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의 17세 소녀가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야생 곰에게 뛰어들어 화제다. 미국의 한 주택가 담장 위로 커다란 어미 곰과 새끼 곰 두 마리가 어슬렁리며 걸어들어왔는데, 이를 발견한 반려견 네 마리가 달려와 짖기 시작하자 새끼 곰들은 놀라 도망치고, 어미 곰은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려견들을 향해 앞발을 휘두른다. 반려견들이 짖는 소리가 커지자 곰이 담장 위에서 앞발을 휘두르며 강아지들을 공격하려 했다. 이 모습을 본 반려견의 주인인 17세 소녀 헤일리 모리니코는 반려견 앞으로 뛰어들어 맨손으로 마구 곰을 밀어냈다. 소녀가 밀치자 곰은 담 너머로 떨어졌으며 헤일리는 그 사이 급히 자신의 반려견들을 안고 달려 도망쳤다. AP통신, ABC방송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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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3.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