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다음달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개편안을 일부 지역에 시범적용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증가한 가운데 지역 소비와 경제 활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시범 적용 지역의 코로나19 유행은 현재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최초로 개편안을 적용한 경북 지역의 경우 적용 전 한 주간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는 0.15명 수준이었으나 시범 적용 이후에는 0.2명으로 유사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에서는 지난 4월 26일부터 인구수가 10만명 이하인 군위·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고령·성주·예천..
생활
2021. 6. 16.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