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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가볼만한곳
1. 삼척해변
삼척시 테마타운길에 위치한 해변으로 폭 100m의 넓은 백사장을 보유한 삼척시내 최대의 해변이다.울창한 송림과 깨끗한 백사장이 있고, 수심이 얕아 수영을 즐기기에 좋은 해변으로 ‘맨손 넙치 잡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는 곳이다.
삼척 시내에서 1.4km가량의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추어진 곳이다. 테마타운 내 근린시설이 있으며, 활어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주말에는 청량리를 출발하는 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의 종착지이기도 하며, 해송 사이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좋은 해변가이다.
2. 삼척 장미공원
삼척시 정상동 오십천 일원 8만5000㎡ 규모에 조성된 삼척 장미공원에는 총 218종 13만 그루 1천만 송이의 장미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량을 가진 공원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야간에는 장미꽃 군락이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산책로와 포토존을 비롯해 장미터널과 이벤트 가든, 바닥분수, 잔디광장, 맨발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각종 휴양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문화와 휴식, 여가공간이다. 삼척터미널과는 5분거리에 있고 엑스포공원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은 편리하다.
3. 대금굴
삼척시 신기면에 위치해 있는 천연기념물 제178호 대이리 동굴지대 내에 위치한 동굴이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지하에는 근원지를 알 수 없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흐르고 있어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호수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금굴은 동굴 발견까지 4년, 시설물 설치 3년, 총 7년의 준비기간 끝에 2007년 6월 5일부터 개방되었다.
대금굴은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관람한다. 30분 간격의 예약제로서 운행상 정시에 출발하므로 예약 시간 내에 탑승하지 않으면 관람이 불가하다. 반드시 예약시간 30분 전까지 매표소에 도착하여 예매확인을 해야 하며, 예매 시에는 개인 예매한도는 10매 이하, 단체는 30~40매로 제한되며 휴대폰 인증이 완료된 후 예매를 할 수 있다. 년간 예매(취소 포함) 횟수가 3회 이상인 예매자에 대하여 인터넷예매가 제한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모노레일은 현장 선착순으로 탑승하며, 관람소요 시간은 총 1시간 30분이다.
4. 월천리 솔섬
아무런 즐길 거리도 없는 작은 무인도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고 있다. 붉은 노을이 지는 변산의 바다는 어디든 아름답지 않을 수가 없지만, 특히 이곳 월천리 솔섬은 붉은 노을과 바위섬의 실루엣이 만들어내는 조화로 숨이 막힐 듯한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한다.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삼각지에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사계절 푸른 소나무로 빽뺵히 둘러싸인 섬이라 그 경치가 아주 아름답다. 특히 붉게 떠오르고 지는 태양의 모습과 솔섬의 실루엣이 어우러져 장관을 자아내는 곳이다. 겨울이면 겨울 갈매기들의 안식처로 수백 마리의 갈매기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곳이기도 하다. 근처에 위치한 해신당 바닷가와 해신당 공원을 함께 들리면 더욱 풍부한 여행이 된다.
5. 무건리 이끼폭포
해발 10,244m의 육백산 계곡에 위치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무건리 이끼폭포는 아름다운 폭포를 보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다. 첩첩산중의 오지에 있지만, 무건리 이끼폭포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러오는 사람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자연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육백산에 생태 탐방로가 조성되었다. 무건리 이끼폭포는 제1 이끼폭포부터 제3 폭포까지 있는데, 제1 폭포는 제2 폭포에서 200m 정도 아래에 있으며 제2 이끼폭포에서 밧줄을 타고 올라가면 제3 이끼폭포를 볼 수 있다.
높은 육백산의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수많은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무건리 이끼폭포에 도착하게 된다. 무건리 이끼폭포는 무수히 떨어지는 폭포수가 쏟아지는 바위가 융단처럼 이끼가 깔려 있어 더욱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아름다운 폭포수와 이끼가 가득한 바위에서 태고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무건리 이끼폭포는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에 소재해 있지만, 충주에서도 충분히 갈 수 있다. 이끼폭포를 찾아가는 방법은 동충주 IC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제천에서 38 국도를 타고 가면 된다.
6. 초곡용굴촛대바위길
깨끗한 바다와 기암괴석, 해안절벽에 데크길과 충렁다리등이 조성되어 바다향과 파도, 갈매기, 해안생물등을 감상할 수 있다.
