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프로필및 대선출마 강점및 약점

대선출마선언한 홍준표의원 

 

홍준표 의원

 

홍준표는 1953년 11월20일생으로 경상남도 창녕출신이다. 홍준표는 검사 출신으로 국회의원 4선에 경남도지사 2선을 거쳤다. 1993년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해 '6공의 황태자'로 불린 박철언씨 등 권력실세를 구속기소하며 '스타검사'가 됐다. 홍 지사를 모델로 한 SBS 드라마 '모래시계'가 큰 인기를 얻으며 '모래시계 검사' 타이틀도 얻었다.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해 1996년 신한국당 소속으로 15대 총선에 당선돼 처음으로 국회의 문을 밟았다. 이후 18대까지 4선을 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 당시 '대여(對與) 저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면서도 줄곧 비주류로 분류됐지만 2008년 한나라당 원내대표, 2011년에는 한나라당 대표 자리에 오르며 주류에 발을 들였다.

 

홍준표  약력

 

1966.2. 합천국민학교 졸업

1969.2. 영남중학교 졸업

1972.2. 영남고등학교 졸업

1978.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

1982. 제24회 사법시험 합격

1984. 제14기 사법연수원 수료

1985.1. 청주지방검찰청 검사

1987.6. 부산지방검찰청 울산지청 검사

1988.8.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특수부 검사

1989.5.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 형사1부 검사

1991.2. 광주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1992.8.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1994.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1994.9. 국가안전기획부 국제범죄수사지도관

1996. 제15대 국회의원 (서울 송파구 갑 / 신한국당)

 

제15대 국회 전반기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제15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제15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회 위원

 

제15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5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

 

제15대 국회 후반기 윤리위원회 위원

 

제15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15대 국회 후반기 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

 

1999.1. 워싱턴인터내셔널센터 객원연구원

 

2001. 제16대 국회의원 (서울 동대문구 을 / 한나라당)

 

2001. 한나라당 원내부총무

 

제16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

 

제16대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

 

제16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정책본부 본부장

 

한나라당 동대문구 을 지구당 당협위원장

 

한나라당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공천 심사위원

 

2004.6. 제17대 국회의원 (서울 동대문구 을 / 한나라당)

 

2005.2. 한나라당 혁신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서울특별시 비례대표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

 

제17대 전반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

 

제17대 국회 한국·말레이시아 의원친선협회 회장

 

2006.6. 제17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장

 

2007. 한나라당 권력형 비리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2007.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회 위원장

 

2008.5. 제18대 국회의원 (서울 동대문구 을 / 한나라당)

 

2008. 제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

 

2008.5. 제15대 한나라당 원내대표

 

2008. 국회 기후변화·에너지대책 연구회 대표의원

 

2008. 제18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회 위원

 

2008. 제18대 국회 후반기 국방위원회 위원

 

2008. 제18대 국회 한국·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장

 

2008.6. 제24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2008.12. 제10회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 백봉신사상

 

2009.2. 제1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010.7. 한나라당 최고위원

 

2010.8. 한나라당 서민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2010. 제18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2011.7. 제10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2011.11.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청렴대상

 

2012.12. 제35대 경상남도지사 (민선 5기 / 새누리당)

 

2014.7. 제36대 경상남도지사 (민선 6기 / 새누리당)

 

2014.11. 제49회 전국여성대회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

 

2017.3. 제19대 대통령 선거 자유한국당 후보

 

2017.7. 초대 자유한국당 대표

 

2020.5. 제21대 국회의원 (대구 수성구 을 / 무소속)

 

2020.7. 제21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2020.7.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회 위원

 

2021.5. 제21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홍준표 의원

홍준표 대선후보로 장점

 

국민의힘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인지도

지난번 대선에서 2위를 했다는 사실과 대통령 탄핵 이후의 대선에서 탄핵 당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의 대권 후보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정치에 크게 관심이 없는 국민들도 홍준표를 대부분 알고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관심이 곧 표가 되는 선거 때 높은 인지도는 경선과 본선 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어드밴티지로 윤석열에게 지지율이 크게 밀리고 있음에도 인지도 덕에 꾸준히 야권 후보들 중 지지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윤석열이 추락한다면 가장 인지도가 높은 홍준표가 반사이익을 얻기도 제일 쉽다.

 

짙은 여권 대항마 이미지

홍준표 특유의 거칠지만 직설적인 성향과 대선에서 2위를 했다는 점 때문에 문재인의 라이벌, 대항마로서의 이미지가 3위를 한 안철수나 4위를 한 유승민에 비해 강하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실패에 대한 비토가 임기 말에 이르러 지금보다도 훨씬 강해진다면 가장 인지도가 높은 홍준표가 대선 기간동안 여권 비토층들에게 다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물론 짙은 대항마 이미지는 양날의 검으로 동시에 강성 보수 이미지가 강해지는 효과도 나와 동시에 단점이 되기도 한다.

