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민주당 대선경선후보 정세균 사퇴의사 밝혀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새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면서 대선 경선 후보직 중도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 6월 17일 ‘강한 대한민국, 경제 대통령’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88일만이다. 정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면서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뛰던 동료들께 응원을, 저를 돕던 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두고두고 갚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는 기존의 6파전에서 5파전으로 재편됐다. 그는..
정치
2021. 9. 13.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