가며 좌우에 산재해 있는 명승지이다.
넓게 펼쳐진 반석 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의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조선 중기에 우암 송시열 선생이 산수를 사랑하여 이곳에 은거한 곳으로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받아 화양동에 9곡 경천벽, 운영담, 읍궁암, 금사담, 첨성대,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으로 이름지었다 한다. 그와 관련된 유적이 많으며, 산자수려한 구곡이 훼손되지 않은 채 잘 보존되어 있다.
화양동 계곡은 괴산 선유동 계곡과 7㎞거리에 있으며 푸른 산과 맑은 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다.
화양 제1곡 경천벽(擎天壁)
기암이 가파르게 솟아 있어 그 형세가 자연의 신비라고나 할까 산이 길게 뻗히고 높이 솟은 것이 마치 하늘을 떠받들고 있는 듯하여 경천벽이라 한다. 이 바위에는 '華陽洞門(화양동문)'이라는 송시열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화양 제2곡 운영담(雲影潭)
경천에서 약 400m 북쪽의 계곡에 맑은 물이 모여 소를 이루고 있다.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하여 운영담이라고 한다.
화양 제3곡 읍궁암(泣弓巖)
운영담 남쪽에 희고 둥굴넓적한 바위가 있으니 우암 송시열이 제자였던 임금 효종이 죽자 매일 새벽마다 이 바위에 올라 엎드려 통곡하였다 하여 후일 사람들이 읍궁암이라 불렀다. 읍궁암 옆에는 친명 반청주의자였던 송시열이 임진왜란 때 조선에 파병을 해준 명나라 신종과 의종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만동묘가 있다.
화양 제4곡 금사담(金沙潭)
맑은 물 속에 보이는 모래가 금싸라기 같다하여 금사담이이라고 한다. 읍궁암 동남쪽으로 약간 떨어진 골짜기를 건너면 바로 금사담으로서 화양구곡의 중심이며 가족 단위의 물놀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1666년 송시열이 바위 위에 암서재(巖棲齋)를 지어놓고 학문을 연마하고 후진을 양성했다.
화양 제5곡 첨성대(瞻星臺)
도명산 기슭에 층암이 얽혀 대를 이루었으니 제5곡이다. 경치도 좋을 뿐더러 우뚝 치솟은 높이가 수십 미터이고 그 아래 "비례부동"이란 의종의 어필이 새겨져 있으니 이름하여 첨성대라 했다. 또한 평평한 큰 바위가 첩첩이 겹치어 있고 그 위에서 성진을 관측할 수 있다하여 첨성대라 한다.
화양 제6곡 능운대(凌雲臺)
큰 바위가 시냇가에 우뚝 솟아 그 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하여 능운대라 한다.
화양 제7곡 와룡암(臥龍巖)
첨성대에서 동남쪽으로 1㎞ 지나면 이 바위가 있다. 궁석이 시내변에 옆으로 뻗혀 있어 전체 생감이 마치 용이 꿈틀 거리는 듯하고, 그 길이가 열길이나 되어 와룡암이다.
화양 제8곡 학소대(鶴巢臺)
와룡암 동쪽으로 조금지나면 학소대이다. 바위산 위에 낙낙장송이 오랜 성상의 옛일을 간직한채 여기저기서 있는데, 옛날에는 백학이 이곳에 집을 짓고 새끼를 쳤다 하여 이름을 학소대라 하였다.
화양 제9곡 파곶(巴串)
개울 복판에 흰 바위가 펼쳐 있으니 티 없는 옥반과 같아서 산수경관을 찾아 이곳에 오는 관광객은 누구나 이 넓은 반석 위에 거치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학소대 북쪽으로 조금 지나면 이 반석이 오랜 풍상을 겪는 사이에 씻기고 갈리어 많은 세월을 새기고 있다.
대중교통
- 서울 → 청주(고속버스(1일 35회) 1시간40분 소요, 청주 → 청천 직행버스(1일 13회) 50분 소요, 청주 → 화양동 직행버스(1일 26회) 1시간 10분 소요, 청천 → 화양동 시내버스(일 7회) 15분 소요
승용차
- 중부고속도로 → 증평 IC → 청천 → 화양동
입장료
- 없음
주차장 정보
- 소형:4,000원, 대형: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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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은 30m 높이의 암벽 가운데(지상에서 6.5m높이)에 약 6×5.5m 크기의 방형 감실(龕室)을 파고 그 안에 2구의 불상과 2구의 보살상을 반육각으로 조각하였는데 두 불상을 나란히 배치한 병좌상으로서는 희귀한 예로 주목되고 있다.
넓적하면서도 힘있는 얼굴에 가늘고 긴 눈, 넓적한 입 등의 조각수법은 평면적으로 양감이 거의 드러나 있지 않지만, 얼굴 전반에 미소가 번지고 있어 완강하면서도 한결 자비로운 느낌을 준다. 신체 또한 반듯한 어깨, 평평한 가슴 등으로 형식화 되었으며, 통견의 법의주름은 무딘 선각으로 표현되었다. 광배에는 화불이 5구씩 조각되었고 채색과 장식의 흔적이 남았다.
전설에 의하면 신라말기 범어사(梵魚寺)의 고승인 여상조사(呂尙祖師)가 조성, 또는 고려때 나옹대사(羅翁大師)가 조성한 것이라고도 하나 고려중기인 12C의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 불상을 나란히 조각한 것은 법화경의 사상을 반영한 석가·다보 이불병좌상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이불병좌상(二佛竝坐像) 가운데 대표적인 작품이다.
15. 수옥폭포
조령삼 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미터의 절벽을 내려 지르는 곳이 수옥폭포이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 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숙종 37년)에 연풍 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漱玉亭)이라 이름 지었다. 때문에 폭포의 암벽에 "숭정후 이신뇨, 동가 조자 직위,작정 자질 유수서"라 새겨진 것이 이를 증명한다.
또한 상류의 2단에서 떨어 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 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파놓은 것이라 한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정자는 낡아 없어 졌으나 1960년에 괴산군의 지원을 받은 이 지역 주민들이 팔각정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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