 

극우와는 거리가 있는 보수

특유의 과격한 성향과 막말러 이미지 때문에 개혁보수와는 거리가 있지만 성향이 거칠 뿐, 극우인사는 아닌 것이 맞다. 특히 다른 우파 유튜버들과 다르게 5.18이 민주화 운동임과, 전두환이 독재자란 사실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한 번은 5.18, 4.19, 3.15 전부 다 똑같은 민주화 운동이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사실 이는 대부분의 김영삼계 인사라면 당연한 소리를 하는 것이지만, 최근 활동하는 우파 유튜버들 대다수가 5.18을 폭동이라고 왜곡하기 때문에 이 점은 긍정적으로 봐야할 것이다. 애초에 비박계인 데다 특권 폐지를 강하게 주장하고,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선 나치 독일의 제노사이드에 버금가는 반인륜적 범죄로 합의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21대 총선 때 극우 성향의 인사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음모론에도 완전히 선을 긋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극우들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전두환 회고록에 대한 비판참여정부가 민주화 이어야 한다 이러한 점은 여권의 대항마 이미지와 더불어 극우에 반대하는 반문, 반민주당 계층들에게서 재평가를 받고 지지를 끌어모으기에 유리한 점이 있다.

 

청년층간의 재평가 여론

기존의 막말러, 꼰대보수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2021년 기준, 전 연령 중 1020에서의 지지율이 가장 높다. 19대 대선까지만 해도 20대 지지율이 가장 낮았고 60대 이상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본인의 막말 이미지 때문에 한동안 저연령층에서의 평가가 안좋았다가 대선토론 영상이 재조명되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과거 문재인과 민주당을 향해 했던 비판적인 표현들이 나중에 현실화되면서 "홍준표의 말이 맞았구나"라는 여론이 문재인과 민주당에 적대적으로 바뀐 102030세대에 퍼지게 된 것, 그러면서도 최소한 과격란 막말 성향이 강해도 기존의 친박/극우 정치인들처럼 5.18을 폄훼하거나 위안부 합의를 긍정하지 않고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하는 등 최소한의 자기소신을 갖춘 사람이라는 평가가 적용된 결과로 보아도 될 듯 하다. 청년들의 표가 매 선거때마다 캐스팅보드 역할을 하는 만큼, 재평가 바람을 타고 청년들을 잘 공략한다면 청년들의 지지층을 적잖게 끌어모을 수 있다.

 

뛰어난 토론 실력

이전부터 이빨 까는걸로 유명했었고 한 말빨 하는 정치인이다보니 토론에 엄청나게 강한 편이다. 달변가로 알려진 유승민이나 박형준과는 다르게 동네 아저씨스럽게 말하다가 핵심만 콕 찝어서 물고 늘어지는 스타일이라서 지지층들을 굳히는데에 유리하다. 진보진영에서 달변가로 유명한 유시민과의 토론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비등비등한 토론실력을 보여줬으며 실전에서도 19대 대선 당시에는 심상정과 안철수를 관광보내며 순식간에 지지율을 엄청나게 끌어올리기도 했다.

 

활발한 소통과 대선공약

홍준표는 예전에 확장성이 없다는 말로 대선후보로 부족하지 않냐는 말과는 달리 요즘은 좌파논객하고도 많이 소통한다. 예를 들어 진중권이나 유시민과 토론을 적극적으로 자주하면서 확장성을 많이 늘려 요즘은 좌파 진영에서도 홍준표가 괜찮다는 여론이 돌 정도이다. 거기에 홍준표의 희망편지라는 제목의 캠페인으로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자신의 신념을 통해 여러 대선 공약들 및 정책을 올려놓아 보기 좋은 여론을 조금씩 확보하고 있는 중이다.

 

홍준표 대선후보로 단점

 

막말, 강성보수 프레임

홍준표는 대선 기간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시절부터 과격한 발언으로 자기 스스로 논란을 만들기로 유명하며 이런 막말, 강성보수 프레임은 6월 24일 이전 국민의힘 내부에서 홍준표의 복당을 반대하는 여론이 적잖게 있던 가장 큰 이유였다. 본인이나 일부 지지자는 불편한 진실을 시원시원하게 내지른다며 사람은 좋다는 말로 호의적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온건층이나 반대 진영에서는 눈살만 찌푸려진다는 평을 듣는다. 그가 하는 말이 비판 받는 이유는 단순히 윤리적 문제 때문이 아니다. 반대자들 중에는 "인격적, 지적 수준이 의심된다", "자극적이기만 할 뿐, 팩트도 없고, 논리도 없다”, “무논리 막말은 사이다가 아니다”, 박수 갈채를 받냐, 구체적인 비전이나 능력이 드러나지도, 행동으로 보여지지도 않는다"면서 안 좋게 보는 모습이 보인다.

