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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정선 가볼만한곳 현지 주민 추천장소

리키마루 2021. 8. 1. 20:40

아리랑의 고장 정선 가볼만한곳을 소개합니다.

 

1. 정선가볼만한곳 화암동굴 

 

 

주소: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동굴길 12-20

 

정선화암굴은 총 관람 길이는 약 1,803m로 1980년 2월 26일 강원도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었다. 관람에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재연해 놓았으며,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품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 과정을 전시해 놓았다.

 

정선화암굴은 금을 채광하던 천포광산 상부갱도 515m와 상부갱도와 하부갱도를 결하는 365개의 계단, 하부갱도 676m로 이뤄져있다. 천연동굴에서는 각종 석회석 생성물과 종유석 생성물을 볼 수 있다. 그 밖에 작은 동방들이 있고, 동굴호(湖)가 있다.
화암동굴은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단장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지가 아니라 동굴 생태 관찰, 금 채취 과정 및 제련 과정 등 동굴체험의 교육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치원생부터 초, 중, 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 정선 가볼만한곳 백두대간 생태수목원

 

 

 

주소: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 산 51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2012년 5월 1일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일대에 조성되었다. 2001년부터 약 10여년 간 공립수목원을 조성하였으며, 21개의 주제원과 1천여 종 이상의 식물을 관리한다. 또한 자연학습장 및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공간으로 발전해 나아가고 있다.

 

‘백두대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백두대간 생태수목원과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 동부지원이 연계하여 조성한 가족중심의 체험형 산림문화휴양지이다. 고산지대의 특성을 살린 산림치유·휴양 중심기지를 목표로 오염원 없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숙박시설은 총 12동 36실로 하루에 208명 수용가능하다. 수목원에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까지는 약 3km, 산림문화체험학교까지는 약 4km 정도이다.

 

3. 정선 가볼만한곳 몰운대절벽

 

 

주소: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물운리 산43-1

 

화암 8경 중 제7경인 몰운대는 예부터 시인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으로 유명하다. ‘절경에 반하여 구름도 쉬어간다’는 뜻의 몰운대는 수백 척의 암석을 깎아 세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절벽 위로 100여 명이 설 수 있을 만큼 커다란 반석이 펼쳐져있다.

 

입구에서 약 250m 정도만 오르면 100여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널찍한 반석과 함께 수령 500년이 넘는 소나무가 좌우 건너편의 '3형제 노송'과 함께 서 있는 몰운대. 이곳 경치에 반한 시인 황동규가 《몰운대행》이라는 시를 쓰기도 했다. 그만큼 몰운대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강과 마을의 평화로운 풍경은 마음의 안식을 가져다준다.

 

4. 정선 가볼만한곳 아우라지

 

 

주소: 강원도 정선군 아우라지길69

 

평창군 도암면에서 발원하여 구절리를 따라 흘러내린 송천과 삼척의 하장면에서 발원하여 임계 쪽을 흘러 온 골지천이 합류하는 곳으로 두 물줄기가 어우러진다 해서 아우라지라고 한다. 여름 장마 때 풍수적으로 양수인 송천 쪽 물이 많으면 대홍수가 나고 음수인 골지천 쪽 물이 많으면 장마가 그친다는 얘기가 전해지는데, 무엇보다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정선아리랑의 노랫가락으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아우라지는 정선아리랑 ‘애정편’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처녀, 총각이 아우라지를 가운데 두고 각각 여량과 가구미(가금)에 살고 있었다고 한다. 둘은 밤새 내린 폭우로 강물이 불어 나룻배가 뜰 수 없게 되자, 약속한 날에 만나지 못하고 그 안타까움이 실려 정선아리랑의 가사가 되었다고 한다.〈지금도 가구미와 여량 마을에는 나루터가 남아 있다.
매년 7~8월에 2,000㎡의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장폭포·항골계곡·화암동굴·화암약수터 등 주변에 관광지가 많다. 정선에서 여량이나 구절리행 시외버스가 운행되며, 4~11월에 매월 끝자리가 2, 7일로 끝나는 정선5일장마다 청량리역에서 정선역까지 열차가 운행된다.

