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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제주도 가볼곳 추천

리키마루 2021. 5. 9. 18:57

1. 제주레포츠랜드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레포츠랜드는 레이싱카트(이태리직수입카트보유), 산악버기카, 짚라인, 서바이벌, 사계절썰매, 사격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는 복합휴양레저테마파크다.

높이 12m의 도내 최고, 최대 시설은 썰매장은 구조안전지단을 통과한 시설로, 신소재로 만들어져 짜릿함을 즐길수 있다. 4계절 내내 즐길수 있다. 상공에서 왕복 250m를 비행하는 짚라인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온가족이 즐길수 있다. 스토프 제동장치를 도입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카트는 레포츠랜드 방문 시 꼭 체험해봄직한 레저 중 하나다. 레포츠랜드의 카트장은 길이 1.2km, 폭 8~10m로 국제경기를 할수 있을 정도의 국내 최대 규모이며,

2개의 언덕코스, 역P턴 코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체감속도 100km의 카트를 시승하게 된다.

 

 

빠른스피드와 점프 등 묘기주행이 가능한 버기카를 타고 오프로드를 즐길수 있는 '산악버기카', 800여평의 부지에서 즐기른 서바이벌 생존 게임 등 다이나믹한 체험시설과 안전요소를 갖춘 종합레저체험장이다. 12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단체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카페, 노래방, 당구장, 족구장, 배구장, 농구장, 강당, 산책로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2. 아쿠아플라넷 제주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아시아 최대 규모(연면적 2만5600m², 1만800톤)를 자랑하는 아쿠아리움이다. 이는 63 씨월드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로, 단일 수조로는 세계 최대급을 보유하고 있다. 500여종 4만8000마리의 전시생물 또한 세계 top10안에 든다. ‘교육과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뮤즈먼트 테마파크’를 표방한 <아쿠아 플라넷 제주>는 제주의 앞 바다를 재현한 초대형 수조 '제주의 바다'를 비롯해 ‘해양과학 체험관’, ‘대형 해양공연장’ 등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다.

 

 

3.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휴애리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한라산 자락에 있는 자연생활 체험공원이다.

제주를 대표하는 계절 체험으로 감귤 체험이 있다. 감귤 맛이 좋기로 소문난 휴애리 감귤 체험에서 8월 ~ 9월에는 어린이 교육용으로 감귤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감귤밭에서 감귤이 자라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직접 딴 풋귤(청귤)은 가져가서 청귤청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진 찍기 좋게 꾸며진 다양한 감귤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남겨보자. 10월 ~ 2월까지 전 연령이 직접 체험하면서 따서 먹어보고 체험해본 귤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휴애리 대표 축제로는 2월 ~ 3월 제주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4월 ~ 7월까지 공원 곳곳에서
수국과 산수국을 함께 볼 수 있는 수국축제 9월 ~ 11월까지 가을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핑크핑크한 제주를 선물하는 핑크뮬리축제 11월 ~ 1월까지 겨울 제주를 대표하는 동백축제가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원 안에는 다양하고 예쁜 포토존들이 구성되어 있고, 축제 외에도 동물교감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커플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관광지이다. 매시간 정각, 인기 절정 흑돼지야 놀자 공연이 펼쳐지는데, 공연 30분 전에 공원을 입장하면 원활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흑돼지와 거위의 공연을 보고 난후 또 다른 재미인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미 흑돼지와 함께 있는 아기 흑돼지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교감을 할 수 있으며, 흑돼지뿐만 아니라 토끼, 제주마, 송아지,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곤충테마관에서는 토종 곤충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수중 생물 등 제주도에 서식하는 여러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고, 최근 인기 급부상 중인 귀뚜라미의 생활하는 모습과 울음소리 등을 감상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4계절 축제 테마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인생사진 명소 제주도 휴애리에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4.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펄펄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썰물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어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 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성산일출봉 옆으로 뜨는 일출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연말연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5. 산방산탄산온천

 

 

-온천수ph(6.58), 중성
-온도 : 지하 600m기준 공저온도 32.55°C, 토출온도 31°C
-기타 : 국내 타지역 탄산온천에 비해 유리탄산과 중탄산이온, 나트륨등 주요성분을 5배이상 함유하고 있어
  국내 최고 수질의 탄산온천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하수 수질검사결과 대장균 검출이 전혀 없어 국내 5대 약수보다 수질이 좋음.
-이용요금 : 성인기준 12,000원

 

 

6. 이중섭거리

 

 

4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화가 이중섭을 기리기 위해 피난당시 거주했던 초가를 중심으로 조성된 거리이다.
1996년에 사업체가 창단하고 1997년 9월 복원되었다.
주변에는 이중섭의 삽화가 들어간 기념품이나 각종 수공예품, 편집샵 등이 즐비해 있으며,
수제버거, 피쉬앤칩스 음식점 등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맛집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서귀포에 머물며 명작을 남긴 예술가들의 삶의 자취를 더둠어보는 작가의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다.

