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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백신 부작용사례및 교차접종 임상실험

리키마루 2021. 5. 20. 20:08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하고 중태에 빠지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접종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17∼18일 이틀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925건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2만3천124건이 됐다.

이는 5월19일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493만9천339명)의 약 0.47% 수준이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를 백신 종류별로 나눠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 신고가 1만8천176건(78.6%), 화이자 백신 관련 신고가 4천948건(21.4%)이다.

누적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0.86%, 화이자 백신이 0.17% 정도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는 신고 사례는 총 140명(화이자 81명·아스트라제네카 59명)이다.

이는 처음부터 사망으로 신고된 사례만 집계한 것으로,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경우까지 모두 포함하면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192명에 달한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200건(아스트라제네카 153건·화이자 47건)이며,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총 690건(아스트라제네카 378건·화이자 312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의 95.5%에 해당하는 2만2천94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경미한 사례였다고 추진단은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백신을 교차접종할때 안정성에도 문제가 없고 면역효과도 오히려 더 뛰어나다는 해외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이에 우리방역당국도 교차접종에 대해 임상실험을 진행한다고 한다.

교차접종은 1차로 아스트라제넥카백신을 맞은 접종자들에 대해 2차엔 화이자등 국내에 허가된 백신을 맞춰,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해본다고 한다.

앞서 스페인 국영 연구소는 교차 접종이 오히려 면역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670명 가운데 450명에게 2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는데 중화항체가 7배로 증가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을 완료하면 중화항체는 3배정도만 증가한다고 한다.

부작용 사례도 1.7%에 그쳤다고 한다.

교차 접종이 이뤄지면 백신 수급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차 접종인 부스터샷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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