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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로 다시 돌아온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리키마루 2017. 7. 25. 15:11

1988년생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발카사르는 멕시코 국적의 공격수이다.그의 별명인 치차리토(작은콩, 작은완두)로 더


 알려져 있다.


에르난데스는 나야리트 주 테픽의 과달라하라의 2군인 치바스 코라스에서 2005-06 시즌동안 활약하는 것으로 첫 시즌


을 보냈다. 그는 2006년 아페르투라에서 과달라하라 데뷔전을 치렀는데, 첫 상대는 네칵사 할리스코 안방에서 맞붙었


다. 3-0으로 앞서나가는 와중에, 에르난데스는 82분에 오마르 브라보와 교체로 들어가고 5분 뒤 4번째 골의 주인공이 되


었다. 이는 2006-07 시즌 그가 출전한 7경기 중 기록한 유일한 골이었다. 그는 2007-08 시즌에 6번 더 출전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에르난데스는 2008년 아페르투라에서 10경기 출전했지만, 골을 올리지 못했고, 2009년 클라우수라에서 15


경기에 나서서 4골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는 2009년 아페르투라에서 1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해 득점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그는2010년 클라우수라에서 주전으로 출전해 처음 5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그는 2010년 클라우수


 시즌을 득점 공동 1위로 끝냈는데, 그는 5경기를 부상으로 빠졌지만 복귀한 뒤 11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멕시코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스카우터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마침내 2010년 7월1일에 공식


적으로 이적하게 된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



에르난데스는 7월 28일,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새 소속 구단 일원으로 18분 뒤에 득점했는데, 그는 페널티 구역 밖에서 대런 플레처가 길게 내준 공을 받아 닉 리만도의 키를 넘기는 슛으로 골을 넣었다.

에르난데스가 치른 첫 경기는 8월 8일, 첼시와의 2010 FA 커뮤니티 실드로, 유나이티드의 2번째 골을 기록해 3-1 승리에

 일조했다. 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들어가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패스를 받아 공을 찼는데, 이 공은 자신의 얼굴에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8월 16일, 에르난데스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렀는데, 63분에 웨인 루니와 교체되어 들어

갔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안방 경기에서 3-0 완승으로 끝났다. 9월 29일, 그는 발렌시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골을 기록했는데, 교체로 들어가 1-0 결승골을 넣었다. 첫 리그 골은 10월 16일, 2-2로 안방에서 비긴 

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기록했다. 8일 후, 그는 2-1로 이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첫 원정 골은 넣은 것

은 물론, 같은 경기에서 처음으로 두 골을 기록했다.

이 활약을 펼치고 이틀 후, 그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풋볼 리그 컵 경기에서, 그는 교체로 출전해 첫 대회 골이자 

막판 3-2 결승골을 넣어 유나이티드의 8강행에 일조했지만,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에 패해 더 나가지 못했다. 2011년 1월

 1일, 그는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2-1 결승골을 넣었다.1월 4일, 2-1로 이긴 스토크 시티와의 안방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에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을 기록한 멕시코인이 되었다.

1월 25일, 에르난데스는 블랙풀 원정에서 동점골을 기록해 3-2 역전승에 공헌했다. 나흘 후, 그는 FA컵 첫 골을 기록했

는데, 유나이티드는 그의 골로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2월 26일, 에르난데스는 4-0으로 이긴 위건 애슬레틱

과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추가했다. 8일 후, 그는 숙적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만회골을 넣었지만 1-3으로 패했

다. 3월 15일, 에르난데스는 마르세유와의 안방 경기에서 2골을 넣어 2-1 승리를 견인해 유나이티드를 UEFA 챔피언스리

그 8강에 올려놓았다. 4월 2일, 그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쐐기골을 넣어 0-2로 밀리다가 4-2로 역전승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4월 8일, 에르난데스는 동료 나니와 함께 PFA 올해의 신인 선수 후보로 거론되었다. 그는 2-1로 이긴 첼시와의 UEFA 챔

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합계 3-1로 유나이티드는 대회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는 4월 23일, 1-0으로 

이긴 에버턴과의 안방 경기에서도 머리로 한 골을 추가해 득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5월 8일, 에르난데스는 2-1로 이긴 첼시와의 안방 경기에서 36초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유나이티드는 리그 우승까지 승점 1점만 남겨두었다.


