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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집에서 혼술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혼자 마시다 보면 자기주량을 오버해서 마시는 경우가 생길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다음날 숙취로 인해 고생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숙취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 봅니다.
1. 계란
계란에는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필요한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메티오닌 성분은 숙취해소 음료나 간 기능 개선제 등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술 마시기 전 계란 프라이를 반숙으로 조리해 섭취하면 위벽을 보호하고 숙취를 예방할 수 있다.
2. 초컬릿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메스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폴리페놀은 위 통증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 제거 효과가 있어 위를 보호해준다. 또 알코올 분해 성분도 풍부해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고 음주 후 체내에 남아 있는 알코올을 분해해주는효과가 있다.
3. 토마토
토마토는 비타민, 미네랄, 효소, 과당까지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에 탁월한 채소다.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독성물질을 배출하며, 구연산은 속 쓰림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음주 전 후로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안주로 토마토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4. 꿀
꿀의 다량 함유된 과당은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어 숙취로 고생할때 도움이 된다. 숙취로 고생스러울 때 마시는 꿀물은 뜨거운 물에 마시기보다 가급적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5. 콩나물
콩나물에 함유된 아미노산과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도와 간을 보호해준다. 특히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의 잔뿌리 부분에 많이 들어있으니 이를 제거하지 않고 조리하는 것이 좋다.
6. 녹차
녹차는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으로, 알코올 분해 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녹차에는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아스파라긴산과 알라닌도 풍부해 숙취 해소 효과가 좋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유발해 몸에 쌓인 독성물질을 배출함으로써 숙취 해소가 촉진되기도 한다. 녹차는 찬 성질이기 때문에 차갑게 마시는 것보다 따뜻하게 끓여 마시는 게 좋다. 공복이나 식사 직후에 녹차를 마시면 소화 불량이나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또, 녹차의 강한 이뇨작용으로 인해 약물이 몸속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니 녹차와 약을 함께 먹어선 안 된다.
7. 홍시
조선 시대 허준이 저술한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 따르면 홍시는 숙취를 해소하고 갈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홍시에 풍부한 타닌 성분이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하고 술이 빨리 깨게 하므로 과음 후에 섭취하면 좋다. 이 외에도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단, 타닌을 과하게 섭취하면 지방질과 작용해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는 게 좋다. 홍시는 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고, 바나나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 흡수율이 떨어지니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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