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이 2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희망퇴직을 추진, 인력 재편에 나선다. 이로써 지난해 말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KB증권과 생명보험사인 푸르덴셜생명에 이어 KB손해보험까지 그룹내 주요 계열사에 대한 인력감축을 통한 인적 재편작업을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40대 초반까지 퇴직을 신청할 수 있다. 퇴직자는 업계 최고 대우를 받는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보 노사는 이달 초 희망퇴직 시행에 잠정합의했다. 노사 간 서명절차만 남았다. 근속 15년을 채운 1983년 이전 출생자면 희망퇴직을 지원할 수 있다. 앞서 KB손보 사측은 희망퇴직안과 관련, 신청대상자 범위와 퇴직 위로금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노조측에 전달한 바 있다. 사측이 노조에 제시한 희망퇴직방안에 따르면, 신청 대상자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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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7.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