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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기부전 원인및 대처방법

리키마루 2021. 7. 15. 09:36

발기부전이란?

발기부전이란 성 생활을 할 때 발기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3개월 지속됐을 때 발기부전으로 정의할 수 있다.
성적 자극이 일어나면 대뇌에 전달돼 경동맥 확장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때 음경동맥도 확장되는데 다량의 혈액이 음경해면체 내부로 유입되면서 팽창을 일으켜 발기가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발기 상태는 남성 음경의 동맥 및 정맥의 혈류에 의해 결정된다. 

 

발기부전 원인

 

발기부전의 원인?

발기가 어려운 원인은 다양한데, 칼륨통로의 변경, 심혈관 질환, 당뇨병, 심각한 비만, 신경학적 문제, 호르몬 부족, 운동부족, 피로, 약제의 부작용 등이 있다.

 


담배 - 발기부전의 가장 강력한 원인 중 하나.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갑씩 흡연할 경우 매년 3%씩 음경동맥이 경화된다고 한다. 한마디로 혈관이 죽는다는 이야기다. 즉, 하루 1갑씩 23년 동안 흡연한다면 노화로 인한 발기력 저하를 제외하고서라도 발기 능력이 전성기 때의 절반으로 감소하게 되리라 예측할 수 있다.

 

발기부전 원인


술 - 물론 흔히 겪는 과음으로 인한 발기부전은 일시적이지만, 알코올 의존증 수준까지 가면 만성이 된다. 알코올 의존증 환자 중 발기부전 환자의 비율이 정상인의 6배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발기부전 원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 이쪽은 발기부전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남성호르몬까지 감소한다.


당질 코르티코이드 - 이쪽은 발기부전이 되는 게 아니라 되려 발기가 시도때도 없이 더 잘 된다.


정신적인 트라우마: 자위행위 문서에도 나오지만 그 모습을 가족에게 발각되어 망신을 당해도 발생하며, 첫 성교 시 불만족한 성교에 의한 자괴감이나 파트너의 불만이 트라우마가 되어 일어난다. 싱가포르에서 태형을 받았을 경우에도 1~2년 간 이 증상이 일어난다.

그 외에도 콘돔 착용시에 발기가 되지 않거나 전혀 느끼지 못하는 현상도 있는데 이는 콘돔의 두께 등과 상관없이 콘돔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의 인지만으로도 발기가 사라지는 것. 역시 정신적인 문제로 인한 것이다. 또한 성관계를 앞두고 지나치게 긴장을 하면 그것 또한 발기에 방해 요소가 된다.

 

정신과 약 중에서 전부는 아니고 SSRI 계열 약을 복용했을 때 발기부전, 사정억제, 성욕감퇴 등의 부작용이 꽤 흔한 비율로 나온다. 그러나 나중에 약을끊게 되면 금새 회복 될 수 있는 부작용인데다가, 섹스 때문에 훨씬 더 중요한 정신건강을 망쳐서 인생을 나락에 빠뜨리지 말자. 어느 정도 약을 복용하다 보면 부작용이 감소되는 편이며,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 등은 거의 다 사라지는 편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다만 사정억제, 극치감 장애 등 지루 증상은 꽤 만성적으로 올 수 있다. 정 견디기 힘들면 의사와 상담을 해 보자. 지루증은 테크닉 강화나 성적 판타지 조장, 매력적인 상대의 존재로 극복할 수도 있다. 특히 테크닉 강화가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SSRI제를 우울증 때문에 복용할 때에는 용량이 비교적 작은 경우가 많아서 부작용이 덜한 편이다. 정말 문제는 고용량으로 복용하게 되는 강박장애의 경우다.


야동 및 성관계, 자위행위 중독 - 야동을 과도하게 시청하거나 시도때도 없이 하는 자위행위로 신체는 성적 자극에 둔감하게 되고, 뇌는 항상성을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더 큰 자극을 원한다. 결국 웬만한 자극으로는 발기가 되지 않고, 실제 성관계를 할 때도 자극이 올 수가 없게 된다. 20대에게 나타나는 발기부전은 대부분 과도한 야동 시청으로 인한 것이다. 다만 야동에만 중독되고 실제 성경험이 없는 노총각의 경우 늦바람이 무섭다는 속담대로 정신이 육체를 초월하여 되려 발기부전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야동을 통해 얻어지는 자극과 성관계에서 나오는 자극이 다르고 20대 때는 성관계를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보기도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 
되려 성관계 중독의 경우에는 성관계 중 더 강한 자극을 필요로 해 그런 자극이 오지 않을 경우 발기부전이 오게 된다. 다만, 매체나 행위 중독에 의한 발기부전의 경우는 당분간(대략 3~4주) 매체를 멀리하고 금딸을 지속하면 회복되기에 만성적인 발기부전은 아니다.

 

발기부전 대처법

만약 본인에게 발기부전이 찾아왔다면 비뇨기과를 내방하여 전문의와 상담해서 약물치료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아무래도 비뇨기과에 가는게 껄끄러운 부분도 있기에 비뇨기과에 가기전에 자가대처법에 대해 소개해본다. 아래소개되는 대처를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발기부전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비뇨기과에 내방해야 할것이다.

 

◇유산소운동

연구에 따르면, 한 번에 40분 정도 지속하는 중강도의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4번, 6개월 동안 지속하면 발기부전 증상이 개선된다. 적절한 운동 강도가 있다면 조깅, 수영, 사이클링, 속보 등 어떤 종목이든 좋다.

 

유산소 운동



◇케겔운동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운동이지만, 남성의 발기부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소변을 중간에 끊거나 항문 괄약근을 조이는 느낌으로 힘을 줬다가 풀기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5초 수축, 5초 이완을 4~5회 반복한다. 익숙해지면 수축 시간 및 횟수를 늘린다.

 



◇체중 줄이기

연구에 따르면, 비만 남성은 발기부전을 겪을 위험이 정상 체중 남성보다 40%나 높았다. 과체중이라면 몸무게를 5~10%만 줄여도 성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다.

◇건강한 식단

연구에 따르면, 소위 지중해식 식단이 발기부전 개선에 도움이 된다. 포화지방은 적고,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이다. 과일, 채소, 견과류를 매일 먹고, 지방은 육류보다는 올리브 오일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고기 섭취를 줄이고, 생선을 많이 먹어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도 좋다.

◇금연, 금주

고령화로 인해 남성 갱년기가 찾아온다면 남성 호르몬의 저하로 발기력이 떨어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찾아오겠지만, 이 역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일상생활 속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한데 대표적인 것이 금주와 금연이다. 음주는 발기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흡연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발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발기부전과 관련해서는 ‘카더라’하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 너무 많다. 따라서 잘못된 상식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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