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직장생활, 친구와의 만남등 항상 술자리를 갖게 된다. 그런데 푸짐한 안주와 맥주, 소주를 곁들인 ‘배부른’ 술자리 후에도 집에 돌아오는 길이나 다음날 아침, ‘심한 배고픔’을 느끼는 적이 많다. 과음을 하고 난 다음날 이상할 정도로 허기질 때가 있다.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 술을 잔뜩 마시고 난 다음날은 어김없이 강렬한 숙취가 몰려온다. 취기가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불쾌하고 불편한 기분이 들고 두통,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 반응이다. 그런데 간혹 배가 너무 고프다는 생각을 하며 일어나기도 한다. 술을 마신 다음날 느끼는 이 같은 허기는 기분 탓이 아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배고픔이다. 여기엔 간단한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다. 위장병전문의 니틴 쿠마르 의학박사는 미국 건강지..
생활
2021. 6. 4.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