 

이런 과격한 막말러 이미지는 동시에 강성 보수층이라는 이미지도 각인되게 되는데 대부분의 강경한 성향의 정치인들 대부분은 핵심 지지층은 결집하기 쉽지만 유권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도층으로 확장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불리한 점이 더 크다. 실제로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중도층을 공략하는 선거전략이 먹혀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후 강성 지지층은 품어봐야 독만 된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가 있다. 강성보수 프레임이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정작 선거 때 이미지였을 뿐, 중소 기업의 특허나 기술을 대기업이 침해했을 경우 배손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반값 아파트 법안, 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보면 결코 홍준표 본인이 추구하는 정책은 강성 보수가 아닌 탓에 더욱 안타깝다. 이런 단점 때문에 당대표 경선이 시작하자마자 구 친노였던 조경태를 친홍으로 합류시키는데 올인하게 된다.

 

당 대표 시절의 행적 문제

대선 이후 홍준표는 대선에 출마해 박살난 당을 살린 공으로 인해 당 대표에 선출되었지만 당 대표로 선출된 후 보인 홍준표의 행보는 심각하게 문제가 많았다.아주 훌륭한 예시가 바로 다음 해인 2018년에 치뤄진 7대 지선으로 여기에서 자유한국당은 헌정 역사상 유례가는대참패를 당했다. 그것도 그냥 패배도 아닌 경합 우세였던 부울경과 서울의 강남구, 송파구, 용산구조차도 대부분 민주당에게 뺏기는 역사상 최악의 대참패였다. 심지어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많은 표를 민주당에게 허용했다. 이 때문에 2년 뒤 치뤄지는 21대 총선에서 적지 않는 악영향을 줬고 보수층에게도 제대로 비호감 이미지를 가지게 된 원인이 됐다.물론 비박계인 홍준표가 당 대표였다지만 여전히 당의 주류는 친박들이라 홍준표가 당 세력을 장악하는데 매우 큰 어려움이 있었고 하필이면 선거 두 달전 남북평화무드로 인해 국민들간의 민심이 남북문제에 대해 평화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며 기대하는 분위기가 상당해 야당에게 매우 불리한 형국이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핸디캡을 감안 하더라도 이 당시 홍준표 대표의 선거 전략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비판도 많다. 실제로 당시 민주당은 남북평화무드 강조보다는 지역현안 해결등을 공약으로 내밀며 읍소하는 전략을 택했지만 홍준표의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 심판같은 굉장히 자극적인 구호만 내세웠다. 하태경도 홍준표의 이러한 전략을 두고 북한이 민주당 선거를 돕는다고 말하지만, 완전히 틀렸다"면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국가의 문제이므로 지방선거의 쟁점이 될 수 없는데도, 홍 대표의 한국당은 이를 쟁점으로 삼아 결과적으로 민주당의 선거운동을 해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렇기에 당 대표 시절의 실패는 20대 대선의 대권 활동에 적지 않은 발목을 잡을 것이 분명하다.

 

 

빈약한 국민의힘 내 기반

홍준표는 독고다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언제나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고 대부분 당 내 비주류에 있던 탓에 자신만의 기반을 제대로 일궈내지 못했다.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 선출되면서 자신을 중심으로한 친홍이라는 기반을 만들었지만 여전히 당의 주류는 친박이었고 홍준표 본인도 자기 스스로 논란을 만들어내며 7대 지선에서 참패 후 당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당 내 기반이 박살났고, 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중앙정치로 부활하였지만 참패 후 낙선한 황교안과 친황들이 몰락하고 당권을 차지한 비대위원장 김종인과 원내대표 주호영이 당을 맡으면서 당을 중도 중심으로 이끌어 나가는 정책으로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국민의당 후보인 안철수를 대안으로 내세웠던 홍준표는 설 자리가 없어졌다. 무엇보다 당권은 고사하고 눈앞에 있는 복당 문제조차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적잖은 반대로 충돌이 터지다가 이준석 체제가 출범되면서 6월 24일에 겨우 복당하였고 복당 이후에도 국민의힘 내부에선 대권후보로 윤석열이나 최재형을 중심으로 뭉치고 있어서 그들에 비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기반이 많이 부족한 홍준표는 당선은 둘째치고 눈앞에 있는 경선에서 윤석열과 최재형을 꺾고 최종후보가 되는 것부터가 매우 힘들 수 밖에 없다.

 

홍준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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