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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54홀 규모의 매머드급 골프장입니다. 장타자에게 유리한 구간이 많고 흔히 장타자의 천국이라고 불립니다. 45홀은 회원제 코스로, 9홀은 대중제 코스로 만들어져 있다. 김해시청 기준 자동차로 약 15분 정도 위치에 있고, 부산시청에서도 50분, 창원 경상남도에서도 차로 40분 밖에 걸리지 않아 인근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야cc 신어코스 공략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야cc 코스구성
코스는 정규 45홀, 퍼블릭 9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어 코스, 낙동 코스, 김해 코스, 수로 코스, 가락 코스가 각 9홀로 구성돼 있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의 잦은 변동이 나타나고 휘어져 내려가는 도그랙 구간들로 골프의 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벙커가 없는 넓은 페어웨이 홀에서는 시원하고 호쾌한 샷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퍼블릭코스의 여섯번째홀은 그린 주위가 온통 해저드로 정통적인 아일랜드 홀로 퍼블릭코스 중에서 가장 멋진 홀로 꼽힙니다.
신어코스 공략
1홀
첫홀치고 파 세이브가 부담스러운 홀입니다. 티샷이 슬라이스일때면 법면 러프에 걸려 그린을 공략하기 어렵고 훅이면 벙커에 들어가거나 OB확률이 높아집니다. 좌그린 사용시 좌측 카트로로 가까이 가면 그린 공략하기가 어렵습니다. 우그린은 포대그린이라 반클럽 정도 길게 잡는것이 좋습니다. 좌, 우 그린 모두 경사가 있는 편입니다.
2홀
평범한 내리막 홀이지만 그린을 오버하면 OB의 확률이 높고 리커버리샷이 까다로우므로 한클럽 짧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면 좌우그린 모두 경사가 심한 편입니다.
3홀
비교적 짧은 내리막 PAR5홀입니다. 좌, 우 모두 OB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거리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가벼운 티샷이 요구됩니다. 그린은 좌, 우 모두 경사가 있는 편이고 우측그린 사용시 그린앞 벙커가 있어 투온을 시도하기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4홀
좌측 페어웨이가 넓어 티샷은 페어웨이 좌측을 겨냥하는 것이 좋습니다. 슬라이스가 나면 OB의 확률이 매우 높고 OB가 나지 않더라도 커다란 크로스 벙커 2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좌그린은 경사가 심한편입니다.
5홀
오르막이면서 우측으로 약간 휘는 도그렉 홀입니다. 슬라이스가 많이 발생하는 홀이므로 티샷은 좌그린 앞 벙커를 보면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샷만 페어웨이 중앙에 안착시키면 파세이브가 비교적 쉬운 홀입니다. 그린은 좌, 우 모두 평탄합니다.
6홀
무난한 PAR3홀입니다. 우그린 사용시에는 우측 OB를 주의해야 하고 좌그린 사용시에는 그린앞 벙커 및 그린 좌측 러프를 조심해야 합니다. 그린은 평탄한 편입니다.
7홀
페어웨이가 넓고 탁 트인 홀입니다. 티박스 모양대로 서면 우측으로 OB가 많이 나는 홀로써 티박스에서의 방향설정이 중요한 홀입니다. 우그린을 오버하면 OB위험이 있으므로 약간 짧게 치는 것이 좋고 좌그린은 벙커만 피하면 됩니다. 그린은 약간 경사가 있습니다.
8홀
좌측으로 굽은 오르막 도그렉 홀입니다. 우측에 벙커 2개가 있고 좌측은 산의 마운드가 있어 좌측 공략은 장타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우측벙커를 피하면서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이 무난합니다. 좌, 우그린 모두 앞에 큰 벙커가 있고 그린을 오버하면 OB 위험이 있습니다. 그린은 쉬운편입니다.
9홀
우측으로 굽어진 도그렉 홀로써 장타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홀입니다. 티샷이 길어 우측 산 마운드를 넘기면 투온이 가능하고 티샷이 짧으면 그린이 보이지 않아 투온이 불가능합니다. 훅이 나면 OB 위험이 있습니다. 그린은 평탄합니다.
이상으로 가야CC 신어코스 공략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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