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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모더나관련주 상승모드로 미국에서도 모더나 크게상승

리키마루 2021. 8. 4. 17:11

임상실험에서 좋은결과가 나온 모더나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더나 관련주

 

4일 주식시장에서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일 대비 0.9% 오른 1125원, 엔투텍은 전일 대비 0.25% 오른 2015원으로 거래됐다.또 에스티팜은 전일 대비 6.7% 오른 11만6300원으로 급등했다. 그밖에 대한뉴팜, 녹십자, 바른손, 파미셀 등은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하락했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해 한국기업이 백신을 위탁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백신을 위탁생산한다.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국내 법인을 설립했다. 관련주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 창립 멤버 출신인 로버트 랭거 박사가 사내이사로 재직중이다.

 

엔투텍은 모더나 출신이 사내이사로 있으며 2020년 모더나에 코로나19 백신 유통 제안서를 제출했다.에스티팜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mRNA를 활용한 백신이라는 소식에 이를 이용한 백신과 치료제 위탁개발 사업에 진출했다.

 

파미셀은 모더나 바이러스 분자 진단 관련 시약 및 유전자치료제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공급한다. 또한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모더나 관련주로 정확하게 100% 일치하는 것은 없다. 다만 코로나백신과 관련된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는 코로나 19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8.24포인트(0.80%) 상승한 3만 5116.4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9포인트(0.82%) 상승한 4423.1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23포인트(0.55%) 뛴 1만 4761.30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미국의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 속 주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오후 들어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코로나 19 델타변이 확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여전했다. 미국에서 최소 1회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성인은 70% 이상인 가운데, 뉴욕주는 실내 활동 참여자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방침을 세우는 등 백신 접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 7976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코로나 19 입원 환자는 5만 625명으로, 지난 2월 팬데믹 수준을 나타냈다.

 

모더나의 주가는 최근 유럽 내 코로나19 백신 공급 가격 인상 소식과 5일 발표되는 실적 기대감에 크게 올랐다.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용 자사 ‘메신저 리보핵산(mRNA)-1345’ 백신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패스트 트랙(신속 심사) 지정을 허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는 11% 이상 올랐다. RSV는 감기와 비슷한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 중 하나다.

 

모더나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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