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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제주도여행]제주도 가볼만한곳 추천

리키마루 2021. 5. 9. 16:24

1. 새별오름

 

 

오름은 주소가 산지로 되어있어, 내비게이션 검색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거나, 주차장이 따로 없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일부 오름은 사유지로, 출입이 제한되거나 통제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에, 오름 방문시에는 사전에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새별오름은 바리메오름·누운오름·당오름·금오름 등 많은 오름이 있는 밀집해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지대 중에서 으뜸가는 서부의 대표오름이다. 저녁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풍경이 아름답고, 성이시돌목장, 왕따나무가 근처에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 중 하나다.

 

경사가 약간 있으나 높이는 해발 519.3m(정상까지 소요시간은 30분 내외)로 그리 높지 않다. 정상에 오르면 제주도 서쪽 아름다운 해변과 비양도가 보인다. 남봉을 정점으로 남서, 북서, 북동 방향으로 등성이가 있으며, 등성이마다 봉우리가 있다. 서쪽은 삼태기 모양으로 넓게 열려 있고, 북쪽은 우묵하게 파여 있으며, 마치 별표처럼 둥그런 표창 같은 5개의 봉우리가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풀밭을 이루나 북쪽 사면에 일부 잡목이 형성되어 있고, 서북쪽 사면에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새별오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들불축제가 열린다. 제주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농한기에 소를 방목하기 위해 묵은 풀과 해충을 없애는 불놓기 문화가 있었다. 새별오름 들불축제는 이러한 목축문화를 계승한 축제로, 오름 전체가 불타오르는 모습이 장관이다. 1997년부터 시작하여,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되었다.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여 장관을 연출한다. 사시사철 찾는 관광객이 많아 인근에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있다.

 

 

 

 

2. 만장굴

 

 

현재 만장굴은 별도의 이용인원 제한없이, 오후 3시(15시)까지 입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전에는 전화 등을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후 방문을 권한다.



제주말로 '아주 깊다'는 의미에서 '만쟁이거머리굴'로 불려온 만장굴은 약10만년전~30만년전에 생성, 제주도는 180만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1958년에야 당시 김녕초등학교 교사였던 부종휴씨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만장굴은 총 길이가 약 7.4km에 이르며, 부분적으로 다층구조를 지니는 용암동굴이다.

 

인근에 있는, 김녕사굴, 밭굴, 개우젯굴과 애초에 모두 연결되어 있었으나 천장이 붕괴되면서 분리된 것으로 여겨진다. 만장굴의 주 통로는 폭이 18m, 높이가 23m에 이르러,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용암동굴이다. 전 세계에는 많은 용암동굴이 분포하지만 만장굴과 같이 수십만 년 전에 형성된 동굴로서 내부의 형태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용암동굴은 드물어서 학술적, 보전적 가치가 매우 크다.

 

 

만장굴은 동굴 중간 부분의 천장이 함몰되어 3개의 입구가 형성되어 있는데, 현재 일반인이 출입할 수 있는 입구는 제2입구이며, 1km만 탐방이 가능하다.

만장굴 내에는 용암종유, 용암석순, 용암유석, 용암유선, 용암선반, 용암표석 등의 다양한 용암동굴생성물이 발달하며, 특히 개방구간 끝에서 볼 수 있는 약 7.6m 높이의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만장굴에는 우리나라 박쥐의 대표종인 제주관박쥐와 긴가락박쥐가 수천마리씩 거주하고 있다.

박쥐는 모리, 파리 등의 해충을 1시간동안 100마리 이상 잡아먹는 훌륭한 구충제인데 도시화로 인해 개체수가 많이 줄고, 현재는 세계적으로도 멸종위기에 놓여있어 국내 박쥐최대서식지인 만장굴의 생태학적 가치는 날로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만장굴의 입장 가능 구간은 제2입구에서 약 1km 뿐이어서, 일반인들이 굴 깊숙한 곳에 사는 박쥐를 만나기는 어렵다. 

 

3. 아침미소목장

 

 

제주시 근교에 자리한 아침미소목장은 건강한 젖소들이 자라는 친환경 목장이다.
넓은 초원에 소들을 방목해 키우며 들판 너머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이 평화롭다.
목장 안에 경치 좋은 카페가 있어 목가적인 분위기를 즐기며 느긋하게 쉬어가기도 좋다.
이곳에서 직접 짠 우유와 요구르트, 치즈 제품들을 맛볼 수 있다.

아침미소목장에서는 목장에서 짠 우유를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볼 수 있다.
우유와 딸기, 꿀 등 자연 원료만을 사용하며 얼음과 소금을 이용해 냉동고 없이도 아이스크림을 완성한다.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보통 가족이 많이 신청하는데 어린 아이도 부모가 도와주면 얼마든지 체험이 가능하다.

