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형 공모주로 관심을 끈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상장이 하루앞으로 다가왔다. 기관 수요예측 흥행과 일반 청약 선방에도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이어지면서 상장 직후 주가 흐름에 이목이 쏠린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뱅은 오는 6일 증시 개장과 함께 코스피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공모가는 3만9000원이다. 상장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하는 가격으로 시초가가 정해진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장중 상하 30%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카뱅 시초가가 공모가 2배인 7만8000원으로 결정되고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하면 상장일 주가는 최고 10만1400원까지 오른다. 상장일 따상으로 얻을 수 있는 1주당 수익은..
투자
2021. 8. 5.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