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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자동차 에어컨 관리

리키마루 2021. 5. 21. 21:12

올 여름에도 기록적 무더위가 예상된다. 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주행을 위해 꼭 해야할 일이 에어컨 관리다. 미리 에어컨 관리를 해두지 않으면 냄새가 나거나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등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막으려면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에어컨을 켰을 때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필터가 각종 세균 및 곰팡이에 오염됐다는 의미다. 곰팡이는 냄새뿐 아니라 운전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 또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소리만 크고 바람이 약해진다. 에어컨 필터는 5천~1만km 주행 혹은 6개월 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평소 차량 운행시 목적지에 도착하기 5~10분전 A/C 버튼을 눌러 에어컨만 끄고 바람(송풍)만 나오게 해야 한다. 공조기 내부의 습기를 말려줘야 세균 및 곰팡이 증식을 막을 수 있다. 관리가 번거롭다면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건조 시켜주는 애프터블로우 제품을 구매해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다면 냉매를 확인해야 한다.

냉매가 부족하거나 유출되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으므로 냉매의 누설 여부를 점검 후 보충하면 된다. 최근에는 환경문제로 인해 신냉매(R1234yf)가 적용된 차량이 많다. 에어컨 냉매를 보충할 때는 냉매의 종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엔진룸 내 스티커를 통해 냉매 타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냉매를 교체해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엔진룸 내 전동 팬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비전문가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니 정비소의 점검을 받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

자동차 에어컨의 송풍구에 쌓인 먼지는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 간단하게 면봉이나 젤리클리너와 같은 제품으로 송풍구 구석구석 청소해주면 좋다.

오랫동안 에어컨 및 송풍구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 전문업체에 에바크리닝을 맡기는 방법도 있다. 추가로 오랜만에 에어컨 작동 시 차량 외부의 오른쪽 하단에서 오일이 아닌 투명한 물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여름의 습한 날씨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차량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에어컨 필터교체

 이 외 자동차 에어컨 냄새 원인으로 자동차 발 매트 오염과 화학 성분의 자동차 방향제 사용도 의심해볼 수 있다.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방법을 소개한다.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방법은 ▲에어컨 작동 전에 곰팡이 제거 -> ▲에어컨 작동 시 10분 정도 환기 -> ▲2주마다 에어컨 날개와 필터 청소 -> ▲에어컨 끄기 10분 전에 송풍모드로 전환해 에어컨 내부 습기 제거 등의 순서를 따르면 된다. 이 외 ▲스프레이 타입의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제 활용 ▲자동차 공기 탈취제 활용 ▲에어컨 탈취 자가 청소 킷 사용 등도 도움이 되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자동차 에어컨 냄새가 제거되지 않았다면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 에바포레이터를 청소해줘야 한다.
자동차 에어컨 바람의 세기가 약해졌거나, 에어컨 바람의 시원한 정도가 약하다면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를 해줘야 한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방법을 소개한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는 6개월을 기준으로 한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방향 등 셀프 에어컨 필터 교체 방법을 참고하면, 자동차 정비소에 방문하지 않고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한편, 자동차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 않다면 자동차 에어컨 가스(냉매)를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 에어컨 가스 충전 주기는 1~2년을 기준으로 하는데, 에어컨 기능에 문제가 없다면 가스(냉매) 충전없이 자동차 에어컨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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