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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하체비만다이어트 이렇게만 하면된다.

리키마루 2021. 6. 20. 21:17

상체는 마른타입인데 하체는 유독 튼튼한 사람들이 있다. 남자가 그런경우에는 하체 튼실하다라고 남들의 부러움을 살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여자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뚱뚱한 하체로 고민인 사람이 많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옷을 얇아지지만 하체비만인경우에는 긴바지로 자신의 콤플렉스를 가리기 급급하다.

하체비만다이어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하체비만의 원인은 다양하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부종이 쌓인 경우, 근육이 많고 잘생기는 체질의 경우, 허벅지 지방이 많은 경우등이 있다. 

 

하체운동을 했는데 다리가 오히려 굵어지고 단단해졌다면 '근육형 하체비만'이다. 허벅지 앞부분이 튀어나왔거나 허벅지에 비해 종아리가 굵은 체형에 해당한다. 근육형은 살 빼기가 가장 어렵다. 하체운동을 하면 오히려 허벅지가 더 굵어질 수 있고 하체만 집중적으로 빼기 어려운 타입이다. 이 경우 일단 식단을 철저하게 하고 근력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지방과 근육을 함께 천천히 빼줘야 한다.

 



둘째, 하체운동 후 다리 라인이 잡히고 얇아진다면 '지방형 하체비만'이다. 하체가 대부분 체지방이고 근육이 거의 없는 유형으로 세 가지 유형 중 가장 살이 잘 빠진다. 전체적으로 체지방 감량을 해주면 된다. 다만 상체에 비해 하체가 더디게 빠지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셋째, 하체운동을 하면 다리가 붓고 저린 느낌이 있다면 '부종형 하체비만'이다. 그런데 살이 없고 부종만 있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 지방형에 부종까지 껴있는 지방부종형이라고 봐야 한다.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짝다리를 하고 서 있는 경우,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경우, 다리에 이불을 덮지 않고 자는 경우, 아침과 저녁 다리 굵기가 차이가 나는 경우 등이 지방부종형에 해당한다.

 


지방부종형 하체비만은 많은 여성들에 해당한다.  다리 살을 빼겠다고 다리 운동만 계속하면 근육 사이사이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종형 셀룰라이트가 생길 수도 있다. 과도한 운동보다는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처럼 하체 근육을 풀어주면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전체적으로 체지방 감량을 해주는 것이 좋다.

 

하체비만을 탈출하는 핵심은 바로 림프 , 혈액순환을 개선하는것이다.림프절이 막히지 않도록 사타구니쪽 마시지를 꾸준히 해주고 같은 이유로 다리를 따뜻하게 해주는것도 중요하다. 반신욕을 해주느것도 큰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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