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호찌민씨 코로나19로 야간 통행금지령 발동 베트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 감염지인 호찌민시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동했다. 현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선 이후 처음 있는 조치로, 정부는 상황이 호전되기 전까지 통금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시 당국은 오늘(26일)부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응급 진료 및 긴급 방역 활동을 제외한 모든 시민들의 이동이 제한된다. 식료품 구매를 위한 최소한의 외출 역시 통금 시간에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호찌민시는 현재 생필품과 의약품을 구매하거나 출근할 때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도록 하는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중이다. 그러나 연..
해외
2021. 7. 26.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