 

 

7. 제주러브랜드

 

 

제주러브랜드는 성을 주제로 한 테마조각공원으로 예술적으로 승화된 현대적 감각의 성 예술 작품들로 알차게 꾸며져 있다.
환상적인 야간조명과 이국적인 조명을 도입하여 신비로운 연출을 극대화 하였고, 공원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예술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즐거움과 해학의 관점에서 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부부, 커플단위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8. 박물관은 살아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국내 최초로 ‘착시미술’을 도입하여 미디어, 오브제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을 접목시켜 탄생한신개념 놀이 & 체험 전시관이다.
관객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리액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쾌한 작품들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트릭아트, 디지털아트, 오브제아트, 스컬쳐아트, 프로방스아트 등 다섯개의 착시체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테마파크는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 재미있는 체험과 스토리를 제공한다.
테마 속에 직접 들어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미술작품 속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블랙원더랜드에피소드2 (BlackWonderlandEP.2)-시크릿 하우스’가 제주중문점 오픈 

7가지 환상적인 공간으로 이루어진 본 전시는 '어둠 속에서 만나는 판타지 이야기’라는 테마 아래 만들어진 오브제, 미디어아트,
스토리가 더해진 ‘스토리텔링 플레이스’다, 각각의 개성을 지닌 5개의 방과 2개의 길로 구성되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원더랜드 에피소드2전시는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으며, 박물관은 살아있다 티켓을 구입하면 추가 요금 없이 관람가능하다.

 

9. 용눈이오름

 

 

용눈이오름 자연휴식년제 시행(2021년 2월~)

용눈이오름은 오름 식생복원과 보전관리를 위하여 오는 2021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자연휴식년제(출입제한)을 시행한다.

  - 출입제한지역 : 용눈이오름(구좌읍 종달리 산28번지 일원, 면적 : 404,264㎡)
  - 출입제한기간  : 2021. 2. 1. ~ 2023. 1. 31.(2년)
  - 출입제한방법 : 전면출입통제 및 입목벌채, 토지형질변경, 취사야영행위 제한
  - 위반시 조치 : 자연환경보전법에 의거 2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 관련문의 :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정책과(064-710-6041~3)


구좌읍에 위치한 용눈이 오름은 해발 247.8m, 높이 88m, 둘레 2,685m 정도 되는 오름으로 360여개의 오름들 중 유일하게 분화구가 3개이다. 봄, 여름에는 잔디가 가을, 겨울에는 억새가 덮이며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다. 인체의 곡선처럼 부드러운 능선이 유독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다.
 한 가운데가 움푹 패어있어 용이 누웠던 자리 같다는 뜻을 담아 용와악(龍臥岳), 용이 놀았던 자리라는 뜻은 담아 용유악(龍遊岳), 용의 얼굴같다 하여 용안악(龍眼岳) 등으로 표기되었는데, 실제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화구의 모습이 용의 눈 처럼 보이기도 한다.

 

 

용눈이오름은 다른 오름과 달리 세 개의 능선으로 이어져 전체적으로 부드럽다는 인상이 강하다.
15분이면 정상에 오르며, 경사도가 완만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편하다. 위치상 동쪽 끝에 있어서 좋은 날씨에는 멀리 성산일출봉과 우도까지 전망이 가능하며 주변의 다랑쉬오름과 지미봉도 볼 수 있다. 세 개의 분화구를 중심에 두고 오름 한바퀴 산책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1시간 내외로 주변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억새가 피는 가을에는 스몰 웨딩 사진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10. 정방폭포

 

 

현재 정방폭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하루 최대 2,336명까지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방문전에는 전화 등을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후 방문을 권한다.


정방폭포는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 폭포라고 불린다. 높이 23m, 너비 8m에 깊이 5m에 달하며, 국내에선 유일한 뭍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다. 서귀포 시내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다.
입구의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소나무가 있는 계단을 따라 5분 정도 내려오면, 햇빛이 비쳐 은하수 빛깔로 변하는 정방폭포를 볼 수 있다.

정방폭포는 멀리서도 시원한 폭포 소리가 들리고, 폭포 양쪽으로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수직 암벽도 볼 수 있다.
한라산에서 내려와 서귀포 시내를 관통하고, 바다앞으로 하얗게 떨지는 정방폭포의 모습은, 서양의 거대폭포처럼 웅장하진 않지만,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단정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전통 수묵화를 감상하는 느낌을 준다.

정방폭포의 위에는 정방폭포의 유래를 찾아볼 수 있는 서복 전시관이 있고, 매표소에서 약 200m 정도 걸어가면 소정방폭포도 감상할 수 있다.
1995년 제주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국가 명승 제43호로 승격되었다.

 

 

 

한편, 정방폭포 ‘소남머리’는 4.3사건 당시 정보과에서 취조 받은 주민들 중, 즉결처형 대상자들 대부분이 희생당한 곳이기도 하다.

흔히 정방폭포에서 희생당했다고 하는 희생자 대부분이 정방폭포 상당과 이어지는 이곳에서 총살당했다.

‘소남머리’는 동산에 소나무가 많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서귀중학교 학생이었던 송세종씨는

"그때 당시 어디 여자인지는 모르지만, 도망가다가 절벽으로 떨어졌는데 노송에 걸렸어.

그 여자가 임신을 하고 있었지. 떨어지니까 군인들이, 이건 하늘이 도운 사람이라 해가지고 살려줬어.

사람 두 번 죽인다는 것이 없으니까. 나도 직접 눈으로 본 건 아니지만" 이라고 회고했다.

 

서귀리 및 서귀면, 중문면 일대뿐만 아니라 남원면, 안덕면, 대정면, 표선면 주민에 이르기까지, 정방폭포 희생자들은 산남 지역 전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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