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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

리키마루 2023. 3. 27. 20:25

대전광역시는 대한민국의 중앙부에 있는 광역시입니다.경부고속철도, 경부선, 호남선 철도가 분기하고,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지선, 통영대전고속도로, 서산영덕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유성온천

 

유성온천

 

유성온천거리에는 눈을 닮은 하얀 꽃잎이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고, 눈꽃거리가 조성되어 매우 아름답다.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41~43도를 유지하는 100% 온천수에 80명이 발을 담글 수 있는 두 개의 족욕탕과 수로시설을 갖추고 있는 족욕체험장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이곳에 오는 관광객은 물론 이곳 주민들까지 늦은시간임에도 이용이 많다.우리나라의 116개 온천 지구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유성온천은 부존량과 사용량에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약알칼리성 단순천으로 천질이 매끄럽고 피부에 자극이 없고 양이온 및 아연, 철 등 미네랄성 금속류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온천테마공원에는 노천 족욕체험장이 있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온천수로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는 온천테마공원 안의 유성족욕체험장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유성온천이 더 활기를 띄고 있다.    

 

주소: 대전 유성구 봉명동 574

 

2. 대청호반

 

대청호반

 

대청호는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조성되어 대전광역시·청주시의 식수와 생활용수·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호수 위로 해발고도 200∼300m의 야산과 수목이 펼쳐져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철새와 텃새가 많이 날아들어 여름에는 상류에서 백로를 쉽게 볼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1998년에 개관한 물홍보관은 입체 영상관과 수족관 등을 갖추고 있다. 주위에 잔디광장도 있다. 주변에 금강유원지·장계관광지·문의문화재단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찾아가려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신탄진 인터체인지로 나와 신탄진 4거리에서 대청댐 방면으로 가면 된다.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려면 승용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대통령의 별장으로 잘 알려진 ‘청남대’가 자리한 대청호반, 그래서인지 청정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이곳은 최근 청남대의 일반인 개방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1980년 12월, 충북 청원군 하석리와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사이 금강 본류를 가로지르는 댐이 만들어졌다. 천리의 비단물결을 막아선 이 댐은 대전과 청원의 경계에 세워져 대청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대청호반은 총 저수용량이 14억 9,000만 톤으로 대전과 청주, 천안을 비롯한 충청지역 및 군산 등 전북일부 지역에 생·공용수를 금강하류와 미호천 유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홍수조절에 따른 댐 하류 홍수피해 경감과 수력발전을 통한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 호젓한 길 위에서 수면에 일렁이는 물소리가 들려온다.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눈 앞에 나타나는 호수의 풍경을 감상해본다.

 

워낙 큰 규모의 댐이라서 호수에 잠긴 산봉우리가 육지 속의 다도해 풍경이다. 데크길로 이어진 산책코스를 따라 조용히 사색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호수와 어우러져 그대로가 한 폭의 수채화를 이루고 있다. 전국 3대 호수 중에 하나로 꼽히는 ‘대청호’는 그 둘레가 무려 500리나 된다. 굽이굽이 500리 가운데 대전 대덕구와 동구 지역을 지나는 구간에 조성된 것이 ‘대청호반길’이다. 다른 올레길과는 다르게 대호반길은 대부분 평지를 걷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는게 장점으로 가족들의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더욱이 각 코스마다 주제가 있어 지루하 지 않게 둘러볼 수 있고 평화로이 산책을 즐기는 이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코스가 이어진다.

 

호수와 강, 산, 나무를 모두 끼고 주변에 무리지어 핀 갈대숲의 아름다움, 수면 위를 박차고 올라온 고사목의 고즈넉함, 호수를 방문한 한 쌍의 철새들의 신비로움이 어우러지는 풍경 속에 묻혀서 걷고 있노라니 때마침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이마의 땀을 씻어준다. 자전거나 차량을 이용해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은 드라이브 코스다.

 

특히, 식장산 인근에서 대청댐까지 연결되는 ‘국화향 연인 길’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는다. 이러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청호는 지역 예술인들의 화실이 많고 국화축제가 열렸던 생태공원, 드라마 ‘슬픈연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환상적인 벚꽃으로 터널을 만들어내는 드라이브코스는 이성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만드는 신비로움을 전해준다.

 

또 여름엔 호수의푸른 물과 녹음이 어우러져 시원함을 더해주고 가을에는 억새의 쓸쓸함으로 사색을 유도하는 대청호. 물안개와 눈꽃이 조화를 이루며 한해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자랑한다. 주변에 볼거리도 많다. 대청호반 인근에 위치한 문의문화재단지, 대청호미술관,현암사, 작은 용굴, 청남대, 벌랏마을 등 많은 관광지가 위치해 있으며,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멈추는 곳곳이 바로 현장학습공간, 자연생태학교가 된다.

