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부분의 해수욕장이 본격 피서철인 오는 7월 초 정식 개장을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해수욕장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여름 정상 개장을 전제로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책을 마련하는 등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부산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다음 달 6월1일부터 해수욕장 일부 구간만 운영하는 임시 개장에 들어가고, 오는 7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중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을 부분 개장한다.부산시는 6월을 '안전 개장 기간'으로 정해 파라솔 설치나 샤워·탈의장 등 편의시설을 운영하지 않고 안전관리 인력만 배치하기로 했다. 광안리, 다대포, 송도, 일광, 임랑 등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오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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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0.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