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백신접종예약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지인을 통해서 잔여백신을 먼저 예약해 접종받는 경우가 잇따라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이른바 '지인 찬스'를 이용한 잔여 백신의 접종과 관련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의료계 종사자 지인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잔여 백신 접종 기회가 먼저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의 토로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잔여 백신이 남은 병원에서 예약을 받지 않고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맞게 하는 게 괜찮은 거냐"고 질문을 올리는가 하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의 친구와 그의 가족 일원 여럿이 지인을 이용해 모두 백신을 맞았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지인 찬스로 노쇼백신을 맞았다"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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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9.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