 

대청호반 가는 길은 경부고속도로 신탄진나들목에서 나가 17번 국도를 타고 청주 쪽으로 가다 대청댐 팻말을 보고 32번 지방도로 우회전해 대청댐으로 간다.신탄진나들목에서 문의면 소재지까지 약 15㎞.어린 아이가 있다면, 호수의 풍경과 조형물이 어우러지는 대청댐광장에서 소풍놀이를 즐겨도 좋다.  

 

주소: 대전 동구 추동 333

 

 

3. 오월드

 

오월드

 

대전오월드는 ‘주랜드+플라워랜드+조이랜드+버드랜드+나이트유니버스’의 복합적인 공간으로 구성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이남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입니다. 주랜드에서는 오월드에서만 볼 수 있는 한국 늑대 사파리가 있으며, 버스 안에서 야생 동물을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아프리카 사파리와 그 외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드롭, 후룸라이드, 슈퍼바이킹 등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조이랜드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꽃과 물과 빛이 어우러진 향기로운 꽃의 세계인 플라워랜드, 희귀새와 열대 정원이 어우러진 환상의 버드체험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장치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더한 신비로운 나이트 유니버스에서 홀로그램쇼와 음악분수 워터쇼 등 환상적인 밤의 시간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 70

 

4. 계족산 황톳길

 

계족산 황톳길

 

여행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2008년)’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에 꼭 가봐야 할 명소(2009년)’ ‘한국관광 100선(2014~2015년)’에 빛난 계족산 황톳길. 계족산(429m) 장동산림욕장에서 시작해 임도삼거리와 절고개를 거쳐 이현동 갈림길까지 총 14.5㎞를 맨발로 걷는 전국 최초의 건강여행길이다. 발은 신체 각 기관과 연결되어 있어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맨발로 계족산 황톳길을 걸으면 발바닥을 자극해 그에 상응하는 신체기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이 상승하고 면역력이 강해져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2010년에는 유엔환경어린이회의에 참석한 100개국 500여 명의 외국 어린이들과 세이셸공화국 미셸 대통령이 맨발로 걷고 극찬한 곳이기도 하다. 매년 5월 둘째 주 주말(토·일)엔 계족산 맨발축제가 열린다. 맨발마라톤, 숲속 맨발걷기, 숲속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마니아들이 찾는 대전의 대표 힐링 축제다.   

 

주소: 대전 대덕구 장동 453-1

 

5. 금강로하스 에코파크

 

금강로하스 에코파크

 

2014년에 개장한 금강로하스 에코파크는 생태학습쉼터, 문화예술쉼터, 전망대, 강변산책로 등을 갖춘 생태 문화 체험공간이다. 에코파크는 폐 취수장이었던 2개동을 리모델링해 2개의 타워로 변신시켰다. 지상 2층 규모의 타워1은 휴게쉼터 및 옥외 전망대, 스카이워크로 새롭게 단장했다. 지상 1층 규모의 타워2는 1층엔 생태·문화체험공간과 전시관 및 휴게쉼터를, 옥상엔 야외 전망대를 설치하였다. 또한 공원 내에는 접안시설을 갖춰 카약·레프팅·웨이크보드 등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강변자전거 및 산책로인 로하스 해피로드를 따라 대청댐까지 다녀올 수 있어 떠오르는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매년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및 산호빛공원, 에코공원에서는 금강로하스축제가 열린다.    

 

주소: 대전 대덕구 대청로 167

 

 

6. 성심당

 

성심당

 

대전에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맛집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가 소개한 빵집이 있다. 내년이면 6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성심당’이 그 주인공이다. 군산 이성당, 전주 풍년제과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빵집으로 이름난 성심당. 사람들이 줄서서 빵을 먹는다니 그 맛이 궁금하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튀김소보로’와 ‘판타롱부추빵’이다. 팥소가 가득한 소보로를 튀겨서 만든 튀김소보로는 튀긴 소보로의 고소함과 팥의 달콤함이 어우러진다. 판타롱부추빵은 부추가 가득 들어있는 야채빵으로 한입 베어 물면 부추향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2014년 8월 내한한 프란치스코 교황도 성심당의 빵을 드셨다니 맛에 대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성심당은 ‘Nature·Tradition·Health’라는 슬로건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위해 정직한 재료와 사랑을 담아 빵을 만든다. 대전에 여행을 왔다면 반드시 들려야 할 곳 중 하나다.     

