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대표되는 수려한 절경을 가진 남해안 관광지들과 지리산 일대의 산악 관광,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명소와 축제들이 많아 관광업이 발전한 경남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우포늪 생태체험장
국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내륙습지이자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의 상류농지를 복원시켜 우포늪의 보존 기능과 자연의 중요성 인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조성하였으며, 우포생태체험장, 전시관, 수생식물원 등의 시설이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만질 수 있는 우포늪이라 불리기도 합니다.2020년에는 우포생태미술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해, 전국의 예술가들이 창작한 자연과생명을 담은 생태 미술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
- 관람시간
· 전시실 및 외부 관람: 09:00~18:00[휴무일: 매주 월요일, 1.1.(신정), 설날 및 추석]
- 주소 : 창녕군 대합면 우포2로 370
<우포늪 생태체험장 체험프로그램> * 체험프로그램별로 작성
운영시기 : [1회: 10:00~12:30, 2회: 14:00~16:30]
※ 코로나19로 잠정 연기(코로나 19 진정시까지)(유선 확인 필요)
비 용 : 1만원/1인
체험내용 : 쪽배타기, 미꾸라지논고동 잡아보기, 수서곤충 체험 등(6세 미만은 보호자 동행)
예약방법 : 홈페이지 사전예약
2. 밀양 사자평습지 재약산
영남 밀양 청도 일대 해발 1,000 미터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중의 하나인 재약산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 사자봉 주변은 억새지대이었으나 점차 억새가 볼품이 없어 억새명산에서는 제외되고 있습니다. 얼음골,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표충사 못미처에서 오른쪽으로 뚫린 계곡이 옥류동천이다. 오솔길을 따라 2㎞ 거리에 홍룡폭포가 있고 1.8㎞를 더 오르면 20m쯤의 폭포 2개가 연이은 층층(칭칭)폭포가 있습니다. 층층폭포에서 2㎞ 지점에는 늦가을의 명소인 사자평 분지와 폐교된 사자평분교(산동초등학교 고사리분교)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고사리마을로도 불렸던 이 일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몇 가구가 민박을 받으며 식사를 팔았지만 지금은 모두 철거됐습니다. 한편, 표충사에서 북쪽으로 1.5㎞쯤 등반하면 일곱 빛깔 무지개가 영롱한 높이 25m의 금강폭포가 있습니다.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시전2길 10
3. 거제식물원 정글돔
거제식물원은 지역의 식물 생태계를 비롯하여 열대, 난대, 온대 등 다양한 환경의 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고품격 체험·연구·전시·교육·휴식의 공간이다.관람자에게 식물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테마 체험과 식물문화 배움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함양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거제식물원은 거제정글돔(열대온실), 야외생태정원, 수생정원, 석부작정원, 잔디광장, 편의시설, 관리시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푸르른 식물이 전하는 안식과 즐거움,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95
4. 부곡온천
땅모양이 가마솥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부곡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온천이 있다는 기록이 있어 온정이라 하기도 했다. 덕암산은 부곡온천 뒷산으로 옛날 불을 품었던 사화산이다. 택리지에 보면 "무릇산의 형체는 수려한 돌로 산봉우리를 이루어 산도 수려해 보이고 물도 또한 맑다"라고 하였듯 덕암을 바위로 이루었고 계곡의 물이 온정천을 이루었으니 택리지의 여건을 갖춘 산이며, 화산이 있었다는 것은 온천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 된다.
1973년 신현택(부곡원탕 주인)씨가 발견한 최고섭씨 78도의 하루 채수량 6천톤의 유황천이 오늘의 부곡 온천으로 날달걀을 넣으면 반숙이 될 정도여서 식혀서 사용한다.유황 외에 규소, 염소, 칼슘, 철분 등 20여 종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호흡질환, 신경통, 류머티즘, 피부병, 동상, 타박상, 땀띠, 냉증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국내 최대 규모의 대중탕과 대공연장, 실내·외 수영장, 동·식물원을 두루 갖춘 부곡하와이를 비롯하여 숙박 및 편의시설이 손색없이 갖추어져 있다.
부곡온천은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1월 18일자로 문화관광부로부터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국내최고의 유황온천으로 유명하며 온천수는 옛부터 만병에 효과가 있고, 특히 각종 피부병과 신경통, 부인병 등에 특효라는 소문에 전국의 수많은 병자들이 몰려와 기거하며 병을 고치려하니 이들을 내쫓을 방안으로 물속에 개를 잡아넣고 주변에 옻나무를 심었으며, 심지어는 지명을 거문리로 바꾸어 온천을 폐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때 병자들이 각설이를 즐겼다고 전해져 부곡 온천제(매년 9월경) 행사 시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각설이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관광 이벤트사업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부곡온천 관광특구에는 초대형 종합 휴양업체로 대형 온천탕과 대공연장, 실내·외 수영장, 동·식물원을 두루 갖춘 부곡하와이를 비롯하여 관광호텔 5개소, 숙박업소 23개소, 상가 21동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일성콘도 입구에 육식과 초식공룡의 발자국이 있으며 부곡리에 있는 목조와 도 문화재 자료 제108호로 지정된 부면 이씨고가 위치하고 용출되는 온천수로 계란을 삶는 온천계란은 부곡관광호텔내에 있다종암산 자락에 온천과 연계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부곡 골프장은 1991년 개장한 18홀로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연간 8만5천여 명이 찾고 있다.
