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당뇨 유형 중 하나인 한국형 당뇨는 내장지방이 많을 때 주로 발병한다. 서양에서는 비만으로 인한 당뇨 환자가 많지만, 한국인들은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내장지방으로 인해 인슐린 분비 감소되어 당뇨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포도당 보다 먼저 지방산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이때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한 당이 우리 몸에 축적되고, 인슐린이 저하돼 당뇨를 유발한다.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선 체내 내장 지방을 줄여야 한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열대지역 당뇨 치료의 민간요법으로 사용했던 '여주'는 부족한 인슐린을 채우는데 좋은 식재료다. 여주는 체내 인슐린과 유사한 ‘P-인슐린’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혈당이 높아지지 않도록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는 것을 돕고, 혈액 속에..
건강
2021. 5. 19. 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