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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영흥도 가볼만한곳 가족나들이 및 데이트 코스

리키마루 2024. 1. 28. 18:19

영흥도는 인천 옹진군에 속해 수도권에서 접근이 편하고, 다리가 놓여 있어 배를 탈 필요가 없습니다. 여정 자체가 서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시화방조제와 선재대교, 영흥대교 곁으로 펼쳐지는 바다는 막힌 속을 풀어놓는 듯 합니다. 섬 곳곳에 펜션, 캠핑장, 카페가 널려 있어 친구, 연인, 가족과의 여행도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흥도 가볼만한곳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장경리 해수욕장

 

영흥도 가볼만한곳

 

영흥도 서북쪽에는 장경리해수욕장이 자리한다. 1.5km에 걸쳐 펼쳐진 백사장은 자갈이 섞인 모래 해변으로 해수욕을 즐기기 적당하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숙소와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부대시설이 많아 가족 단위 여행객을 비롯해 소규모 단체들도 많이 찾는다.

 

해변 뒤로는 오래된 소나무들이 우거져 있으며 야영장이 마련되어 있다. 해변에 인접한 야영장은 샤워실, 음수대,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다. 피서철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운영한다.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갯벌체험도 흥미를 끈다. 해변 끝에 갯벌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조개와 고동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갯벌체험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다.

 

장경리해수욕장은 영흥도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뷰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해질 무렵 바다와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이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해수욕장과 멀지 않은 곳에는 국사봉이 위치해 하루 코스로 엮기 좋다. 정상에 오르면 푸른 바다에 크고 작은 섬들이 점점이 박힌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2. 하늘가든1994

 

영흥도 가볼만한곳

 

인천시가 정한 맛있는 집이자 <생방송투데이>, <찾아라 맛있는 TV>에도 소개된 바지락찌개 전문점이다. 시어머니에게 물려받아 이어온 30년 전통의 바지락고추장찌개는 인천의 바지락과 손수 개발한 육수, 직접 담근 고추장을 넣고 만들어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다.

 

보통 고추장찌개라 하면 진하면서 텁텁한 국물을 떠올리게 되는데 하늘가든의 바지락고추장찌개는 상상하던 맛과는 다른 독특한 맛을 낸다. 찌개는 호박과 양파, 통통한 바지락살과 수제비를 넣고 육수를 부어 일단 파르르 끓인 후 상에 올린다. 이것을 버너 위에 올려놓고 다시 끓여가면서 먹는데 살짝 익은 바지락부터 건져 먹어야 한다. 국물은 생선매운탕과 일반 고추장찌개의 중간 정도의 맛으로 얼큰하고 깔끔하면서 단맛이 난다.   

 

3. 고양이역 카페

 

영흥도 가볼만한곳

 

고양이역 카페는 아기자기한 만화 속 느낌으로 꾸며진 고양이 보호소이자 카페이다. 일반 보호소와 달리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자유롭게 다니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장님의 철학이 담긴 운영방칙이라고 한다. 또한 카페 수익금은 모두 고양이들에게 쓰인다고.

 

도착하자마자 센과 치히로의 바다 위 달리는 기차 같은 풍경을 볼 수 있고, 오른쪽 편엔 동화 마을 같은 고양이들만의 섬이 펼쳐져 있다. 마당에서는 일광욕을 즐기는 고양이들과 피크닉을, 기차 안에서는 고양이들과 함께 티타임을 즐겨보자. 따뜻한 마음이 깃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로 가득한 이곳. 고양이를 사랑한다면 꼭 방문해 보자.  

 

 

 

4. 장경리 한방통닭

 

영흥도 가볼만한곳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장경리 한방통닭. 찹쌀, 인삼, 마늘, 은행, 대추 등 몸에 좋은 재료를 가득 넣고 참나무 장작에서 2시간 구워낸 부드러운 통닭이다. 한방통닭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오리지널,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치즈범벅통닭’을 먹어보자.

 

메뉴명 그대로 치즈가 가득해서 기름기 쫙 뺀 담백한 한방통닭과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함께 한다면 조합이 일품이다. 참고로 이곳은 배달이 가능해 펜션을 잡은 여행객들에게 야식 메뉴로 적극 추천한다. 또한 나이 불문 인기가 좋아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도 여행 중 식사메뉴로 추천한다.   

 

5. 하이바다

 

영흥도 가볼만한곳

 

영흥도를 대표하는 바다 뷰 카페 하이바다. 카페와 해변이 붙어있어 테라스에 앉아 파도 소리를 배경음으로 커피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이곳은 언제 가도 좋은 풍경을 만날 수 있지만 해질녘, 노을을 보는 것을 필히 꼭 추천한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노을 뷰는 왜 영흥도가 발리로 불리는지 설명해 준다.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그날에 기분에 따라 골라 앉아보자. 하이바다 공식 포토존은 제주스러운 돌담으로 꾸며져있다. 꼭 사진으로 남겨볼 것. 카페 메뉴 외에 시원한 맥주도 판매하니 물멍을 때리며 한잔 즐겨보자.      

 

이상으로 영흥도 가볼만한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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