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까지 가나?
수도권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히 커지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새 거리두기)' 적용을 오는 14일까지 한 번 더 1주 연장했다. 정부는 현 유행 상황을 '4차 유행' 초입단계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는 이달 14일까지 직계 가족을 제외하고는 5명 이상 모일 수 없으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 이용은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다. 그러나 수도권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까지 늘고 있기 때문에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자칫 비수도권 지역까지 확산세가 이어져 '대유행'을 촉발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오늘(7일) 오전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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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7.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