먼저 원형 볼에 준비된 재료를 넣고 잘 섞는다.
이 때 딸기를 잘게 으깨 놓으면 편하다.
다음으로 얼음과 소금을 섞은 통에 원형 볼을 넣고 거품기로 빠르게 휘저으면 재료가 점점 얼기 시작한다.
얼음과 소금이 결합하면서 냉동고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원형 볼을 최대한 밀착시켜야 한다.
얼어붙은 아이스크림을 컵에 담으면 맛있는 수제 아이스크림이 탄생한다.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젖소 먹이주기는 카페 옆 자판기에서 사료를 구입해 자유롭게 체험하면 된다.
사료를 줄 때는 작은 삽에 떠서 주거나 먹이통에 넣으면 젖소들이 다가와 우물우물 씹어 먹는다.

송아지 우유 주기 체험도 재밌다.
마찬가지로 자판기에서 우유통을 구입하면 되는데 우유통에 적힌 이름을 찾아 송아지에게 먹여주면 된다.
송아지 우리 마다 ‘시완’, ‘호동’, ‘승기’ 등 인기 연예인 이름이 적혀 있어 체험하는 재미를 더한다.
송아지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통에 우유 한 통이 금세 동난다. 

 

4. 애월한담해안산책로

 

 

'곽금올레길'이라고도 부르는 한담해안산책로는 애월항에서 곽지과물해변까지 해안을 따라서 조성된 산책로이다.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름답다. 총 길이는 1.2km이며, 바로 옆에 파도가 참방거리는 해안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2009년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용암이 굳어지면서 만들어진 다양한 신기한 형태의 바위들이 시선을 끌고, 검은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길은 산책길에 재미를 더해준다.
제주도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일몰을 잘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매력포인트다.

 

 

봄에는 주변으로 유채꽃이 피어, 제주바다와 샛노란 유채꽃이 한 눈에 보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자나무 사이사이 유채꽃이 보이고 바로 뒤편에는 애월 바다가 펼쳐진다. 넓은 유채꽃밭은 아니지만 바다와 함께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5. 천제연폭포

 

 

현재 천제연폭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하루 최대 1,501명까지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방문전에는 전화 등을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후 방문을 권한다.


천제연 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로,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다.
천제연폭포는 3개의 폭포로 나뉘어 지는데, 주상절리 절벽에서 천제연(못)으로 떨어지는 것이 제1폭포, 천제연의 물이 더 아래로 흐르면서 형성된 제2,3폭포가 있다.

제1폭포는 높이22m, 천제연 수심21m로 건기에는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지만 주상절리형의 암벽과 에매랄드 빛의 연못이 굉장히 아름다워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카메라를 꺼내들지 않는이가 없다. 1폭포 근처에 있는 암석동굴 천정에는 이가 시리도로 차가운 물이 쏟아져 백중, 처서에 이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는 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되어 진입할 수 없다.

 

 

제2폭포에서는 푸른 상록수 사이로 수묵화를 그리듯 떨어지는 폭포를, 3단에서는 절벽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볼 수 있다.

 

 

2단과 3단 폭포 사이에는 선임교라는 아치형의 다리가 있는데, 옥황상제를 모시던 칠선녀가 옥피리를 불며 내려와 노닐다 올라갔다고 하는 전설이 있어 칠선녀다리로도 불린다. 천제연(天帝淵)이라는 이름도 칠선녀가 모시던 '하나님'의 몫에서 유래됬다는 설이다.

칠선녀 다리에는 양쪽에 칠선녀조각상이 있으며, 야간에는 석등을 비춰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천제루'라 불리는 누각도 주변 경관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폭포 양쪽으로는 천연기념물 제378호로 지정된 난대림이 형성되어 있는데,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송엽란(松葉蘭) ·담팔수(膽八樹) 등이 자생하며, 여러 가지 상록수와 덩굴식물 ·관목류가 무성하게 어우러져있다. 특히 이 계곡의 담팔수는 지방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되어 있다.

 

6. 산굼부리

 

 

산굼부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된 분화구이다. '굼부리'는 화산체의 분화구를 일컫는 제주말이다. 360여개의 한라산 기생화산 중의 하나이지만, 다른 기생화산들과는 달리 커다란 분화구를 가지고 있는데, 산체에 비해서 화구의 크기가 비교적 큰 편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이곳은 다양한 희귀식물들이 한 공간에 존재하는 '분화구 식물원'이기도 하다. 산굼부리의 식생은 한라산 동부의 원식생을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에 보호되고 있기도 하다. 지질학적 가치 또한 높아 여러 방면에서 학문적 가치가 상당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가파르지 않은 길을 쭉 올라가다 보면 금세 정상에 닿게 되는데, 정상에 비치되어 있는 망원경으로 주변의 성산일출봉과 오름들을 비롯한 다양한 경관을 좀 더 자세하게 눈에 담을 수 있다.
가을의 산굼부리에는 바람을 맞으며 억새밭에 서서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가득 피어난 억새가 이루는 은빛 물결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지며 멋진 경관을 연출해낸다. 그러나 가을뿐만 아니라 모든 계절마다 각자의 계절을 맞은 다양한 식물들이 피어나며 사계절 내내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기 때문에, 사계절 중 어느 계절에 방문하든 멋진 경관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7. 용두암

 

 

용담2동, 공항 북동쪽 해안에 있는 영두암은 제주관광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공항과 가장 가까운 관광지로 해외여행자나 단체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다.  용이 포요하며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형상을 따 용두암이라 이름지어졌다. 전설에 의하면 인근 계곡 용연에서 살던 용이 승천하려다가 돌로 굳어졌다고 한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의 높이가 10m, 바다 속에 잠긴 몸의 길이가 30m 쯤 된다고 하니, 괴암을 응시하고 있자면, 정말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은 상상을 할법도 하다.

