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행&맛집

울릉도 여행 안가보면 후회할 관광지

리키마루 2021. 5. 7. 14:08

울릉도는 경상북도 울릉군의 본섬으로, 대한민국에서 9번째로 넓은 섬입니다. 면적은 72.86km2이고, 인구는 약 9천명입니다. 이 섬은 동해의 바다 가운데에 위치한 화산섬으로, 섬의 중북부에 칼데라인 나리 분지가 있으며, 마지막 화산 폭발은 약 5천 년 전에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울릉도 여행 중 가볼만한 곳 베스트1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내수전 일출전망대

 

울릉도 여행 내수전일출전망대

 

내수전 일출전망대로 가는 길은 수많은 동백나무와 마가목 등이 터널을 이룬 가운데 두사람이 나란히  걸을수 있는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는 편도 약15분 정도 소요되며 목재 계단을 통해 해발 440여m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게 뻗은 수평선과 청정한 바다위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관음도(깎새섬), 섬목, 죽도, 북저바위, 저동항과 마을, 행남등대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잡히는 추석 이후부터 11월 정도까지의 어화(漁火) 또한 혼자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울릉도의 밤풍경이며 물론 야간에도 찾는이들의 편의를 위해 해질녁부터 자정무렵까지는 일출전망대를 오르내리는 길에는 조명시설이 되어 있는 관계로 찾는 이들의 불편함을 일부 해소해 주고 있다. 그리고 산으로는 울릉읍 도동능선에서 부터 옛날 나리분지와 저동을 지게짐을 지고 넘어 다니던 산능선인 장재고개, 소불알산을 조망 할 수 있다. 내수전 일출전망대 입구에서 북면 석포전망대까지는 편도 2시간 정도의 멋진 트래킹 코스가 이어져 있다.

 

 

 

2. 봉래폭포

 

울릉도 여행 봉래폭포

 

동항에서 2Km 상부에 위치한 3단폭포로, 원시림 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바라만 보아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1일 유량은 약 3,000톤 이상이며, 물 좋기로 소문난 울릉읍 주민들의 수원이다. 봉래폭포 내에는 삼나무 숲을 이용한 삼림욕장과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자연 바람이 나오는 풍혈이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또한 봉래폭포 내의 풍혈은 땅 밑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찬 공기가 바위틈으로 용출되어 항상 섭씨 4도를 유지하므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 풍혈은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천연냉장고로 이용되었고 더운 날엔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던 곳이다.

 

3. 약수공원

 

울릉도 여행 약수공원

 

약수공원에는 탄산철천으로 빈혈, 생리장애, 류머티즘 질환, 습진 등 피부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수터가 있다. 도동여객선 터미널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걸리는 공원으로 가는 길에 ‘독도는 조선땅’임을 담판 지었던 안용복 장군 충혼비가 있다. 또한 약수공원 내에는 독도박물관, 향토사료관, 청마 유치환의 ‘울릉도 시비’ 등이 있어 울릉도 방문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4. 성인봉

울릉도 여행 성인봉

 

해발 986.7m 성인봉은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 하여 성인봉(聖人峰)이라 부른다. 울릉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형제봉, 미륵봉, 나리령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성인봉을 올라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인봉은 울릉도의 진산이다. 천연기념물 제 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상부근의 원시림(해발600m)은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연평균 300일 이상 안개에 쌓여있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도동과 사동쪽에서 성인봉까지 등산로 구간에는 식수가 없으므로 반드시 음용수를 준비하셔야 하며 성인봉에서 나리분지 방면 20분여의 하산길 성인정에서 식수를 보충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라며 아울러 성인봉에서 신령수 상단부 코스구간에는 자연훼손 방지를 위하여 데크 계단형태로 등산로가 되어 있으니 산행에 참고하시길..

 

5.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울릉도 여행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도동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는 울릉팔경의 하나인 오징어잡이배 어화를 감상하며 날씨가 맑은 날은 독도를 볼 수 있다.

망향봉 정착민들의 한이 서려있는 망향봉은, 108개의 계단을 올라 전망대에 가면 울릉도의 정기가 서려있는 곳이다. 특히 인연을 맺어 준다고 하는 이곳은 아름다운 도동항과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봉우리이다.   해안전망대 약 10분 거리의 산책로를 걸어가면 울릉도의 해안이 바로 눈 밑에 펼쳐지는 절경이다.  뒤로 보이는 망향봉의 바위가 더욱 돋보인다.
일출 케이블카의 정상에서 독도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독도 아주 맑은 날(연중 50일)에는 92km 거리의 독도를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다.
독도박물관 서기 512년이래 울릉도와 함께 우산국의 영토로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권에 편입된후 지금까지 이어져 온 우리의 고유영토임을 입증하는 자료가 소장되어 있다.   약수터 쏘는 듯한 맛의 도동약수터가 바로 옆에 있어 타는 목과 위를 쓸어줍니다.

