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방침을 밝힌 첫 주말인 10일 수도권 주요 관광지와 번화가들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국내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378명으로 하루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도권은 서울 501명, 경기 441명, 인천 79명 등 전국 확진환자의 77.3%인 1,021명이었다. 방역 당국은 "통합 중단"과 가능한 한 접촉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전에는 최대 4명, 오후 6시 이후에는 최대 2명까지 비공개 모임이 허용된다. 정부는 오후 6시가 4회와 2회를 나누는 기준이 된 이유에 대해 오후 6시 이후 환자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사회적 필수, 비필수적 활동의 기준이 오후 6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방접종 인센티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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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0.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