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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톱무좀 원인과 예방

리키마루 2021. 5. 7. 11:58

1. 발톱무좀이란?

 

발톱무좀은 조갑진균증으로 발톱에 곰팡이가 침범해 생기는 감염증이다. 발톱에 무좀이 생기면 발톱이 하얗게 되거나 노랗게 변색되면서 두꺼워지고 뒤틀리거나 들뜨기도 한다. 또 가장자리부터 백색이나 황색 가루가 부슬부슬 떨어지고 심할 때는 발톱이 거의 없어져 버리기도 한다.

 

 

 

발톱이 피부를 눌러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동반할 수도 있다. 발톱무좀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높아지는데 발톱이 자라나는 속도가 점점 느려져서 그만큼 곰팡이에 감염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또 팔다리의 혈액순환장애, 당뇨병, 손발톱의 기형, 유전적 요인 등도 발생 가능성을 높여주는 인자들이며 공기가 통하지 않는 꼭 끼는 신발이나 장갑을 장시간 착용했을 경우, 발톱을 손질하기 위해 손톱깎이나 줄을 사용하다가 상처를 낸 경우에도 발톱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발톱무좀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고 치료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계속 방치해 두면 미용상의 문제뿐 아니라 두꺼워진 발톱이 주위를 파고드는 등 2차 감염을 일으키고 계속해서 곰팡이를 양성해 만성적인 무좀의 원인이 되며, 다른 피부 염증을 끊임없이 초래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발톱무좀은 발 피부 무좀보다 치료가 어렵고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발톱과 손톱 무좀에는 먹는 약으로 3-6개월 이상 장기간 치료해야 하며, 발톱이나 손톱을 얇게 갈고 바르는 항진균 라커를 병행하기도 한다. 항진균제를 복용할 때는 같이 병용해서는 안 되는 약제가 있으며, 특히 만성 간염이나 간질환 환자의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발톱무좀

2. 발톱무좀의 원인?

 

공공장소에서 타인과 함께 사용하는 실내화, 발매트,  발톱깍이, 수건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되어 발톱무좀이 발현될수 있다. 

 

발무좀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발에 있는 무좀균이 발톱까지 감염시켜 발톱무좀이 발현할수 있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은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매우 좋은환경이다. 땀에 젖은신발, 꽉 끼는 신발, 통풍이 되지 않는신발을 반복해서 착용할 경우 신발에 있던 곰팡이균이 발톱에 침범하여 생길수 있다.

 

영양불균형이나 병치레로 인한 면역로 저하로 발톱무좀이 발현할수 있다.

 

 

 

3. 발톱무좀의 증상?

 

발톱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거칠다.

 

발, 발톱에서 악취가 난다.

 

발톱의 색깔이 노랗거나 하얗다.

 

발톱이 두껍고 잘 일그러진다

.

발톱이 푸석푸석하고 광택이 없다.

 

발톱이 자주 빠진다.

 

4. 발톱무좀의 치료?

 

발톱무좀은 바르는 연고만을 장기간 사용하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는데 발톱은 단단한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에 약의 침투력이 떨어져서 완치가 어려울수 있다. 그러므로 피부과에 내원하여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다.

항진균제 복용은 새로운 발톱이 자랄때까지 보통 3~5개월 장기간 유지되어야 하고, 바르는 외용제도 최소한 6개월 이상

발라야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발톱무좀은 무좀균 외에도 다양한 균이로 이루어져 있어서, 재발이 잘되며 다른사람에게 옮기는 전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건강한 발톱이 자라서 감염되었던 부위가 깨끗하게 없어질때까지 지속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5. 발톱무좀의 예방

 

발을 깨끗이 씻고 발가락 사이등 발은 완전히 말리기

 

공공시설의 슬리퍼, 발수건, 발톱깍이 사용을 지양하기

 

발에 꽉 조이거나 오래된 신발은 신지않기

 

발톱무좀 치료중 증상이 개선된다고 중단하지말고 완치될때까지 꾸준히 치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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