512m의 데크길과 56m 출렁다리, 촛대바위등을 볼 수 있다.
7. 죽서루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보물 제21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관동팔경의 하나로 뽑힌다. 죽서루에는 숙종과 정조, 율곡 이이, 송강 정철 등 많은 명인들이 이 곳에서 시를 남기거나 현판에 글씨를 남겨 관동제일루로서 영광을 한 층 더 빛내주었다. 정면에는 '관동제일루'와 '죽서루' 현판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죽서루는 자연석 위에 자리 잡은 것이 특징으로, 아래의 기둥의 길이가 모두 다르다. '관동제일루' 현판은 1711년(숙종 37) 부사 이성조가 썼다고 한다. 이렇듯 오랜 세월 동안 삼척 죽서루는 아름다운 누각으로써 칭송을 받아왔고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관동팔경의 제일루인 보물 제213호 죽서루의 창건연대는 가히 알 수 없으나, 고려 때 학자인 이승휴가 고려 원종7년(1266) 서루에 올라 시를 남겼다는 기록으로 그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누루 동쪽에 죽장사가 있어 죽서루라 칭하였다 하고, 동쪽에 명기 죽죽선녀의 집이 있어 죽서루라 하였다고도 한다.
죽서루 정문에 들어서면 양역 나무사이로 바로 앞에 죽서루가 보이고, 이 외에도 ‘삼척읍성지 표석’, ‘용문바위’ 등이 있고, 풍요와 생산 그리고 다산을 상징하는 ‘암각화’도 볼 수 있다.
죽서루에 올라서면 눈앞에 흐르는 오십천과 건너편 삼척세계 동굴엑스포 행사장이 눈에 보인다.
8.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곰솔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해양레일바이크다.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5.4km 복선으로 운영되고 있어 자연경관을 더욱 가까이서 즐기기에 좋다. 루미나리에와 레이져 쇼가 연출되는 환상의 터널과, 레일바이크에서 내려 잠시 쉬었다가는 쉼터들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궁촌정거장’과 ‘용화정거장’에서 해양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 100% 인터넷 사전예약으로 예매가 이루어지지만 당일 취소표와 팔리지 않은 표에 한하여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총 5.4km의 복선으로 운영되고, 곳곳에 내려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처음으로 들리는 곳은 ‘황영조 마을’이다. 이곳에는 황영조 선수의 업적 및 사진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각각의 터널은 화려한 불빛을 뽐내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각기 다른 터널의 모습을 비교하며 감상하면 더욱 재미있다.
동해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는 해양레일바이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있어 아이들을 둔 가족들이 가기에도,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관광객들이 들리기에도 좋은 곳이다.
9. 삼척 해상케이블카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과 에메랄드빛 장호해변,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다.
장호리일원 15,207㎡부지에 1회 32명이 탑승 가능한 케이블카 2대를 근덕면 용화리와 장호항 간 874m를 운행한다.
10. 삼척 파인밸리CC
서울에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에 있다. 총 18홀 코스로 이뤄져 있고 골퍼에게 도전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국내 최초 파 6홀(718야드)을 보유하고 있고, 17번 홀(파3)은 그린 앞뒤의 워터해저드, 좌측의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골퍼들이 뽑은 최고의 명품 코스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11. 삼척 미로정원
미로정원은 천제봉등 8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당, 카페, 정원, 투명카누체험등 어린이 동반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미로(未老)에 오면 늙지 않는다'
2017. 5. 31. 개장한 삼척 미로정원은 크게 1·2권역과 탐방코스로 구성되었다. 1999년 폐교된 미로초등학교 두타분교를 리모델링한 1권역 내부에는 두부체험장, 야생화 체험실, 주막식당, 카페 등이 운영중에 있으며, 운동장에는 야생화 정원, 사계절 풀장, 야영장 4동, 방갈로 6동 등이 조성 되었으며, 2권역에는 통방아 정원,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으며, 1권역에서 2권역으로 이어지는 약2.2km의 마을안길을 통하여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정겨운 농촌의 풋풋한 정서를 담아갈 수 있는 힐링 탐방코스로 만끽할 수 있다. 특히, 1권역 운동장 가운데 조성된 사계절 풀장은 깊은 산골 속에 에메랄드 빛 호수를 옮겨 놓은 듯 수심이 깊지 않아 여름철에는 물놀이장과 투명카누 체험장으로, 겨울철에는 얼음 썰매장으로 활용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자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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