 

5. 정선 가볼만한곳 하방소

 

 

 

주소: 강원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92-4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에 있는 제장마을의 아래로 흐르는 소다.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동강의 물줄기 중에 가장 깊이가 깊으며 기암절벽의 경치가 뛰어나기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관광명소이다. 물굽이가 심해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내며, 고성리 산성 위에서 바라보면 알파벳 S자를 연이어 놓은 듯 제장 서쪽의 작은 벼랑, 바새 서쪽의 중간 벼랑, 연포 남쪽의 큰 벼랑이 겹쳐진 듯 보인다. 계절마다 다양한 경관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러 차례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많다.

 

동강 변에 있는 제장마을에서는 마을을 휘감아 돌고 있는 동강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마을의 끝자락에서는 깊은 수심으로 속을 알 수 없는 아름다움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유명한 하방소를 만나볼 수 있다. 가까이서 감상하는 하방소는 칼로 잘라놓은 듯한 기암절벽에서 동강이 흐른 세월을 전해주며 깊이를 알 수 없는 푸른 물속에서 남모를 애환을 지닌 이무기라도 살 것 같은 아련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6. 정선 가볼만한곳 장구목이골

 

주소: 강원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산 400

 

장구목이 계곡은 가리왕산의 원시림 계곡으로 가리왕산 정상과는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물이 너무 차가우니 들어가면 심장마비의 위험이 있다는 안내문이 있을 만큼 산속의 청정한 물이며, 계곡 주변의 바위에는 모두 이끼로 덮여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힘차게 흐르는 물줄기가 바위 사이로 새어 나오는데 장관을 이룬다. 이곳은 ‘이끼 계곡’이라는 이름으로 사진가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푸른 이끼 사이로 작은 물줄기들이 쏟아져 내려오는 모습은 사진이 취미인 사람들이 한 번쯤 찍어보고 싶어 하는 장면이며, 아무 데서나 얻을 수 없는 귀한 장면이기도 하다.

 

장구목이 계곡은 가리왕산 중턱에 있어 가리왕산을 등반하며 감상하러 가면 좋다. 장구목이 계곡을 지나는 가리왕산 등반 코스는 왕복 8.4km이며, 걸리는 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 코스는 정상까지 오르내림이 거의 없어 초보자에게도 좋은 길이며, 등산로가 아름다워 가리왕산이 간직한 자연을 눈에 담으며 오를 수 있어 더욱 좋다. 특히, 가을 산행은 단풍과 이끼 계곡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하지만 등산로에 돌길이 많아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니 유의해야 한다.

 

7. 정선 가볼만한곳 백석폭포

 

 

주소: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오대천로 412

 

백석폭포는 정선군 북평면과 평창군 진부면에 걸쳐있는 해발고도 1,170m의 백석봉의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인공폭포이다. 길이 약 600m의 관을 매설하여 주변의 계곡물을 끌어다 오대천으로 떨어지게 만들어졌으며 폭포의 높이는 116m이다. 펌프로 물을 억지로 끌어올린 것이 아닌 계곡의 물줄기를 돌려 만든 폭포라 한결 자연스러운 모습과 함께 사시사철 물줄기가 흘러내린다. 100m가 넘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은 주변 풍경을 압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의 오대천 옆을 달리는 59번 국도의 바로 옆에서 백석폭포 휴게소를 만나볼 수 있다. 휴게소에서도 폭포를 감상할 수 있지만, 휴게소를 떠나 강에 내려가 올려다보는 폭포는 그 시원함이 더해져 강을 건너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게 한다. 강이 흐르는 반대 방향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산을 오르거나 계곡 길을 따라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폭포들과 달리 감상이 편해 언제나 쉽게 감상을 할 수 있는 폭포이다.

 

8. 정선 가볼만한곳 도롱이연못

 

 

주소: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265-1

 

정선군에 위치한 하늘길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 조성된 숲길로, 지리산의 둘레길, 제주도 올레길과는 차원이 다른 하늘 위에 떠 있는 길이다. 등산로 주변은 원시림이 널려있고 일부 구간은 70~80년대 석탄을 운반하던 운 탄로와 산판길을 볼 수 있어 아련한 옛 정취가 물씬 풍긴다. 이 중 도룡이 연못은 하늘길의 백미다. 마운틴콘도에서 하늘 마중 길(3.6km)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데, 1970-80년대 동원 탄광에서 무연탄을 채취할 때 굴진으로 인해 지반이 내려앉아 자연적으로 연못이 생성된 것이다. 연못 둘레가 150m 정도로, 이 일대에는 크고 작은 연못 수 개가 탄광으로 인해 생겼다.