 

 

이 용두암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서쪽으로 100m 쯤 떨어진 곳이 적당하며, 바다가 잔잔한 날보다 파도가 심하게 몰아치는 날이 적격이다. 마치 천지개벽이 이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신의 노여움 속에 용이 '으르르' 울부짖으며 바다 속에서 솟구쳐 오르는 듯 하기도 하다.

용두암에서 도두항까지 이어지는 용담-도두해안도로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다.

 

8. 거문오름(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오름은 주소가 산지로 되어있어, 내비게이션 검색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거나, 주차장이 따로 없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일부 오름은 사유지로, 출입이 제한되거나 통제되어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에, 오름 방문시에는 사전에 제주관광정보센터(064-740-6000)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거문오름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에 따라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전에는 전화 등을 통해 이용방법을 미리 확인후 방문을 권한다.


거문오름은 해발 456m(둘레 4,551m)의 오름으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알려져 있다. 숲이 우거져 검게 보여 검은오름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제주도의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는데, 이는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류가 경사를 따라 북동쪽 해안가까지 흘러가면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화산지형과 용암동굴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제주도 자연유산지구 학술조사용역결과에 따르면 선흘리 거문오름 주변에 발달한 동굴의 규모는 용암동굴로서는 세계적인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거문오름은 북동쪽 산사면이 터진 말굽형 분석구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만든 화산의 분화구가 한눈에 보이고, 분화구 안에는 낮게 솟아오른 작은 봉우리들이 있다. 주변에는 용암동굴을 비롯하여 산탄, 용암함몰구, 수직동굴, 식나무와 붓순나무 군락, 풍혈(바람 구멍)등 다양하게 발달한 화산 지형들을 관찰 할 수 있다. 그 밖에 갱도진지, 병참도로 등 일본군의 태평양전쟁 때의 군사시설이 발견되고 있어 역사탐방지로도 활용되고 있다. 

자연유산등재 이후 트레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탐방안내소 내의 전시 갤러리와 4D극장, 자연유산 전시관은 휴관일인 화요일 이외에는 예약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전화예약 및 인터넷 예약은 탐방 희망 전 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예 : 5월 10일 예약을 원할 경우, 4월 1일부터 예약 가능)

 

[거문오름 탐방로]

 

• 정상코스 : 약 1.8km(약 1시간 소요)
• 분화구코스 : 약 5.5km(약 2시간 30분 소요)
• 전체코스 : 약 10km(약 3시간 30분 소요)

 

9. 세화해변

 

 

제주올레 20코스를 걷다 보면 세화민속오일장과 해녀박물관 사이에 작은 해변 하나를 만날 수 있다.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이 해변은 정식 해수욕장도 아니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눈이 시리게 맑고 파란 바다를 선물해준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하얀 모래와 검은 현무암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제주의 많은 해변 중에서도 작은 세화해변이 널리 알려진 것은 벨롱장과 세화민속오일장 덕분이다.
동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일장이자 바닷가 바로 옆에서 열리는 이 오일장엔 매5일마다 도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제주 프리마켓의 원조인 벨롱장도 끊임없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자에 앉아 예쁜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제주해녀박물관’, 우리나라 유일의 문주란 자생지 ‘토끼섬’
외세 침입에 대비해 쌓은 성곽 ‘별방진’, 여름에는 종달리 수국길, 천년비자나무 숲 ‘비자림’ 등이 있다.

김녕해수욕장~월정리~평대리~세화리~하도리~종달리~성산항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에서의 드라이브도 추천할만 하다.
세화해변은 세화리정류장이나 해녀박물관정류장에서 도보 10여분 거리에 있다.

 

10. 한림공원

 

 

1971년에 문을 연 한림공원은 창업자 송봉규가 한림 일대의 광활한 벌판을 일구어 조성한 곳이다. 환상적인 9개 테마 파크가 있는 관광명소로,  장쩌민 전 중국 총리와 일본의 전 총리였던 나카소네 등 세계유명인사가 방문한 바 있다. 매년 1백만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는 세계 유명 명소다.

 

 

야자수 길은 나무들이 높이 솟아 있어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적당한 습도가 유지되어 산책하기에 좋다. 용암동굴인 협재굴과 쌍용굴이 있다. 천장과 벽면에 석회수가 스며들어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재암민속마을로 가면 옛날 제주의 모습을 가진 초가집을 볼 수 있고, 분재원에는 다양한 분재들과 희귀한 자연석을 구경할 수 있다. 사파리조류원에는 흔히 볼 수 없는 동물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다.

 2~3시간이면 공원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 중간에 쉴 곳이 필요하다면 숲 가운데 마련된 정자에서 앉아서 쉴 수 있다. 정자 안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주변 식물을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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