 

주소: 대전 중구 대종로 480번길 15

 

7. 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엑스포과학공원 사이에 위치한 도심 속 전국 최대의 인공수목원이다.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를 보존하고 있는 한밭수목원. 청소년들에겐 자연체험학습의 장으로, 시민들에겐 도심 속 휴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목원은 서원과 동원, 열대식물원으로 나뉜다. 습지원, 야생화원, 감각정원 등이 있는 서원은 수목 179종과 초화류 305종으로 조성되었고, 넓은 잔디광장이 있어 도시락 들고 나들이 온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암석원·장미과원· 목련원 등이 있는 동원은 919종의 수목과 658종의 초화류로 조성되었다. 최근에 문을 연 열대식물관은 맹그로브원·야자원·열대우림원 등 6개원 198종의 수목으로 조성되었다. 주변 볼거리로 문화예술의전당·대전시립미술관·이응노미술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엑스포과학공원 등이 있다.   

 

주소: 대전 서구 둔산대로 169

 

8. 테미공원

 

테미공원

 

테미공원은 보문산 줄기인 해발 108m의 수도산에 조성된 공원이다. 1955년 11월 음용수 보안시설로 지정되어 일반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어 왔으나, 1995년도에 이를 개방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려 도심 속에 조성한 휴식공간이다. 망월성의 명당자리라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백제 시대의 ‘테 모양으로 둥글게 축조한 산성’을 테미식 산성이라고 하는데, 보문산 군데군데에는 옛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 다양한 수종으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과 진입로 3개 노선 280m, 순환도로 및 산책로 450m, 쉼터와 체력단련시설, 편익시설, 관리사무소등이 갖추어져 있고 특히 이곳은 벚나무 꽃이 만개 했을때 매우 아름다워 4월에는 벚꽃축제가 벌어지는 특색있는 경관이 돋보이는 곳이다.   

 

주소: 대전 중구 보문로 199번길 37-36

 

9.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민천문대

 

우리를 둘러싼 지구와 우주를 천문대 천체망원경으로 본다면 어떠할까? 늦은 저녁, 우주의 신비와 휴식을 선사하는 시민천문대, 2001년에 개관하여 문화, 미래, 교통, 창조, 행복, 첨단과학, 녹색 이상의 7가지를 실현한다는 북두칠성 슬로건을 걸고 대전에 생긴 천문대는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천문학과 우주를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고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탄생한 곳이다.

 

행성이나 성운, 성단을 관측하는 것 뿐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시민의 쉼터역할을 해내고 있는 시민천문대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잠시 쉴 수 있는 휴게실과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세미나실, 돔형 천장에 빔을 쏴 마치 우주 안에 있는 느낌을 체험하는 천체투영실이 있다.

 

특히 주관측실은 254mm구경의 굴절망원경이 있어서 낮에는 특수필터를 사용해 태양의 홍염과 흑점을 관측하고, 밤에는 별, 이중성, 행성, 성운 및 성단 관측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보조관측실에 다양한 종류의 망원경을 통해서도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전시실에 마련된 장치를 통해 쉽고 친근하게 천문,  우주 과학을 이해할 수도 있다. 매주 토요일 별과 함께 즐기는 토요별음악회(천체투영실)와 매달 첫째, 셋째 주에 열리는 시낭송회에서는 아름다운 음악과 시를 감상할 수 있다.     

 

주소: 대전 유성구 과학로 213-48

 

10.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한때 중부권의 행정과 상권·전통문화의 메카로 불리었던 이곳이 지금은 문화예술 거리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 화랑·공연장·소극장·전시 및 공연시설·화랑·표구사·화실·도예점·골동품점 등 문화예술 관련업종 150여 업소가 성업 중이며, 으능정이 페스티벌. 청소년 마임페스티벌, 문화예술거리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또한 2013년에 개장한 스카이로는 아케이드형 LED 스크린 시설로 길이 214M, 폭 13.3M, 높이 20M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메인 스크린과 미디어허브등을 활용해 오락성과 공공성을 갖춘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있는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이다.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는 팔색조의 현란함은 밤이 되면 더욱 눈에 띄는데 어둑 어둑 땅거미가 내려앉으면 으능정이 거리는 축제 현장이 된다. 불빛이 거리의 천정을 작은 우주로 만들기 때문이다. 대전역 광장에서 앞으로 쭉 뻗은 중앙로를 따라 걸으면 대전의 물물교환을 책임져온 중앙시장과 무수한 역사를 자랑하는 허름한 밥집들을 지난다. 이어 대전의 명물, 목척교가 나온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목척교는 2009년부터 생태 친수공간으로 본격적인 복원사업에 의해 아름다운 조형물이 덧입혀지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다리로 거듭났다. 목척교를 지나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으능정이 거리에 이른다. 서울의 명동, 광주의 충장로, 대구의 동성로가 있다면 대전에는 으능정이 거리가 있다. 그래서 이 거리는 지역인사 만큼이나 유명세를 치른다.    

 

주소: 대전 중구 은행동 45-10

 

이상으로 대전 가볼만한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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