 

6. 남서 일몰전망대

 

울릉도 여행 남서일몰전망대

 

남양 버스정류장에서 울릉서중학교 방향으로 620미터 약 10분정도의 거리를 남서천을 끼고 걸어 올라가다 서중학교 반대편 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걷다보면 남서일몰전망대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전망대 입구에서부터 전망대 까지는 작은 소로를 따라 편도 550미터 13분정도가 소요되는데 울릉도 여행 어디나 그러하듯이 계속 올라가야만 하는 경사지의 길인데 2016년도에는 보다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길을 잘 정비해 놓았다. 길을 오르면서 힘들다 싶을 때 조금씩 쉴때마다 뒤를 돌아보면 건너편 산능선에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국수산(비파산)을 볼 수 있을 것이며 길 좌우측으로 흔한 야생화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전망대에 오르면 바닥이 유리로된 전망대 위로 걸어 나가서 발아래에 있는 남근바위랑, 저 건너편 산봉우리 밑에 가냘프게 서있는 선녀바위랑, 울릉도 섬의 지질 특성 단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암사태감 해안변 그리고 해질녘 동해바다의 낙조를 감상 할 수 있다. 이곳은 비교적 한산한 곳이라 찾는 여행객들은 그리 많지 않으나 가을날 낙조 사진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야간에 방문하고자 할 때에는 손전등을 미리 준비하여야 한다.

 

7. 내수전 몽돌해변

 

울릉도 여행 내수전몽돌해변

 

내수전은 닥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저전포라고도 했다. 여름철이면 울릉도 특유의 몽돌 해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해양 휴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여름철에는 수많은 피서객들이 수영을 하고자 찾고있으며 여름철만 운영하는 야외해수풀장, 간이탈의시설, 샤워시설, 튜브대여 등을 하고 있다.

 

8. 독도

 

울릉도 여행 독도

 

독도의 원래 이름은 독섬이다. 돌의 전라도 사투리 "독"이 "홀로 독"으로 한자화하면서 독도가 되었다고 한다. 독도는 동경  『131˚52'20˝』, 북위  『37 °14"14』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은 현재 지적 등록된 주소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로, 바로 옆 울릉도와의 거리는 87.4Km이며, 울진과의 거리는 216.8Km, 포항과는 262Km의 거리를 두고 있다. 

독도는 해저 약 2,000m에서 솟은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섬으로, 대략 460만 년 전부터 약 250만 년 전에 형성되었으며, 울릉도(약250만 년 전)보다 약 200만 년, 제주도(약120만 년 전)보다는 약 340만 년 앞서 생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거친 바람과 파도에 꺾이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현재의 전체 면적은 187,554㎡이다. 

독도는 주요 섬인 동도와 서도외의 부속도서 89개의 작은 돌섬과 암초를 거느리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화산활동으로 인해 분출된 알칼리성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암석은 현무암과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도와 서도는 폭 151m(간조시 해안선 기분 최단거리)로 서로 나뉘어져 마주보고 서 있다. 

동남쪽에 위치한 동도는 높이 98.6m, 둘레 2.8Km, 면적 73,297㎡로 유인등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해양수산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500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1,945㎡(588평)에 이르는 동도선착장이 마련되어 있어 매일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빗물과 담수화 시설을 마련해 하루 1,500ℓ 정도 식수를 생산하고 있어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의 터전임을 보여주고 있다. 

서북쪽에 위치한 서도는 높이 168.5m, 둘레 2.6Km, 면적 88,740㎡로 정상부가 험준한 원추형을 이루고 있다. 현재 어민숙소 1동이 들어서 있어 어민들이 비상시에 대피소로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 부속도서의 면적은 25,517㎡이고, 가재바위, 독립문바위, 촛대바위, 얼굴바위 등 각양각색의 모양을 한 부속도서들이 있다. 이러한 독도의 인근해역은 청정수역으로 한류와 난류가 만나고 있어 연안어장과 대화퇴어장이 형성되어 있어 황금어장을 이루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지질학적, 생태학적, 사회학적인 가치는 물론, 군사/전략적 가치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재 영토분쟁의 중심에 서 있는 독도는 문헌상으로 『삼국사기』"신라본기"에서 밝혀진 바, 지증왕 13년(512)에 우산국을 복속시킴으로써 서기 512년 이래 독도는 명백한 우리 땅이었다.

 

9. 촛대암

 

울릉도 여행 촛대암

 

오징어잡이 불빛과 저동항 풍경을 모두 어우르는 자리에 서 있는 촛대바위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다. 지금은 방파제의 일부가 되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 이 바위에는 효녀바위라고 일컬어지게 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10. 예림원

 

울릉도 여행 예림원

 

예림원은 세계 어디에서도 분포지가 확인되지 않는 수목과 특산식물이 더 넓은 바다와 한 곳에 어울어져 여행자들이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가장 울릉도다운 식물공원입니다.
 이 아름다운 숲속에 문자를 나무에 새기고 다듬어 조형미와 생명력을 표현한 문자조각공원이 함께 하였습니다.
이로 하여금 자연과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어 인간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무릉도원을 꿈꾸고 있습니다.

 

* 함께보면 좋은정보

 

 

울릉도 추천숙소 바로가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