주소: 부곡온천(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온천중앙로 77)
5. 봉암갯벌체험장
마산회원구 봉암동 및 성산구 신촌동 일대에 위치한 봉암갯벌은 약 10,285㎡ 규모로 비교적 작지만 마산만의 유일한 갯벌로서 마산만으로 흘러 들어오는 오염물질의 자연정화장 역할을 하고 있는데 공업단지와 인구밀집도시 인근에서는 보기 힘든 귀한 자연생태계이다. 갯벌은 창원천과 남천이 합류되는 지점부터 시작되어 봉암교 일대까지 형성되는데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 전체가 드러난다.
특히 이곳에는 각종 염생식물과 50여종의 철새, 게, 갯지렁이들이 집단 서식하는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인공담수습지 165㎡를 조성하여 내륙습지에서 자생하는 달뿌리풀, 가시연등 수생식물 등을 이식하여 학습장내에서 연안습지(갯벌)와 담수습지를 동시에 비교 관찰할 수 있는 종합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20-5
* 함께보면 좋은정보
6. 사천 바다케이블카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 사천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케이블카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섬, 바다 그리고 산을 누비며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세요. 그리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함께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를 지향하는 사천바다 케이블카는 자동순환 2선식을 채택하여 바람에 의한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등 안정성 확보를 중점으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3개 정류장을 운영하며 국내 최장 2.43km의 선로를 약 20분간 탑승하여 사천의 아름다운 바다와 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이용 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10인승 중형 캐빈을 사용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으며, 최대 속도 6m/s로 시간당 최대 1,300명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소: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18
7. 외도 보타니아
아름다운 남국의 파라다이스 외도. 외도해상농원은 거제도에 인접해 있는 60여개 섬 중의 하나로 거제도와 약 4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물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서 여러가지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쉽고, 푸르고 맑은 바다에 둘러쌓여 있는데가 거제도, 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곳입니다. 외도는 전 면적이 43,863평으로 멀리서 보기에는 하나의 섬 같지만,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서도에 약 만여평 가량의 식물원과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도는 현재 자연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도시를 옮겨 놓은듯한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예쁘게 꾸며놓은 외도해상농언은 1969년부터 한 부부의 애틋한 정성과 지극한 자연사랑으로 30여년 간 쉬지않고 가꾸어 희귀 아열대 식물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74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8. 남해 독일마을
남해도에는 유럽의 한 마을을 옮겨놓은 듯한 예쁜 마을이 있다. 화려한 색감의 세모 지붕과 그 너머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사진으로 봐서는 유럽과 구분이 안 갈 정도다. 이곳은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철수(오지호 분)네 집으로 등장해 유명해진 독일마을이다.
독일에 도착. 아니, 독일마을. 마을 가장 위로 올라가는 내내 세모 지붕을 얹은 네모난 형태의 집들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세워져 있다. 조용한 동네 안 한적한 골목 사이로 따뜻한 유럽의 겨울 바람이 불어 온다. 오르막길 위에 세워진 집은 세모꼴 지하실을 가지고 있고, 뾰족한 지붕 아래에는 햇빛이 비스듬히 들어오는 세모난 옥탑방이 있다. 주황색 지붕에 하얀벽, 비슷해 보이는 집들 구석구석에 개인의 취향이 들어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남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마을 풍경이 예쁘다.
독일마을이 들어선 곳은 낮은 언덕이다. 바다 바로 앞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어촌마을이 자리한다. 독일마을과 어촌, 그 앞 바다까지 한데 어우러지니 남해의 독일마을이 지닌 매력이 돋보인다. 남의 집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독일마을의 집들은 숙박시설로 운영되지만 본래의 목적은 생활이다. 펜션도 아니고 카페도 아니고 진짜 사람이 사는 집이다. 그것도 한국사람이다. 몇몇의 독일인이 함께 살기는 하지만, 한국인들이 주축인 한국마을이다. 그렇다보니 집들의 모양은 유럽 마을 같지만, 그 안 사람의 삶은 한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독일식 집 베란다가 장독대가 되고, 독일식 집 정원이 텃밭이다. 멀리 내다보이는 바다가 대한민국의 남해이듯, 독일마을 속 삶의 풍경 역시 대한민국의 것이다.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214
9.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도시에 살다보면 문득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군가는 걷는 것으로, 누군가는 오르는 것으로, 각자의 방법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바쁜 일상을 내려 놓는다. 1박 이상 자연에 머물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면서 자연휴양림의 인기는 하늘로 치솟고 있다.자연휴양림은 숲 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니 그대로 자연의 보고다. 가까운 곳에 등산로도 있고 계곡도 흐르고 산책로도 잘 마련되어 있다. 캠핑장처럼 시끄럽지도 않고, 텐트를 가지고 머물거나 숙소를 이용할 수도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일상에 필요한 편의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가격까지 저렴하다. 따뜻한 남쪽나라에도 몇 곳의 휴양림이 자리한다. 그 중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이름 그대로 편백나무 숲으로 유명하다.
10. 거제 바람의언덕
함목을 지나 해금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면 그림 같은 도장포 어촌마을이 나오고, 고개만 들면 바람의 언덕이 수채화처럼 눈 안에 가득 찬다. 바람의 언덕은 띠가 덮인 언덕이라 옛 이름도 띠밭늘이었다. 길게 뻗어 청정해역으로 감싸여 있기에 언제나 바닷바람이 찾는 이를 맞는 곳이다. 푸른 바다와 갈매기가 어우르고, 저 멀리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과 수산마을이 펼쳐져 절경을 이룬다.
주소: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1길
* 함께보면 좋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