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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프로필및 약력

리키마루 2021. 7. 20. 22:27

대선출마선언한 전 검찰총장 윤석열

 

윤석열

 

1960년 12월18일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서울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에 임용됐다. 그는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서울지검, 부산지검 등에서 검사 생활을 하다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약 1년간 변호사 활동을 한 뒤 검사로 재임용됐다. 이후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중수 2과장, 대검 중수 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윤석열은 검찰 내에서 특별수사에 정통한 대표적 '특수통'이자 소신이 뚜렷한 '강골검사'로 꼽힌다.

 

 



그는 박근혜 정권 초기인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의혹 수사 당시 특별수사팀장을 맡았지만 당시 검찰 지휘부와 갈등 속에 좌천성 인사조치를 당했다. 2014년 검찰 인사에서 한직으로 평가받는 대구고검 검사로, 2016년에는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이 났다.

 

윤석열


검찰 내부에서는 부장검사급 검사를 수사권이 없는 지방 고검만 맴돌게 하는 것은 사실상 검찰을 떠나라는 무언의 압력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는 2013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댓글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또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그의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윤석열은 2016년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출범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팀장으로 임명돼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윤석열은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첫 서울중앙지검장을 맡았다. 청와대는 차장검사급이던 그를 검사장으로 승진발탁했다. 고검장급이 맡았던 서울중앙지검장은 지검장급으로 직급을 내렸다.

 

윤석열



윤석열 재임기간 동안 서울중앙지검은 다스(DAS) 의혹, 사법농단 의혹 수사로 각각 이명박 전 대통령,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기소하며 전직 행정부 수장과 전직 사법부 수장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산하 '민간인 댓글부대', '세월호참사 유가족 사찰' 옛 국군기무사령부, 삼성전자 서비스 '노조 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 사건을 수사했었다.

 

윤석열과 부인 김건희씨

 

2019년 본인이 검찰총장으로 취임한 직후에 터진 조국 사태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검찰총장 정직 사건까지 겪으며 문재인 정부 및 더불어민주당과는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치닫게 되었다. 
결국 2021년 3월 5일 검찰총장에서 사퇴하였고, 현재는 야권에서 가장 강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고 있는 인물이다.

 

 

윤석열 약력

 

1997.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검사
1999.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2001.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2002.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2003. 광주지방검찰청 검사
2003. 제16대 대통령 선거 불법대선자금 수사팀 검사
2005.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검사
2006.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2008.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이명박의 주가조작 등 범죄혐의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실 파견검사
2008.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
2009. 대구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장
2009.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2010. 대검찰청 중수2과장
2011. 대검찰청 중수1과장
2012.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제1부장
2013.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2013.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장
2014. 대구고등검찰청 검사
2016. 대전고등검찰청 검사
2016.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실 수사4팀장
2017.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2019. 제43대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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