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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코리안메시 이승우

리키마루 2017. 8. 11. 21:26

 

 

 

 

 

생년월일: 1998년 1월6일

 

국적: 대한민국

 

포지션: 공격수, 미드필더

 

주로쓰는발: 오른발

 

신체조건: 168cm, 60kg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타고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면서, 센스있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한국축구계에서 보기 드문 타입의 선수다. 좁은 공간에서도 탈압박 능력이 좋으며, 특히 앞에 공간이 비어있을 경우 무서운 모습을 보인다. 민첩성, 스피드와 가속 면에서는 이미 동 나이 때 최고 수준으로, AFC U-16 대회에서는  아르옌 로벤이나 가레스베일 같이 치고 달리는 것만으로  수비수들을 제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플레이 자체가 창의적이라서 별 위험이 없어보이는 상황에서도 예측하기 힘든 킬패스를 찔러넣는 등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자질도 뛰어나다. 성인이된 현재도 패스시야와 함께 패스미스가 있긴 하지만 패스의 질 자체도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탈압박또한 피지컬논란이 무색하게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하는것을 즐기는 편이며 무게중심이 아래로 잡혀있어 체격에 비해 상당히 잘 버티는 편이다.
슈팅템포를 한국 공격수들과 다르게 반박자 빠르게 가져가 골기퍼의 타이밍을 속이는 능력 역시 장점. 바르샤 출신답게  좁은 공간에서 원투패스와 원터치 플레이 등 티키타카로 풀어나가는걸 즐긴다. 슛 능력은 이에 비해 파워나 예리함의 면에서 딱히 타고나 보이지는 않으나 대체로 정교한 편이고 특히 골문 앞에서의 침착함이 돋보인다. 프리킥으로도 가끔 골을 넣을 때도 있을 정도로 킥 능력도 다른 능력들에 비해 돋보이지가 않을 뿐 절대로 나쁘지 않다. 현역 선수로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체형이나 플레이스타일이 매우 흡사하다.
퍼스트 터치 또한  굉장히 뛰어난데, 이러한 뛰어난 퍼스트 터치는 상기한 슈팅 템포나 트레핑, 윈터치 패스 그리고 드리블등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보인다. 2017년 3월의 아디다스컵에서 축구팬들을 흥분시켰던 로빙슛에서도 이러한 뛰어난 퍼스트터치를 보였는데 슛보다 여기에 감탄하는 사람도 많았다.포지션으론 바르셀로나의 9번 공격수 룰을 맡고 있지만 종종 측면 공격수로 나오기도 한다.단점은 아직 성인 대표 레벨에서 통하기는 한참 모자라 보이는 왜소한 피지컬. 피지컬로 대놓고 밀어붙이는 수비 상대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당연히 공중볼을 따내는 능력도 떨어지는 편. 그리고 수비가담이나 활동량 면에서도 그다지 왕성한 편은 아니다.
다만 이후 U-20에 이르러서는 상당한 부분이 발전하였다. 2016년 수원컵부터 자신보다 장신인 흑인이나 백인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으며 상대 수비수 두세명을 달고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2017년 아디다스컵에서도 건장한 흑인선수들과 무리 없이 볼 경합과 볼 간수를 해내었으며 두 세명의 수비수들을 돌파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기도 하였다. 체력문제 또한 상당히 해결되어 이승우의 장점인 투지와 함께 경기가 끝날때까지 수비가담과 공격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패스도 위에 나온거처럼 창의적이긴 하지만 아직 질적으로는 섬세함이 부족하고 같은 스타일의 플레이를 즐기지 않는 선수들과는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점들은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현재 성인에게도 심하게 밀리지 않으며 상당 부분이 발전했다. 
네이마르 아르옌 로벤처럼 태클을 당할때 과장되고 불필요한 다이빙을 자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적설

바르셀로나에서의 입지가 불투명해진 만큼 여러팀과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 독일 도르트문트, 샬케04, 프랑스 보르도 , 몽펠리에 등 여러팀과 이적루머가 연결됐었는데 가장 중요한건 이승우선수가 많이 뛸수 있고, 주전으로 활약할수 있는팀이어야 한다는 것인데, 도르트문트나 샬케같은 팀은 주전경쟁을 펼치기엔 좀 힘들지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가장 최근에 이적기사가 나온곳은 이탈리아 세리에A팀인 헬라스 베로나인데 그지역신문에서 보도하길 일단 먼저 임대 영입후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영입할것이라 하는데 사실 헬라스 베로나와 연결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이전부터 안토니오 카사노를 대체할 자원으로 점찍은바 있다고 한다. 과연 이승우가 헬라스 베로나 이적을 선택할지 아니면 다른팀을 알아볼지 아직은 확실히 알수없지만, 대한민국 역대급 재능이 이대로 사라지지 않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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