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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성 갱년기 증상과 갱년기에 좋은음식

리키마루 2021. 5. 5. 17:27

 

1. 여성 갱년기란?

폐경기라고도 하는데, 난소의 기능으로 보아 여성으로서의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이행하는 시기를 말한다. 갱년기의 연령은, 체질 ·영양상태 ·분만의 횟수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나, 통계적으로 40~55세로 본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폐경기가 약간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경산부(經産婦)는 늦고 미혼여성은 비교적 빠른 경향인데, 초조나 결혼연령의 차이와는 무관한 것 같다.

 

갱년기를 맞으면 난소 기능의 실조로 월경의 양이나 주기가 불규칙하게 되고, 수개월에서 3년에 걸친 여포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저하로 월경은 마침내 폐지되며, 간뇌(間腦)의 자율신경중추에 작용하여 자율신경계의 실조를 일으켜 갱년기장애의 원인이 된다. 또 뇌하수체전엽의 기능실조도 일으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이상 분비에서 대상성 일과성(代償性一過性)으로 부신피질 기능을 항진시켜 부신의 성호르몬 분비로 남성화를 보이는 것 외에, 갑상선호르몬(TSH)도 영향을 받아 갑상선 기능에 이상을 가져와 비만을 초래하는 등 갱년기 특유의 기능실조가 나타난다.

 

성기(性器)의 위축, 혈압변화 등 신체적 변화와 정신면에서도 갱년기장애라고 하는 일련의 증후군이 나타난다. 즉, 일과성열감(一過性熱感) ·동계(動悸:심장의 고동이 보통 때보다 심하여 가슴이 울렁거리는 일) ·현기 ·이명(耳鳴) ·고혈압 ·소화기장애 ·두통 ·기억력감퇴 ·우울증 등인데, 증세의 정도에는 개인차가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가벼운 것에서 아주 자리에 눕게 될 정도의 중증까지 각양각색이다. 약 30%가 치료를 받고 있으나 대개는 1~2년 동안에 저절로 낫고, 치료는 주로 호르몬을 보충한다.

 

대부분의 여성은 40대 후반부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어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변화 및 증세가 일어나며 폐경기이후의 시기로 이행되는 기간을 갱년기라 하며 폐경의 평균 연령은 50세~52세이며 실제의 폐경의 연령범위는 약 48세부터 55세사이입니다.초경이 빠르다고 폐경이 빨리 오는 것은 아니고 체내지방이 에스트로겐의 생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마른 여성이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 폐경이 일찍 오게 되며 또한 자궁적출술을 시행 받은 경우 난소의 혈관계에 장애를 초래하여 조기 난소기능부전이 올 수 있습니다. 이때 나타나는 일련의 신체적, 정신적 증세를 갱년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2. 여성갱년기 증상

 

A. 혈관운동성 홍조

 

안면부, 목, 가슴부위의 피부가 갑자기 벌개지고 발열감이 수반되어 대개 수초에서 수분정도가 일시적으로 일어납니다. 특히 밤에 심하여 잠에서 깨게 되고 또한 긴장하고 있을 때 심해질 수 있고, 기온이 낮은 환경에서 홍조의 발생과 빈도는 감소하면 지속시간도 짧아집니다. 발생빈도는 폐경직적에서 약 10~25%, 폐경이 되면 약 50%로 증가하며 폐경 후 약 4년이 경과하면 약 20%로 감소합니다.

 

 

 

 

B. 폐경을 전후 한 화끈거림, 식은땀, 가슴이 두근거림

 

 

 

C. 기억력 감소, 불면증, 우울증

 

 

D.  비뇨생식기의 위축 증상

질 건조증, 질 소양감, 성교통, 성교불쾌감, 요실금, 방광염, 오줌소태, (질 분비액의 양이 감소하고 질의 탄력성이 감소하지만 적극적인 성생활이 질의 혈관계통 등을 유지시켜 질의 위축 등이 적게 관찰됩니다.

 

 

E. 피부조직변화

 

탄력성 감소, 건조, 화장이 잘 안받음, 주름살 증가, 기미, 주근깨(골다공증, 심장병 유발)

 

 

 

3. 여성갱년기에 좋은음식

 A. 콩: 검은콩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겐과 유사해 천연 여성호르몬이라고 불리웁니다. 질건조와 안면홍조등 갱년기 여성에게 좋습니다.

 

B. 양배추: 양배추의 보론성분은 체내의 에스트로겐 농도를 증가시켜 갱년기에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C. 석류: 대표적인 갱년기 여성음식으로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과일입니다. 안면홍조, 골다공증, 질건조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D. 자두: 자두의 붕소 성분은 여성호르몬 분비를 활성화 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말린 자두를 먹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E. 호박씨: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인 리그난과 리놀레산이 풍부합니다. 이는 유방암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습니다.

 

F. 칡: 칡의 다이드제인 에스트로겐 성분이 석류보다 600배이상 많으며 골다공증 및 생리통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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