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인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세계적 확산에 한국도 비상이 걸렸다. 국내 델타 변이 감염자는 지난 19일 기준 190명이지만 이들과 역학적 관계가 확인된 66명까지 합치면 총 256명으로 추정된다. 델타 변이는 알파 변이(영국발)보다 전염성이 60%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K417N은 베타 변이(남아공발)와 감마 변이(브라질발)에서 발견된것들이다. 국내 델타 변이 확지자는 최근 3주간 17명에서 30명, 그리고 3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은 델타 변이 검출률은 신규 확진자 대비 1.9%밖에 되지 않지만 전파율을 보면 방심할수없다. 일례로 미국내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의 비중은 6월 첫 째 주만 해도 9.9%에 불과했다. 하지만 단 2주만에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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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7.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