 

마을과 골지천을 바라보는 풍경은 특히 매우 아름답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눈에 들어오는 푸른 물과 각양각색의 집, 그리고 밭두렁과 마을 사이의 올망졸망한 산이 주는 감동이 크다. 이렇듯 자연이 주는 감동을 크게 느끼면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트레킹도 즐기고 도룡이 연못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도시 속의 각박한 삶 속에서 쌓인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9. 정선 가볼만한곳 함백산

 

 

 

주소: 강원 태백시 황지동 산 176-12

 

함백산은 강원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1,572.9m의 산이다. 오대산, 설악산, 태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으로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해 있다. 부근은 국내 유수의 탄전지대이며, 산업선인 태백선 철도가 산의 북쪽 경사면을 지난다. 북서쪽 사면에는 신라 시대에 건립한 것으로 알려진 정암사가 있는데 정암사에는 정암사 수마노탑과 정암사의 열목어 서식지가 있다.

 

함백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주목과 고사목 군락이 있고 시호등 약초가 많다. 삼국유사는 함백산이 묘고산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수미산과 같은 뜻으로 대산이며 신산으로 여겨 본적암, 심적암, 묘적암, 은적암 등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함백산 능선은 푸근하게 느껴질 만큼 넉넉함을 지녔으며 고원지대에는 천상의 화원이 조성되어 있다. 함백산 정상에서는 돌탑을 볼 수 있으며 정상에서는 태백선수촌이 내려다보인다. 함백산 주변 지역은 산악지대이나 자원개발을 위한 산업도로가 각 광업소와 철도역 사이에 연결되어 있고, 특히 태백시와 상동읍 사이에는 국도가 완전히 포장되어 있다. 최근에는 희망재에서 상동의 구래리까지 서쪽 계곡을 따라 도로를 신설하고 포장해 종전의 국도보다 안전함을 갖췄다.

 

10. 정선 가볼만한곳 아리랑박물관

 

 

주소: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51

 

아리랑 박물관은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근현대사 자료 박물관이다. 문화관광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정선아리랑 학교에 다목적 문화공간이 조성되면서 개관했다. 아리랑 박물관은 기획전시 중심의 박물관으로 정선아리랑 학교 진용선 소장이 보유한 4천여 점의 근현대사 자료를 계절별로 만나볼 수 있다. 소장 자료는 민요자료 1,125점, 고문서·고서 1,332점, 교육자료 2,620점, 근현대사 자료 2,632점, 광업 자료 153점, 서화 106점 등 11,253점이다.

 

아리랑 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이전인 2004년 초부터 아라리안 갤러리라는 인터넷 공간으로 문을 열어 수많은 사람이 다녀간 곳이다. 2005년 폐광촌인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정선아리랑 학교에 야외공연장과 함께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향수가 깃든 근·현대사 관련 자료를 발굴·수집·연구하며, 이를 전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향토 자료와 이론의 토대를 구축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찾는 이들에게 추억과 기억을 통해 즐거움을 주는데 건립 목적을 두고 있다.

 

11. 정선 가볼만한곳 아리힐스 스카이워크

 

 

주소: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 산 105

 

정선읍에서 가까운 변방치 스카이워크는 유리전망대 위에 서서 한반도 지형을 닮은 동강변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잇는 곳이다. 해변 583m의 절벽 끝에 길이 11m의 U자형 구조물로 설치되어 마치 절벽 끝에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느낌을 준다.

 

요즘 대세라고도 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아라힐스 리조트 시설로 유료이며, 20인 이상 단체 방문시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12시~4시까지 차량이 많아 병방치 전망대 주차장 이용이 어려우니, 아리힐스 주차장에서 셔틀버스 (전망대까지 5분 소요)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이는 정선 한반도 지형은 영월 선암마을, 옥천 두준봉과 함께 유명한데 정선5일장과도 가까이 위치하여 정선 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또한 병방치 전망대 위쪽으로는 시속 100km로 계곡과 계곡 사이를 이동하는 레포츠, 짚와이어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날아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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