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친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환상의 섬 천연기념물 제 170호 홍도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섬 홍도!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흑산면에 속한다. 연평균 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해상관광명소이다.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탈리아의 카프리를 닮은 홍도마을 홍도선착장에 도착해 배에서 보이는 마을은 홍도 1구 마을이다. 홍도는 1구와 2구 두 마을로 나뉘어 있으며, 두 곳 모두 주민들이 사는 집과 음식점, 숙박시설이 모여 있다. 아직 여기까지 높은 빌딩이 들어서지 않은 것은 참 다행인 것 같다. 섬의 특성상 평지가 없어 오르막을 따라 집들이 모여 있다. 주황색으로 색칠을 해서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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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4.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