첼시전 득점으로, 그는 2001-02 시즌 뤼트 판 니스텔로이 이래 유나이티드 첫 시즌에 20골 이상 기록한 첫 선수로 기

록되었다. 에르난데스는 5월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첫 시즌을 팬의 투표로 맷 버즈비 경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5월 28일, 에르난데스는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90분 출전했지만 1-3으로 졌다.

2011년 7월 5일, 에르난데스는 13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세페 로시, 그리고 리오넬 메시 등을 제치고 국제축구역

사통계연맹으로부터 "2011년 세계의 골잡이"로 선정되었다.


맨체스터에서 세번째 시즌까지 성공적으로 보낸 치차리토는 2014년 9월 1일,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1시즌 임

대되었고,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완전 이적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는 의료 검진을 받고 같은 날에 계약서에 서명했다. 에

르난데스는 샤비 알론소가 떠나면서 공석이 된 등번호 14번을 받았다.

그가 치른 첫 경기는 9월 13일 마드리드 더비 경기로, 카림 벤제마와 교체로 들어가 막판 27분을 뛰었지만, 안방에서 

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1-2로 졌다. 9월 19일, 에르난데스는 8-2로 이긴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 77분에 개러스 베일과 교체로 들어가 처음으로 두 골을 기록했다.

2015년 4월 22일, 그는 1-0으로 이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레알 마드리드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았다. 나흘 후, 에르난데스는 4-2로 이긴 셀타 비고 원정 경기에서 2골을 추가했다.

5월 26일, 에르난데스는 임대 기간이 만료되고 레알 마드리드가 완전 영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로 복귀했다.


 

                                                                                        레알마드리드 임대


2015년 8월 31일, 에르난데스는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비공개 이적료에 3년 계약을 맺었는데, 언론은 이적료를 

£7.3M으로 추정했다. 에르난데스는 그가 주로 쓰는 14번이 아드미르 메흐메디가 이미 사용함에 따라, 등번호 7번을 받

았다.

에르난데스는 9월 12일, 0-1로 패한 다름슈타트 98과의 경기에서 58분에 교체로 들어가 분데스리가 신고식을 치렀

다. 나흘 후, 그는 바테 보리소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에서 레버쿠젠의 3번째 골을 넣어 4-1 승리에 

일조했다. 9월 23일, 에르난데스는 마인츠 05와의 경기에서 분데스리가 1호골을 넣었는데, 이 골은 레버쿠젠의 1-0 결승

골이 되었고, 그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10월 20일, 4-4로 비긴 로마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레버

쿠젠 이적 후로는 처음으로 한 경기 두 골을 기록했다.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를 6경기 5골로 마쳤지만 레버

쿠젠은 결선 토너먼트행이 좌절되었는데, E조 3위를 차지한 그들은 UEFA 유로파리그로 무대를 옮겼다.

에르난데스는 11월 분데스리가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에르난데스는 11월에 1-2로 쾰른에게 안방에서 질 때 한 골

을 넣었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는 두 골이나 넣었다.

12월 12일, 에르난데스는 묀헨글라트바흐에 5-0 대승을 거둘 때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이로써, 그는 근래 12번의 경

기에서 15골을 넣은 것이 되고, 시즌 통산 20경기에서 17골을 기록했다. 그는 12월에도 분데스리가 이 달의 선수로 지명

되었다.

2016년 1월 30일, 겨울 휴식기 후에 치른 하노버 96과의 레버쿠젠 두 번째 경기에서, 그는 두 골을 넣어 시즌 20호골과 

21호골을 기록하고 3-0 완승을 견인했다.이틀 후, 그는 3번째로 분데스리가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에르난데스는 2016년 8월 21일, 하우엔슈타인과의 DFB-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2-1 승리를 견인했

다. 그러나 이틀 후, 에르난데스는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레버쿠젠 시즌 개막전에 손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밝

혀졌다.9월 17일, 에르난데스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분데스리가 1호골을 넣었지만, 막판 페

널티킥을 실축해 동점 기회를 날려버리고 1-2로 패했다. 마인츠 05와의 다음 경기에서, 에르난데스는 추가 시간 결승골

을 포함해 완전한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이 해트트릭은 이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나온 3번째 해트트릭이었다.그는 나중

에 9월 분데스리가 이 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레베쿠젠 이적


분데스리가에선 76경기에서 39골을 활약했던 에르난데스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

이티드와 3년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1600만파운드다.

돌고돌아 다시 EPL로 컴백한 치차리토의 이번시즌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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