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접종후 음주 가능할까?

 

코로나19 백신접종속도가 높아지고 있다. 백신접종후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걱정하면서도 어차피 맞아야 될 백신이라 잔여백신신청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  백신접종후에 행동지침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은 8.5L에 달한다. 소주로 따지면 179병정도 된다.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백신접종을 전후해 술을 마셔도 되는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백신 접종후 술을 마셔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각나라마다 다른 답변을 하고있다.

 

먼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정부는 백신접종후 술관련 구체적 권고 사항이 없다라고 말한다.

 

인도보건당국은 술이 백신의 효과를 저해한다는 증거는 없다면서도 확실한 답은 하지않는다.

 

러시아에서는 당국 관계자는 접종후 42일동안 술먹지말라는 발언을 했다. 스푸트니크 V백신 개발자는 적당한 섭취는 허용된다면서도 모든 백신은 주사후 3일은 술을 삼가하는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우리방역당국은 접종당일과 다음날 과격한운동및 음주는 삼가해 달라고 권고한다.

세계보건기구등에는 코로나19백신접종후 명확한 음주관련지침을 찾아볼수없다.

 

 

백신이 개발된지 오래되지 않았고, 음주가 코로나19백신효능에 영향을 준다는 과학적 근거가 아직없기 때문이다. 

 

최재욱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교수는 과도한 음주는 백신접종후 여러가지 부작용이나 면역체계향상에 있어 영향을줄수 있기때문에 권고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므로 코로나19백신접종후 우리방역당국에서 권고하듯 접종당일 그다음날 이틀은 음주를 자제하는것 좋을듯 싶다.